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동북아평화연대, 중국동포 미디어 모니터링 단원 모집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5월29일 10시45분    조회:258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사단법인 동북아평화연대(이사장 도재영)가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 문화콘텐츠 학과(학과장 임영상)와 함께 서울시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2015년 중국동포 미디어 모니터링 사업(이하 모니터링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니터링 사업은 중국동포를 다루는 한국사회의 언론매체를 분석하고 실습으로 조사활동을 진행할 예정. 또한 중국동포 이미지 개선을 위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학술1대회 및 발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동평은 모니터링 사업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K-Pop 서울학원(대림11번 출구)에서 오는 5월23일부터 6월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 8강으로 구성되는 ‘동포 관련 미디어 콘텐츠 모니터링 교육 및 조사 연구’를 진행한다. 이어서 약간의 휴지기를 가진 이후 K-Pop 서울학원에서 7월18일부터 8월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 8강으로 구성되는 ‘동포 관련 다문화 콘텐츠 제작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에는 외국인이 약 157만으로 추산(행정안전부 2014년 1월)되고, 그중 중국동포는 70만에 달하고 있다. 중국동포들은 한중수교 이후 친척방문과 단순노무를 위한 일시체류를 넘어 국적회복 또는 이주결혼, 유학, 사업, 한국내 투자 등 다양한 형태의 이주형태를 통한 정주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서울시 구로구 가리봉동, 영등포구 대림동 등지에 동포밀집거주지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1992년 한중수교이래 시간이 흐르면서 중국동포들에 대한 편견과 혐오, 한중간의 갈등, 다문화정책에 대한 반감이 증가함에 따라 중국동포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되고 있다. 최근에는 몇몇 중국동포의 잔혹 범죄에 편승해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의 각종 괴담이 파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뉴스, 드라마, 영화, 예능오락 등 각종 매체들이 중국동포를 다루고 있으나 과도하게 일부분의 이미지를 과장하여 희화화하거나 폭력적 이미지 등 중국동포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를 재생산하고 있음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일부 언론이나 중국동포 들이 여기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고 있지만 당자자로서 적극적인 대응을 못하고 있으며 한국사회와 지속적인 갈등 요인이 되어가고 있다. 중국동포들이 스스로 한국 시민사회의 일원이 되어 건강한 이미지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 사업은 동포관련 미디어 환경을 분석 및 대응하고 동포 스스로 위상을 제고하는 활동을 하기 위해 우선 당사자인 동포들의 참여를 중심으로 시민단체인 동북아평화연대, 전문가 그룹으로 한국외대의 글로벌 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이 함께 미디어 모니터링 사업단을 구성하게 된다.

  미디어 모니터링 사업단은 교육과 실습을 통하여 방송언론, 영상콘텐츠에서 동포를 다루는 방식을 분석하고 한국사회가 가지고 있는 동포들에 대한 시각, 또한 중국동포가 갖는 한국사회에 대한 시각을 비교 분석하는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예를 들면 중국동포들이 본 한국사회의 다섯 가지 상처, 한국사회가 본 중국동포 다섯 가지 오해, 중국동포에게 바라는 다섯 가지 등.

  이를 바탕으로 ‘동포에 대한 시선을 묻다 : 제도개선을 위한 공청회(가칭)’ 등의 제목으로 중국동포, 전문가, 국회의원 등과 함께 정책세미나를 개최하여 동포들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제도적인 노력을 촉구하고, 동포사회의 역사성과 의미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출처: 동북아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왕청현 천교령진 록권자촌은 린근에 소문난 검정귀버섯재배촌이다. 자연, 지리 환경의 우세에 의탁해 “잘살아보자”는 꿈을 안고 검정귀버섯재배를 주요산업으로 하던 이 촌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경제리익으로 바꿔온 백색오염의 피해를 받아야 했다. 하천, 길거리에 마구 널려져있었던 페기식용균주머니들은 주...
  • 2015-03-16
  • 우리 주 상반기 공무원 등록사업이 16일에 정식으로 가동되는 가운데 응시생들은 길림성공무원시험사이트(http://www.jlgwyks.cn、http://www.jlgwyks.com.cn 、http://www.jlgwy.net) 에 접속해 시험공고와 일터를 확인한후 인터넷 등록을 하고 수험비용을 납부할수 있다. 13일, 주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에 따르면 올해 우...
  • 2015-03-16
  • 재한조선족의 엘리트 시대 열어가는 사람   한국자본시장연구원 안유화 박사와의 인터뷰   일찍지난 세기20~30년대 우리의 조상들은 압록강, 두만강을 건너 만주땅에 가서 거친 땅에 보습을 박고 땀흘리며 일해서는 후대들을 어엿한 대학생이거나 많은 분야의 인재로 키웠다. 그 뒤 수십년이 지나 우리의 선인들...
  • 2015-03-13
  • 연변주식품약품감독관리국에 따르면 연변에서는 식품약품안전감독을 가강하기 위하여 감독신고장려자금을 그 먼저의 100만원이였던데로부터 200만원으로 증가했다. 소개에 따르면 2014년 연변에서 접수한 군중의 신고안건은 415건, 조사하여 밝혀진 안건이 250건에 달했다. 해당 처벌, 몰수처리 금액이 53만6000원에 달했으...
  • 2015-03-13
  • 연길시 시민 정씨는 얼마전 31만원의《저금》을 찾으러 모 은행에 갔다가 1.8만원의 배상금을 물어야 하는 불의의 상황에 봉착해 결국 시소비자협회를 찾아 신고했다. 이런 사연이다. 2012년 5월 정씨는 31만원을 모 은행저금소에 정기저금을 하려고 갔다. 그런데 김모 한 은행업무원은 자기가 해당 저금소의 책...
  • 2015-03-13
  • 평택경찰서는 수십억원에 달하는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와 향진균제 수십만정을 중국에서 국내로 밀반입해 재가공한 뒤 유통한 혐의(상표법 및 약사법 위반 등)로 김모(57)씨와 중국동포 석모(49·여)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최근까지 70여...
  • 2015-03-13
  • 말다툼 끝에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던 중국 동포가 범행 5개월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시흥경찰서는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중국 동포 김모(24)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11월 14일 새벽 2시 40분쯤 시흥시 정왕동 시장 앞에서 술에 취해 동료 박모(32)씨와 말다툼을 벌이...
  • 2015-03-13
  • “이 헤어스타일은 제가 생각한것과 너무 차이가 나요. 더 실망스러운점은 이튿날 머리를 감으니 머리가 잡초처럼 변해버렸고 밑부분이 모두 타버린거예요. 돈 팔고 이미지 망치고 이게 뭐예요?” 일주일전 고녀사는 돈화시의 한 미발점에서 파마를 했는데 머리 손상이 엄청 컸다. 하지만 이 미발점의 봉사일군은...
  • 2015-03-12
  •   우수, 경칩을 넘기면 우리 주  농촌마을은  한해 농사일로  분주해지기 시작한다. 농촌마을마다 본격적인 농사차비로 드바쁜 11일 2015년 전 주 봄갈이준비상황을 알아보고저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주장인 홍경은 연길시의 부분적 종자, 농기계, 비료생산 판매업체를 찾아 조사연구를 하면서 효과적...
  • 2015-03-12
  • 일전, 전국에서 가장 큰 제3자 결제플랫폼인 알리페이(支付宝)는 2014년 결산보고서를 발표하고 2014년 “전국 인터넷소비100강현(시)”을 공포했다. 연길시는 87위로 재차 순위에 올랐으며 동북3성 각 현(시)에서 유일하게 입선됐다. 알리페이에서 제공한 2014년 결제지도에서 인터넷소비 100강현(시)은 주요하...
  • 2015-03-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