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심어머니들의 사랑과 나눔의 장인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제14기 사랑나눔행사가 23일 연길 개원호텔에서 펼쳐졌다.이날 자선활동에는 주부련회와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절강,산동,길림,광동 판사처 그리고 한국,상해 후원회,북경,청도 자매단체가 자리를 함께 하였다.
이날 연변애심어머니협회에서는 52명의 고중,초중,소학교 학생들에게 3만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그리고 더 많은 불우학생,불우가정,불우장애인을 돕기 위해 애심어머니들의 현장모금활동도 진행하였다.
이날 장학금을 받아안은 도문시제1고급중학교 류효동학생은 “애심어머니들 덕분에 근심걱정 없이 공부할수 있게 되였다”면서 고마움을 토해냈고 룡정에서 신수리를 하고있는 한상욱씨도 “아이가 학교를 다니고 안해가 병치료를 하며 내가 신수리부를 꾸릴수 있게 된것은 다 애심어머니 덕분”이라면서 연신 고마움을 토해냈다.
료해한데 따르면 지난 13년간 연변애심어머니협회는 사랑의 성금을 모아 1300여명의 어린이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주고 900여명의 장애인에게 자립, 자신,자강의 길을 걸어가도록 도와주었으며 100여개 가게를 만들어 장애인들의 창업을 도와주었다. 그리고 해마다 “장학생희망캠프”를 열어 장학생들이 삶의 희망과 가치를 가지게 하였으며 “청소년꿈터”를 세워 고아와 장애인가정의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보금자리를 만들어주었다. 그리고 교양대학을 꾸려 7000여명의 사람이 인성화교육을 받을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었으며 차세대리더양성쎈터를 설립하여 협회의 발전에 왕성한 생명력을 부여하였다.
“올해부터 장애인과 빈곤녀성들에게 직업기술을 전수해줌으로써 그들이 자신의 힘으로 삶의 길을 개척해나가게 할것입니다.그리고 판사처와 후원회를 늘이고 차세대리더양성에 힘을 기울이면서 사회복지와 문화진흥에 일조해나갈것입니다.”
협회를 이끌고 연변사회조직련합회 선진단위,길림성부련회 시범부녀집,국가 3A급 사회단체라는 영예를 따낸 연변애심어머니협회 김화회장의 힘찬 약속이다.
연변일보 글·사진 차순희 허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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