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대리운전시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누가 책임?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8월19일 08시15분    조회:371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푹푹 찌는 무더위속에서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잔은 그야말로 사막에서“오아시스를 만난 격이다. 하지만 술 때문에 발생하는 웃지 못할 일들도 많아지고있다. 며칠전 김모는 무심코 부른 대리운전자가 교통사고를 냈는데 사후배상책임을 어떻게 분담해야 하는지에 대해 분규가 생겨 길림오련변호사사무소 렴정희변호사를 찾아 자문했다.

퇴근후 친구들과 즐거운 술자리를 가진 김모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끝날 무렵에 음식점 사장한테 대리운전을 불러주도록 청들었다. 마침 옆에 있던 음식점 사장 친구 리모가 비용을 지불하면 대리운전을 해주겠다고 자청했다. 김모는 리모한테 대리운전 비용을 지불하고 리모가 자동차를 대리운전해주었다. 무탈하게 집으로 가던중 갑자기“꽝”하는 소리와 함께 김모의 차량과 행인이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큰 사고는 아니였지만 교통사고 배상책임에서 분쟁이 생겼다.이러한 경우 자동차 주인인 김모와 대리 운전자 리모중 누가 배상책임을 져야 하는가?

렴정희 변호사의 말에 의하면 대리운전 교통사고의 사후배상책임을 크게 네가지로 분류할수 있다고 한다.

첫째,이 사례와 같이 김모가 리모한테 비용을 지불했으면 두 사람은 고용관계가 성립되므로 해당 법률에 따라 자동차 주인인 김모가 배상책임을 진다고 했다.만약 김모의 자동차가 보험에 가입되여 있으면 보험회사에서 해당금액을 배상해주고 초과된 부분은 주인인 김모가 배상해야 한다고 한다.하지만 교통경찰대대의 사고인증서(事故认定书)에서 교통사고의 원인을 대리운전자인 리모의 중대과실 혹은 고의적인 사고라고 인증하면 김모와 리모가 련대책임을 지게 된다.

둘째, 만약 리모가 무상으로 김모의 자동차를 대리운전하던중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일반적으로 자동차 주인인 김모가 배상책임을 진다.하지만 첫번째 경우와 마찬가지로 교통경찰대대의 사고인증서가 교통사고의 원인을 대리운전자인 리모의 중대과실 혹은 고의적인 사고라고 인증하면 마찬가지로 김모와 리모가 련대책임을 진다.

세번째 경우 만약 김모가 정규적인 대리운전회사를 통해 대리운전를 불렀고 대리운전회사와 대리운전계약을 체결했으면 대리운전회사와 위임계약관계가 성립되므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먼저 보험회사에서 해당금액을 배상하고 초과된 부분의 금액은 대리운전회사에서 책임을 진다.

네번째로 김모가 식사한 음식점에서 무상으로 대리운전서비스를 제공하면 대리운전은 음식점 서비스의 연장으로써 소비행위에 포함되여 있기에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음식점이 소비자를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운전해드릴 의무를 완성하지 못했으므로 먼저 보험회사에서 해당금액을 배상하고 초과된 부분의 금액은 대리운전서비스를 제공한 음식점에서 책임을 진다.

연변일보 추춘매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갑자기 병이 발작했을때 120에 전화를 걸어 구급을 요청하는것은 가장 편리한 방법이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호기심 혹은 악의로 120전화를 치는 탓으로 120구급쎈터의 일상구급이 영향받고있다. 2015년 12월 20일까지의 통계에 따르면 2015년 한해동안 연길시 120구급쎈터는 1만 1940여차 출동했고 여러가지 류형의 환자...
  • 2016-01-26
  • [단독] 투신 막으려 출동한 경찰에 흉기 휘두른 20대 [앵커] 한강에 투신하려던 20대 남성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가 붙잡혔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 투신하려던 남성은 외로움과 생활고를 이기지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박현우 기자의 단독 보도입...
  • 2016-01-23
  • 12점 벌점과 200원 벌금 부과 요즘 눈이 내린 기회를 악용해 일부 얌채 운전수들이 교통법규위반단속 카메라를 피하기 위해 교묘하게 그것도 아주 자연스럽게 번호판을 가리는 꼼수를 부리고있다. 19일 아침 출근시간, 기자가 연길시 하남 사거리에서 관찰한 결과 10분 사이 7대 차량의 번호판이 정도부동하게 눈으로 가려...
  • 2016-01-21
  • 자그마한 시가지 연길시도 자동차 보유량이 15만대에 가까와지고있다. 이는 4명당 한명이 차량 한대를 소유하고있음을 설명한다. 생활수준의 제고로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고 차를 구입하려는 사람들도 점점 더 늘어나고있다. 하지만 요즘 들어 자동차운전학원에서 운전을 배우려다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인명피해까지 초래하...
  • 2016-01-20
  • "아들아 돈은 잊어라!" 14만원 찢은 80대 로인 한 80대 로인이 아들부부 앞에서 돈다발을 갈기갈기 찢은 사연이 공개됐다. 이 로인은 밤낮으로 돈 벌기에 혈안이 된 부부에게 교훈을 주려 이같은 행동을 했다. 지난 19일 료녕성에서 사는 천로인(85세)은 최근 아들부부 앞에서 지페 14만원을 갈기갈기 찢어버렸다. “돈...
  • 2016-01-20
  • 최근 연길서역앞은 위법주차로 인한 란잡한 교통질서와 거액의 택시료금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과 분노를 사고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시민들의 제보에 의하면 저녁시간때만 되면 연길서역앞은 주행차도에 주차한 차량들로 인해 극심한 교통체증이 초래될뿐만아니라 택시들은 료금미터기를 사용하지 않고 거리의 길고...
  • 2016-01-20
  • 야구 방망이로 때리고 반찬에 독극물까지 넣어 法, 처벌 대신 격리조치..수시로 와서 괴롭히기도 결혼 1년여가 지나면서 남편 입에서 거친 단어가 나오기 시작했다. 남편이 회사 동료들의 말을 A씨에게 옮기는 날이 늘면서다. 남편 말에 A씨는 화가 치밀었지만 침착하기...
  • 2016-01-20
  • 아내를 야구방망이로 구타하고 아내가 즐겨 먹는 반찬에 몰래 살균제를 타는 등 가정불화 끝에 아내를 살해하려고 한 40대 남편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이효두)는 살인미수와 상해미수로 기소된 장모(43)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장씨는 200...
  • 2016-01-20
  •   ▲ 대법원 앞에서 동포차별적인 판결을 중지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시위하는 서경석 목사(앞줄 왼쪽 다섯번째)와 중국동포들. [서울=동북아신문]서울조선족교회 서경석 담임목사가 지난해 12월31일 도범스님, 이수호 선생, 조선족교회 교인 40여명 등과 함께 대법원 앞에서 동포를 차별하는 판결에 대...
  • 2016-01-19
  • 연변조선족자치주사회기구(조직)련합회 2015년 총화대회 개최 연변조선족자치주사회기구(조직)련합회에서는 1월 19일 연길 개원호텔에서 2015년 총화모임을 갖고 지난 한해동안 연변의 경제와 사회를 발전시킴에 있어서 적극적인 역할을 한 단체와 개인들을 표창했다. 이날 연변사회기구련합회에서는 주민정국의 결정에...
  • 2016-01-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