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국 ATM 100만원 이상 인출하려면 입금 후 30분 지나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9월2일 09시06분    조회:26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달라지는 입출금 제도 Q & A
새로 이체된 돈 찾을 때만 적용
은행 창구선 금액·시간 제한 없어
선글라스·마스크에 모자 눌러써도 이르면 내달부터 ATM 이용 차단

오늘(2015년 9월 2일) 부터 계좌이체로 받은 100만원 이상의 돈을 자동입출금기(ATM)에서 바로 찾으려면 30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금융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연인출제’ 금액 한도를 30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낮췄기 때문이다. 이달 30일부터는 실수로 계좌번호를 착각해 송금했더라도 은행 콜센터에 전화 한 통이면 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또 이르면 다음달부터 선글라스·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면 ATM에서 고액의 돈을 찾을 수 없다. 소비자가 꼭 알아야 할 새 입출금 제도를 금융감독원의 도움을 받아 질의응답(Q&A) 형식으로 정리했다.







 - 100만원 이상은 무조건 ATM에서 30분간 찾을 수 없나.

 “그렇지 않다. 계좌이체를 통해 받은 돈만 입금 시점으로부터 30분간 인출과 이체를 할 수 없다. 기존에 계좌에 있던 돈은 자유롭게 찾을 수 있다. 통장에 1000만원이 있었는데 100만원이 새로 들어왔다면 1000만원은 30분을 기다리지 않아도 찾을 수 있다. 금융회사에 따라 시행 시기도 다르다. 시중은행·증권사·우체국과 농협·수협·산림협동조합이 2일부터 시행한다. 새마을금고는 16일, 신협은 30일, 저축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각각 시작한다.”

 - 30분 지연인출 한도를 30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낮춘 이유는.

 “피해자가 대포통장에 보낸 돈을 300만원 밑으로 쪼개 여러 번 인출하거나 이체하는 ‘금전 쪼개기’ 수법을 쓰는 보이스피싱 사기범이 늘어서다. 100만원 한도로 하면 큰돈을 찾기가 어렵다. 1000만원을 찾으려면 10번 이상 체크카드를 넣었다 빼야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같은 돈을 여러 번 찾으면 은행 전산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의심 거래로 분류해 은행 지점 창구에 알린다. 금액이 크지 않아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200만원을 99만원씩 두 번, 2만원 한 번으로 나눠 찾아도 의심 거래다.”

 - 급전이 필요한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는 불편할 텐데.

 “낮 시간 은행 지점 영업 창구에서는 한도 제한 없이 자금을 인출하거나 이체할 수 있다. 번호표 뽑고 기다리는 시간을 절약하려면 인터넷·모바일뱅킹을 이용하면 좋다.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따로 한도를 두지 않았다. 인터넷·모바일뱅킹은 여러 보안 인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ATM보다 대포통장 사기에 이용되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점도 고려했다.”

 - 얼굴을 가리면 ATM 이용을 제한하는 제도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 이르면 다음달부터 실시하는데, 역시 100만원 이상을 찾을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눈·코·입이 모두 ATM 카메라에 나와야 거래가 진행된다. 선글라스·마스크·안대를 쓰면 거래가 안 된다. 모자를 푹 눌러써도 마찬가지다. 다만 성형수술이나 안면기형으로 얼굴을 가린 경우 미리 은행에 알리면 금액 제한 없이 ATM을 이용할 수 있다.”

 - 실수로 모르는 사람에게 돈을 보냈을 때 어느 은행에 전화해야 하나.

 “송금 은행의 콜센터에 전화하면 된다. 그러면 연락을 받은 수취 은행에서 계좌 주인에게 전화를 걸어 돈을 돌려 달라고 요청한다. 지금까지 직접 돈을 보낸 은행 지점에 가서 신고해야 했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 다만 잘못 송금했다고 해서 보이스피싱 신고를 하면 안 된다. 그럴 경우 수취인의 계좌 거래가 정지돼 본의 아닌 피해를 줄 수 있다.”

중앙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금번 정부에서는 아마 마지막 기회가 될 듯   (흑룡강신문=하얼빈) 나춘봉 기자 = 한국 법무부는 작년에 이서 올해에도 신원불일치자(위명)에게 지난 7월 22일부터 금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위명여권 구제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위명여권자가 서울 등 전국 16개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운영하는 신원불일치자 자진신고센터에...
  • 2013-11-16
  • 법무부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는 2014년 상반기 기술교육 및 하반기 방문취업 대상자 선발 계획을 13일 발표했다. 사전신청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이며 12월 20일에 공개추첨을 시행할 예정이다.   5회째 실시하고 있는 이번 추첨도 예전과 같은 방법으로 진행한다. 한국 입국을 원하는 중국동포는 ①기술...
  • 2013-11-15
  • 연길강변에 제발 '고층바자'를 세우지 말라 연길강변에 일떠선 '고층건물바자'   자치주 수부인 연길은 우리 조선민족의 얼굴이다. 그래서 필자는 연길의 미모에 신경을 쓰게 된다. 특히 연길의 건설, 시용, 간판 등등에 말이다. 필자는 모아산은 연길의 "아버지산"이고 연길강은 연길의 "어머니강"이...
  • 2013-11-15
  •     자료사진 자동차가 증가하면서 어딜 가도 주차난이 심각하다. 상가주변이나 도로 곳곳은 주차된 차량으로 몸살을 앓은지 이미 오래됐고 주택가에서의 주차난도 점점 심각해지고있다. 신축주택가의 경우 그나마 지하에 주차공간을 마련하여 주차공간부족문제를 해결하려고 시도하고는 있으나 주차공간 하나에...
  • 2013-11-15
  •                 13일 저녁 11시 15분경 연길시 빈하로 천지교 부근에서 한 자가용차량이 도로 옆 란간을 뚫고 부르하통하에 추락했습니다. 상반부가 물에 잠긴채로 전복된 차량에는 두 사람이 갇혔습니다. 10분 후, 사고현장에 도착한 연길시 소방대대 하북중대 소방장병은 신속...
  • 2013-11-15
  • 15일, 길림성기상대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16일 저녁부터 17일 낮 사이에 장춘 등 지역에 중급 정도의 눈이 내리다가 큰 눈이 내린다. 큰눈이 내린 장춘의 한 아파트단지[자료사진] 16일 저녁부터 17일 낮 사이에 장춘, 료원, 길림, 통화, 백산, 연변, 장백산보호구에 작은 진눈까비가 내리다가 중급 정도의 눈이 내...
  • 2013-11-15
  •   새로 건설된 연변(연길)중의병원의 1층 대청, 밝고 넓은 대청과 구전한 건신기재, 포근함을 느끼게 하는 커피전문점 등은 인성화를 중요시하는 병원측의 자세를 돋보이게 하고있다. 연변일보 윤현균 기자 
  • 2013-11-14
  • 출국제한조치앞에서 “얌전히” 꼬리내린 채무회피자가 17년만에 채무를 갚고야말았다. 일전, 도문시인민법원에서는 한차례의 대출분쟁사건을 해결하고 17년간 지체되여온 채권자의 권익을 수호해주었다. 1996년, 출국을 앞두고 김모는 매제인 박모한테서 수속에 필요한 비용 4만 4000원을 빌렸다. 5년 뒤 김모는...
  • 2013-11-14
  • 11년전 공금 30만원을 횡령한 뒤 도주한 공안부 B급 인터넷수배자 장모가 일전 돈화시공안국 발해파출소 경찰들에게 잡혔다. 10월 하순, 돈화시공안국 발해파출소 경찰은 관할사회구역에 대한 방문조사를 펼치던중 모 소구역 마작청을 자주 드나드는 마씨성을 가진 사람에게 수상한 낌새가 있음을 발견했다. 방문과정에서 ...
  • 2013-11-14
  •     영상지휘중심에서 시내 곳곳을 유심히 살펴보는 경찰들.  사건, 사고 발생시 지휘원은 대형모니터를 통해 현장을 신속히 파악하고 현장으로부터 가장 가까이 있는 경찰에게 출동명령을 내린다. 현내에는 반경 500메터 간격으로 경찰력이 배치되여있어 경찰이 사건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은 불과 2분이다....
  • 2013-11-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