조글로로고
훈춘자연보호구 야생 동북범 극동표범 종군 증가세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5월18일 10시21분    조회:27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관찰카메라에 찍힌 극동표범(자료사진).
 
 
동북범 3~5마리에서 9~10마리로, 극동표범 2~4마리에서 8~9마리로 늘어

최신 감시측정수치에 따르면 훈춘동북범국가급자연보호구내의 야생 동북범과 극동표범 수가 각기 3~5마리와 2~4마리에서 지금의 9~10마리와 8~9마리로 늘어나 야생 동북범과 극동표범의 종군수가 늘어나고있는 추세로 분석됐다.

동북범은 시베리아범이라고도 불리우는 오늘날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든 대형 고양이과동물의 하나이다. 주로 로씨야 시베리아지역, 조선과 중국 동북지역에 분포되여있는데 현재 세계적으로 야생 동북범수는 500마리에 못 미치며 그중 대부분이 로씨야에 분포되여있다.

우리 나라 야생 동북범은 길림, 흑룡강 2개 성에만 분포되여있으며 길림성경내에는 27마리의 야생 동북범이 있다.

훈춘동북범국가급자연보호구는 세계멸종위기종이며 국가 1급 중점보호동물인 동북범, 극동표범 및 그 서식지를 주요보호대상으로 한 우리 나라 첫번째 자연보호구로서 중국 야생동북범 수와 종군 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다년간 훈춘지역의 관련 단위에서는 동북범보호사업에 중시를 돌려 야생동물자원을 파괴하는 불법행위를 엄하게 단속하고 과학적인 순찰보호사업과 국제접목을 적극 추진했다. 우리 나라에서 먼저 SMART순찰보호시스템의 시험사업을 전개하여 1532차의 순찰보호를 수행했는데 그 로정이 17.8만킬로메터에 달해 상규적인 순찰보호에서 디지털화관리에로의 비약을 실현했다.

뿐만아니라 보호구공익관리사업을 벌려 자체로 3000만원의 자금을 모아 6개 기층보호소를 건설하고 상규적인 과학연구감시측정, 순찰보호와 선전 설비를 갖추었으며 순찰보호보행길을 만들고 보호구 울타리,  표지, 선전패쪽 설치작업을 완수했다. 또한 림업과 지방 공안부문, 공상행정관리부문, 변방부대 등과 련동기제를 건립하고 호텔, 식당, 시장 등 야생동물 및 그 제품을 판매할수 있는 장소를 경상적으로 검사함과 아울러 해마다 대규모행동을 벌려 밀렵자들이 산에 놓은 덫 불법사냥도구를 제거했다.

한편 보호구에서는 국제야생생물보호학회(WCS), 세계자연기금회(WWF), 희귀보호협회(RARE) 등 국제기구와 장기적인 우호합작관계를 건립했다.

여러측의 노력과 여러가지 강유력한 조치를 거쳐 훈춘지역 동북범의 서식환경이 뚜렷하게 개선되였다. 동식물자원이 풍부해졌는데 붉은사슴, 꽃사슴, 메돼지, 노루 등 동북범, 극동표범의 먹이종군이 회복되여 대형 육식동물의 식물사슬이 상대적으로 충족해졌다. 감시측정에 따르면 보호구내에만 야생동물이 316종, 야생식물이 537종 있다.

대형 야생동물의 먹이가 뚜렷하게 늘어나면서 훈춘경내 야생 동북범, 극동표범 등 희귀물종의 종군수가 회복성 성장을 보였다. 2013년말까지 동북범활동정보가 360여차 감시측정되였고 극동표범활동정보가 20여차 감시측정되였다. 2014년의 불완전한 집계에 의하면 이미 감시측정된 동북범, 극동표범 활동정보는 100여차에 달한다.

이런 여러가지 현상을 통해 관련 부문은 현재 훈춘지역의 삼림생태분야는 이미 량성회복발전단계에 들어섰고 중국 동북범 야생종군회복 생태회랑도 형성되였다고 분석하고있으며 이 지역이 중국 야생동북범이 확산하는 원천적인 기지로 될수 있을것으로 전망하고있다.

연변일보 박득룡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설연휴 잔소리에 홧김 '폭발' 부모 살해…"명절 잔혹사" 잔소리 싫어 귀성 귀가 않는 실업청년 미혼녀 늘어 '폭발' 잔소리 부모에 폭행 사망 '패륜'사고 잇따라 친한 표현 사소한 '잔소리' 에 듣는 사람은 스트레스 폭발 바쁜 세상 만남에 "잘 커줘서 고맙다" 에  '고개 숙...
  • 2015-02-18
  • 결별에 앙심을 품고 옛 동거녀 집에 불을 질러 살해하려 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중형에 처해졌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 김상준)는 16일 살인미수와 현주건조물 방화치상 혐의로 기소된 중국동포 이모(46)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2008년 방문취업비자로 입국해 건설 현장...
  • 2015-02-17
  • 조선족 20대 남성, 말다툼 벌이다 아버지 찔러…"부모 노릇도 못하면서"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온다고 꾸중하는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비정한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조선족 김모(2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6일 오후 10시40...
  • 2015-02-17
  • 16일 오후 4시 9분께 하남시 망월동의 아파트 공사 현장 50대로 추정되는 조선족 정모 씨가 24층에서 작업 중 몸을 의지하던 로프가 끊어지면서 아래로 추락한 사고가 발생했다. 정 씨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에 후송됐지만 의식 불명 상태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인일보
  • 2015-02-17
  • 양주경찰서는 16일 공장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를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조선족 전모(47)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전 씨는 지난 15일 오후 7시께 양주시 은현면의 한 공장 기숙사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조선족 동료 김모(61) 씨에게 주먹을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 조사에서 전...
  • 2015-02-17
  • 급증하는 외국인 범죄,수법도 흉폭해져…경찰 집중단속 최근 부산과 경남 김해지역 공단에서 근무하는 캄보디아인들이 일명 ‘정글도’라 불리는 흉기와 각목을 휘두르며 집단 난투극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연말에는 조선족 박춘봉이 동거녀를 잔혹하게 토막살해하기도 했다. 국내 외국인 체류자...
  • 2015-02-16
  •   10일, 주주택공적금관리위원회는 지난해 주내 주택공적금 집계액 17억원을 완수해 지난해 동기보다 6% 증가하고 대출액은 9.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 하락했다. 지난해 주주택공적금관리중심에서는 “안정을 담보하고 민생을 담보하며 발전을 담보할데 관한” 총요구에 따라 과학적이고 합리한 발전계...
  • 2015-02-16
  • 2015년 2월 13일 고려원식당에서 과기대 10기 송년회 및 새회장단  취임식이 있었다.   과기대 총동문회 허호윤회장, 림룡춘부회장 및 각기 대표들이 참석한 송년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즐겁게 진행되였다.  송년회에서 김일회장이 우수회원을 발표하였다. 우수회원명단은 아래와 같다...
  • 2015-02-15
  • 2015년 2월 14일 김일회장을 선두로 한 연변청년경영자련의회(략칭 청경련 이하 청경련) 회원들은 무서운 병마와 싸우면서도 삶의 희망을 버리지 않고 씩씩하고 이쁘게 자라는 송미,지성 학생을 찾아가보았다.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의 헌금 송미,지성학생에게 전하는 자리에서 김일회장은 "전통적인 설 명절을 맞으면서 ...
  • 2015-02-15
  • 훈춘시에서는 록색장성방식의 전면의 기회를 틀어쥐고 산업구조의 량질화발전모식의 록색화를 추진하여 성, 주의 척후병으로 되기에 진력하고있다. 이에 발맞추어 이 시에서는 석탄화학공업, 신형재료, 해산물, 목재, 방직복장, 신형건축재료, 온주공업, 항공, 건강산업, 국제물류 등 10대 공단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 2015-02-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