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8일부터 31일까지 신청… 7천500명 선발
한국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C-3-8 비자를 발급 받은 2015년 9월3일 기준 만 25세 이상 49세 미만(’1966.9.4. ~ 1990.9.3.출생) 중국동포 중 기술교육을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하는 ‘방문취업제 기술교육 사전신청’을 8월18일 12시부터 8월31일 12시까지 접수하고 오는 9월3일 공개 전산추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청방법은 대한민국 비자포털(
www.visa.go.kr) 홈페이지에서 기술교육 신청을 하면되며(※2015.8.31. 현재 C-3-8 비자를 소지한 동포만 신청 가능), 공개 전산추첨 방식으로 총 7천500명(2015년도 4분기 교육 대상)을 선발하게 된다.
추첨에 선발된 동포는 오는 10월 2천500명, 11월 2천500명, 12월 2천500명을 기술교육으로 배정하게 된다.
법무부 관계자는 “기술교육 사전신청은 비용이 전혀 들지 않으며 누구나 쉽게 신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산추첨 또한 동포단체 등의 참여하에 공개적이고 공정한 방식으로 당첨자가 결정되므로 어느 누구도 추첨결과에 개입할 수가 없다”면서 “‘전산추첨이나 기술교육을 보장해준다’는 내용은 모두 허위사실이므로 추첨을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거나 제공하는 등의 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신청자 인적사항, 거민신분증 번호, 여권번호, 사증번호 등을 사실과 다르게 입력한 경우 추첨 대상자에서 제외되며, 방문취업(H-2) 만기출국 재입국 대상자는 기술교육을 신청할 수 없으니 이점을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재한외국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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