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택배 포장함 그대로 방치? 개인정보류출에 류의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29일 14시50분    조회:23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현대화시대에 있어서 온라인쇼핑과 택배는 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생활방식의 하나로 떠오르고있다.

온라인쇼핑을 통해 옷, 장신구, 가전제품, 식품 등 별의별 물건을 앉은 자리에서 다 살수 있기에 편리할뿐만아니라 시간도 절약하고 가격도 저렴해 일거삼득이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시되는것은 사람들이 온라인쇼핑후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가 적혀있는 령수증이 붙어있는 택배박스를 그대로 아무데나 내던진다는것이다.

“여태까지 택배를 받은후 박스를 버릴 때 령수증을 떼버려야겠다는 생각을 못했어요. 그리고 택배박스가 정보류출이나 신변위험을 초래할수도 있다는데 대해서는 더구나 생각지 못했구요…”

12일, 연길시 진학가두에 살고있는 김성화양은 온라인쇼핑매니아로서 가정의 웬간한 물건은 다 온라인으로 구입하는데 택배가 하루에 적어 하나, 많을 때에는 네댓개씩 된다고 했다. 그는 택배를 받은후에는 그저 택배물이 파손되지 않았는지, 마음에 드는지에만 신경을 쓸뿐 택배박스를 그대로 밖에 내던진다고 했다.

모 회사에서 청소원으로 일하는 리성씨도 하루에 택배박스를 수십개씩 거두어들일 때가 되는데 령수증이 붙어있는 택배박스가 거의 대부분이라고 한다. 리성씨는 이런 택배박스를 모았다가 페품을 수구하는 사람한테 판매하며 이로써 개인정보가 류출될수 있다는데 대해서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 눈치였다.

그러나 택배박스에 대한 무심함으로 인해 정보가 류출되고 신변의 안전에 위협을 줄수도있다.

복건성 하문시의 모 소구역에서 26살난 녀성이 집에서 한 강도에게 피살됐는데 그 원인은 택배포장함에 붙은 전화번호를 리용하여 범죄자가 택배원으로 가장하고 그 녀성이 홀로 사는 집에 들어가 돈을 빼앗은후 성폭행을 하려다 반항하는 그녀를 향해 칼을 휘둘렀던것이다.

길림시의 한 녀성은 낯선 한 남성으로부터 만나자거나 사귀자는 전화를 수없이 받았는데 알아보니 그 남성이 택배박스에 있는 전화번호를 보고 서로 다른 전화로 그녀한테 전화를 걸어왔던것이다.

“무서웠어요. 택배박스를 아무 생각이 없이 내다버린것이 이런 불미스러운 일에 걸려들줄은 몰랐습니다”며 녀성은 나중에 후회했다.

택배박스를 그대로 마구 버리는 현상에 대해 공안국 해당 부문에서는 택배박스를 버릴 때 령수증을 찢어버리거나 령수증의 이름을 지워버리는것이 좋으며 령수증을 쓸 때에도 너무 상세한 주소를 쓰지 말것을 권장했다. 특히 독신녀성의 경우엔 집주소를 쓸 때 모 가두 소구역이름만 쓰고 배달원이 전화가 오면 지정장소에 가서 배달물을 받아오는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연변일보 차순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농촌 다방의 종업원으로 일하며 '정력에 좋다'고 속여 노인들에게 가짜 비아그라를 판매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장수경찰서는 12일 수년에 걸쳐 노인들에게 가짜 비아그라를 판매한 혐의(약사법 위반 등)로 서모(58) 씨를 구속했다.   서씨는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전북 장수와 남원...
  • 2016-04-12
  • 한국외국인인권보호법률위원회가 무자격 가이드들에게 발급한 가짜 자격증. 이현주기자 memory@hankookilbo.com 국내에서 무자격 관광가이드로 일하는 중국동포들에게 돈을 받고 가짜 자격증을 남발한 민간단체 임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014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자격이 없는 중국동...
  • 2016-04-10
  • 지난 4일 전북 전주시의 한 아파트. 검찰청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속은 A 씨가 집을 나서고 있다.(사진 왼쪽) 40분쯤 뒤 지 씨가 A 씨의 빈집으로 들어가고 있다.(사진 오른쪽) (사진=CCTV 캡쳐)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의 변종 형태가 나타나 또다시 노인들을 울리고 있다. 피해자를 속여 계좌이체 하도록...
  • 2016-04-08
  •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구애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3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중국동포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반정우 부장판사)는 7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중국동포 김모(51)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씨에게 20년간 위치추적장치 부착도 함께 명령했다. 김씨는...
  • 2016-04-08
  • 4월 11일부터 4월 24일까지 대한민국비자포털에서 신청 중국동포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교육 대상자를 총 7,500명 추가로 모집한다.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는 “자진출국자 입국규제 면제로 인한 재입국자 다수 발생 및 기술교육 대상 연령 조정을 감안하여 대상자를 추가 접수한다”고 밝혔다.   ...
  • 2016-04-08
  • 제주에서 중국 동포를 감금하고 수억원을 요구한 중국인 일당이 검거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중국인 E씨(44)를 감금하고 금품을 요구한 혐의(특수강도)로 중국인 J씨(35·여) 남매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J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E씨가 제주도에서 부동산업을 하며 돈을 많이 번다는 사실을 알고 중국에서 남동생...
  • 2016-04-07
  • 경북 구미경찰서는 5일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중국 조직에게 넘기고 수수료를 받아 챙긴 혐의(사기 등)로 조선족 A씨(23) 등 3명을 구속했다. A씨 등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50차례에 걸쳐 수억 원의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중국 조직의 계좌로 송금한 뒤 대가로 2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 2016-04-06
  •   기자회견에 참가한 강국민처장. 3월 30일, 길림성 12기인대상무위원회 26차회의에서 심의채택되여 당일부터 실시하기 시작한 《길림성인구와 계획생육조례》(수정안)에는 무릇 법에 따라 결혼등록수속을 마친 부부는 조혼이든 만혼이든 막론하고 결혼휴가를 15일 향수받을수 있고 법률법규의 규정에 부합되는 출산부...
  • 2016-04-05
  • 동포 유학생의 명의를 도용해 차량을 구입, 무면허 운전을 일삼던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원미경찰서는 불법체류자로 국내에 머물면서 동포 유학생에게 접근해 외국인등록증을 건네받아 차량을 구입한 혐의(사문서 위조 등 위반)로 중국인 A(30)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SNS를 통해 화장품 등의 물건을 판...
  • 2016-04-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