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신임공무원이 범하기 쉬운 세가지 죄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월7일 13시56분    조회:19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탐오라든가 뢰물수수와 같은 범죄는 신임공무원들과 거리가 멀다. 하지만 다음의 몇가지 죄는 조금만 방심을 해도 죄목이 성립된다.

첫째는 과실류의 범죄이다.

공무를 집행할 때 직무를 소홀히 대하면 형법에 명시된 독직죄를 범하게 된다. 여기서 왕왕 결과가 뒤집어지는 경우는 과실로 인한 국가기밀루설”이라는 죄명이다. 공무원들은 매일 대량의 비밀자료들을 처리하여야 하기에 이런 자료들은 훼손되면 되였지 절대로 바깥에 내보내서는 안된다. 그리고 비밀사업과 관련되는 기관단위의 컴퓨터에는 일반적으로 두가지 종류가 있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한가지 종류는 보호등급을 갖춘 내부네트워크 컴퓨터이고 다른 한가지 종류는 보호등급이 없는 단말기이다. 특히 후자는 비밀보호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메모리에 절대로 련결해서는 안된다.

둘째는 “손을 빌려주는” 류형의 범죄이다.

신임공무원은 간혹가다가 친구들모임에서 어깨가 으쓱해질 때가 있다. 사업상 여러가지 행사를 주관하고있는 책임자들을 많이 알고있기때문이다. 친구들이 일을 처리하다가 도움을 청하면서 례물이랑 사들고 올 때가 많다. 이때 친구를 교육하여 마음을 샘물처럼 맑게 해줄 자신이 없다면 아예 멀리 자리를 피하는것이 상책이다.

적지 않은 사람들은 중간에서 대리역할만 하였고 련계만 달아주었을뿐 탐오를 하지 않았고 뢰물도 받지 않았는데 어떻게 범죄자로 락인이 찍히는가고 의아해한다. 하지만 이것은 분명히 뢰물소개죄를 구성한다. 기실 많은 일들은 “보기만 하여도 책임을 져야” 한다. 더우기 국가에서 엄하게 징계하는 범죄활동의 경우에는 사실을 덮어감추었든 중간에서 다리를 놓아주었든 “손만 빌려주면” 법에 걸려들 가능성이 있다.

셋째는 집행류의 범죄이다.

공직사업에 종사하면서 직장상사의 지도를 받아들이는 일은 너무도 당연하다. 하지만 상급이라고 하여 모든 결책이 다 정확하다고 할수 없으며 어떤 경우는 함정일 우려도 있다. 특히 행정심사와 같은 일을 할 때에는 아래로부터 우에 이르는 매 단계의 심사일군들에게 모두 그 직책범위가 정해져있기에 지도자 한사람이 대방향을 결정한다고 하여 자기가 하는 일들이 전부 세부적인 사항이라고만 생각한다면 이것은 큰 착오다.

혹은 결론이 거의 난 일인데 보잘것없는 자기가 나서서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할 필요가 있겠는가고 생각하면서 한쪽 눈은 뜨고 한쪽 눈은 감아버리는데 이것 역시 금기사항이다. 하지만 당신은 생각해보았는가? 바로 이러한 “자그마한 소홀함”으로 하여 국유자산이 손실을 입고 사회에 엄중한 위협을 조성했다면 어떤 죄명이 성립되겠는가를. 비리지도자가 시키는 일만 집행하였다고 하더라도 독직죄, 직권람용죄에서 절대 자유로울수 없다.

“중화인민공화국 공무원법” 제54조에서는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있다. 공무원이 공무를 집행할 때 상급의 결정이나 명령이 틀렸다고 생각되면 그것을 시정하거나 철소할데 관한 의견을 상급기관에 제기할수 있다.

만일 상급기관에서 이미 내린 결정이나 명령을 고치지 않고 즉각집행을 요구할 때에는 공무원으로서 상급의 지시에 복종해야 하지만 그 후과는 상급기관에서 책임지며 공무원 당사자에게는 아무런 책임이 없게 된다. 하지만 공무원으로서 위법적인 결정이거나 명령이라는것을 번연히 알고있으면서도 그대로 집행했을 때에는 법에 의해 상응한 책임을 짊어져야 한다.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집안의 물품이 망가져 급히 수리해야 할때에는 편리하지지만 시가보다 훨씬 높은 값을 받거나 제대로 수리하지 않고 도망가는 경우도 있으므로 편민봉사일군이 지정된 점포는 있는지, 령수증은 발급할수 있는지, 수리보장 기한은 얼마인지를 잘 확인해봐야 한다.” 얼마전, 홀로 사는 연길시 하남가두 백신사회...
  • 2015-12-22
  • '정신 및 신체 감정서' 검토 이유로 재판 연기 돼 (서울=포커스뉴스) 동거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살인·사체손괴·사체유기 등)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박춘풍(56·중국동포)의 네 번 째 재판이 오늘 열린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김상준)는 22일 오전 10...
  • 2015-12-22
  • 아래 댓글란에 당신의 새해 소망을 적어보세요~ 꿈은 함께 공유하면 정기로 충만됩니다~. 아래의 댓글은 조글로위챗 공중계정에 올라온 모음입니다.위챗공중계정에 댓글을 올리시려면 微信号:ichaoxianzu를 팔로우하시거나 아래의 QR코드를 스캔한후 댓글을 달면 됩니다.  
  • 2015-12-21
  • 2015年延边州州直事业单位面向社会公开招聘高层次人才工作,经过面试、体检、考察等程序,确定以下人员为2015年延边州州直事业单位公开招聘工作人员(高层次人才)拟聘用人员(详见附件),现面向社会进行公示。 公示期为7天,自2015年12月18日至12月24日。 监督举报电话:0433-2879039 本篇文章来源于:中公事业单位考试网 详细...
  • 2015-12-21
  • 女子称丈夫就职韩法务部能办出国 诈骗数十万 新文化延边讯 电焊工丈夫摇身变成“韩国法务部工作人员”,妻子则充当宣传员,夫妻声称可以消除非法入境记录,并办理出国手续。然而,在收取数十万元手续费后销声匿迹。日前,龙井市安民派出所接到群众报警后,立即介入调查此事。目前,犯罪嫌疑人崔某、朱某因涉嫌诈骗...
  • 2015-12-21
  • 진짜 차이나타운이 펼쳐지는 그곳,서울 대림중앙시장   거리를 걷는 내내 중국 특유의 향신료 냄새가 코끝을 맴돈다. 대화에서 오가는 언어는 한국말이 아닌 중국말이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던 거대한 크기의 찐빵, 돼지 코와 오리 발, 중국에선 유명하다는데 한국에선 들어본 적도 없는 생선이 가판대에 널려 있다...
  • 2015-12-21
  • 교육 통한 인식 개선이 중요…"동료의식 강화해야"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반다문화 정서가 확산하면서 사회 갈등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다문화에 대한 반감이 극단적인 혐오로 흐르지 않기 위해서는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편견을 부채질하는 정보를 바로잡아야 ...
  • 2015-12-21
  • 온라인 중심으로 확산…"표현 수위, 우려할 만한 수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1. 경기도 수원에 사는 주부 A(61·여) 씨는 '외국인 며느리는 믿을 수 없다'는 이야기를 입에 달고 산다. 같은 동네에 살던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이 도망갔다는 이야기를 들은 뒤부터다. 37세의 미혼 아들...
  • 2015-12-21
  • 사회 내부의 불만을 이주민에 표출…선심성 사업도 반감 자극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반다문화 정서의 배경에는 민족우월주의부터 타인종에 대한 편견까지 다양한 요인이 자리하고 있다. 저임금 노동력이 유입돼 우리나라 고용시장이 나빠졌다는 주장도 대중의 공감을 사고 있다. 전문가들은 반다문화 정서의...
  • 2015-12-21
  • 옌볜과학기술대 곽승지 교수 인터뷰 조선족 전문가인 중국 옌볜과학기술대 곽승지 교수는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내 조선족 마을의 소멸속도가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라며 한국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의 조선족 사회에서 민족 정체성이 옅어지고 있다는 지...
  • 2015-12-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