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시중 영화관들 안전출구 개선책 요청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10일 08시53분    조회:212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오늘 영화 너무 재믿었다…이제 나가야지”

“그래. 이 문이 잠겼네. 다른 문으로 나가자”

6일 저녁, 연길시 한 영화관내에 커플의 대화이다. 그들은 영화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며 영화관 상영청내의 안전출구가 잠겨져있는것을보고 다른 출구로 나갔다. 안전출구가 잠겨져 있는 것에 대해 그들은 아무런 의문이나 문제의식조차 없었다.

영화관은 사람들이 밀집한 장소로 안전출구는 화재 등 사고발생후 탈출하는 출구인데 대부분 시민들은 안전출구에 대한 의식이 박약했다.

실태: 영화관들 안전출구 대부분 우환 있어

5일 저녁, 연길시 시민 송녀사(37세)와 딸은 영화관 상영청에서 영화를 보고 안전출구 표시가 있는 문으로 나가려고 했으나 그 문은 잠겨져 있었다. 상영청을 입장할때의 문만 잠기지않아 송녀사는 그 문으로 나갔다. 송녀사는 “안전출구라는 문구가 밝혀져 있으면 잠기지 말아야 하는것이 아닌가? 영화관에 백명 가까이 사람이 영화를 보는데 정말 화재가 났다면 위험하지 않을가?”라는 의문이 생겼다.

기자가 연길시에 있는 영화관들을 둘러본 결과 영화관의 상영관내에는 두개의 안전출구가 있었는데 그중 대부분 영화관은 상영관으로 들어가는 안전출구는 잠그지 않았지만 다른 한 안전출구는 잠궈놨다.

한 영화관의 종업원한테 왜 한 안전출구는 잠겨져 있냐고 물어보니 그 종업원은 문이 두개이면 입장할때 관리하기 어렵고 또 일부 사람들은 표를 구매하지 않고 가만히 입장하는 현생이 발생해서 잠궜다고 표했다.

관람시민: 영화에 집중, 안전우환 생각 못해

기자가 영화를 관람한 시민 십여명한테 상영청의 한 안전출구가 잠겨져 있는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어보자 대부분 시민들은 안전출구에 대하여 생각해본적이 없다는 무관심한 태도였다.

시민 최모(23세)는 “안전출구가 두개니 한쪽이 잠기면 다른 한쪽으로 나가면 되죠. 설마 화재가 일너나겠어요.”라며 요행심리를 보였다.

한두 시민만이 혹시나 화재가 발생하면 위험할것 같다며 걱정을 보였다.

소방: 정리정돈, 화재우환 발견시 제보

연길시소방대대 선전과 사업일군 심호림은 영화관 상영청내의 안전출구가 잠겨져있는것은 규정에 어긋나며 안전우환이 존재한다며 소방대도 상업장소에 대한 안전우환문제를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정리정돈한다고 밝혔다.

심호림은 아직도 적지 않은 시민들이 안전의식이 박약하고 자기주변에는 화재가 발생하지 않겟지라는 요생심리가 있다며 시민들이 영화관, PC방 등 사람이 밀집한 장소를 가면 꼭 안전출구에 대하여 미리 료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전우환문제를 발견했을때 시민은 제보전화 96119에 전화를 걸면 집법일군은 현장으로 가서 조사하고 정리정돈하며 상응한 처벌을 가할것이라고 밝혔다.

연변일보 심연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흑룡강신문=하얼빈) 기자가 연길시위 재정판공실로부터 료해한데 의하면 12월 9일 중국 도시경쟁력연구회는 홍콩에서 제14기 중국도시경쟁력 순위 기자회견 및 제5기 "도시를 더욱 우수하게 시상식"을 거행했다.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연길시는 2015 중국 록색경쟁력 10강현으로 평선되였으며...
  • 2015-12-14
  •   ★ 뼈 약해진 중장년층 녀성 “손목골절” 주의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는 순간 중심을 잡기 위해 뻗는 손, 하지만 자칫하면 체중의 2~10배 정도의 힘이 손목에 쏠리면서 뼈에 큰 충격이 가해진다. 특히 페경기가 지나 골밀도 감소로 뼈가 약해진 중장년층 녀성은 손목골절 위험이 더욱 높다. 대부분 어긋난...
  • 2015-12-14
  • “열공급을 하긴 합니까?”,“실내온도가 너무 낮아 온 가족이 감기 걸렸는데 누가 책임집니까?”, “보상기(补偿器) 가 재차 루수되면 우리가 또 추위에 떨어야 합니까?”, “열공급이 중단된 기간의 난방비용 반환은 어떻게 계산합니까?” 13일 오전 9시 40분경, 연길시 인민로...
  • 2015-12-14
  • 운영진 청도조선족녀성협회 제5차 운영회의 및 시내팀 총결대회가 지난 11월 29일 진행됐다. 청도조선족녀성협회 김미정 회장, 김옥 명예회장을 비롯한 14명 운영진 성원은 회의에 앞서 시내 바다가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어명당차고문화관(御茗堂茶膏文化馆)에서 맛이 깊은 보이차를 마시면서 보이차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
  • 2015-12-14
  • 사업비 22억 들여 한 층(지상3층) 1002㎡ 규모로 대림2동에 사랑방 도시락카페 문화강좌실 배드민턴장 경보트랙 중정 등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은 영등포구 대림동에 지역주민과 중국동포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와 ...
  • 2015-12-14
  •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은 12월 10일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에서 각각 사회단체 책임자들과 대행사대표들이 참가한 비자정책간담회를 소집하고 동포사회의 한국비자정책에 대한 의견, 건의를 청취하고 수렴했다. 이날 총령사관에서 발표한 내용은 특별히 새로운 정책이 아닌 이미 실행하고 있는 비자정책을 다시 한번...
  • 2015-12-12
  • 【 앵커멘트 】 정보처리기능사나 세탁기능사, 버섯재배기능사, 모두 국내에 들어온 중국동포들이 국내 체류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따야하는 자격증입니다. 그런데 이런 자격증이 과연 취업에 도움이 될까요? 윤범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중국동포 이란 씨는 체류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올해 초 정보처리기능사 자...
  • 2015-12-11
  • 교환학생 위장ㆍ비자 취득 자격증 학원 등 루트 다양화 고용한 사업주는 물론 근로자 본인도 피해 건설산업 현실고려한 불법인력 근절책 필요    # 건설사업주 A씨는 인근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중국 국적의 B학생을 자신의 건설현장에 고용했다. B학생이 건설업취업등록증이 없는 게 마음에 걸렸지만 ...
  • 2015-12-11
  •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심야에 귀가 중인 20대 여성을 뒤에서 끌어안아 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김모(25·중국국적)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0일 0시께 수원시 팔달구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A(20대·여)씨를 뒤에서 안고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가 A씨가 소리를 지르며...
  • 2015-12-11
  • [앵커] 국내에서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산다는 서울 영등포 대림동. 밤이 되면 무법천지가 되고 거리도 지저분하다고 해서 이곳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았었는데, 최근 좀 달라졌다고 합니다. 밀착카메라로 안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속 중국'으로 불리는 대림동. 특히 대림2동 주민 중 58%는 ...
  • 2015-12-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