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신임공무원이 범하기 쉬운 세가지 죄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월7일 13시56분    조회:194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탐오라든가 뢰물수수와 같은 범죄는 신임공무원들과 거리가 멀다. 하지만 다음의 몇가지 죄는 조금만 방심을 해도 죄목이 성립된다.

첫째는 과실류의 범죄이다.

공무를 집행할 때 직무를 소홀히 대하면 형법에 명시된 독직죄를 범하게 된다. 여기서 왕왕 결과가 뒤집어지는 경우는 과실로 인한 국가기밀루설”이라는 죄명이다. 공무원들은 매일 대량의 비밀자료들을 처리하여야 하기에 이런 자료들은 훼손되면 되였지 절대로 바깥에 내보내서는 안된다. 그리고 비밀사업과 관련되는 기관단위의 컴퓨터에는 일반적으로 두가지 종류가 있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한가지 종류는 보호등급을 갖춘 내부네트워크 컴퓨터이고 다른 한가지 종류는 보호등급이 없는 단말기이다. 특히 후자는 비밀보호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메모리에 절대로 련결해서는 안된다.

둘째는 “손을 빌려주는” 류형의 범죄이다.

신임공무원은 간혹가다가 친구들모임에서 어깨가 으쓱해질 때가 있다. 사업상 여러가지 행사를 주관하고있는 책임자들을 많이 알고있기때문이다. 친구들이 일을 처리하다가 도움을 청하면서 례물이랑 사들고 올 때가 많다. 이때 친구를 교육하여 마음을 샘물처럼 맑게 해줄 자신이 없다면 아예 멀리 자리를 피하는것이 상책이다.

적지 않은 사람들은 중간에서 대리역할만 하였고 련계만 달아주었을뿐 탐오를 하지 않았고 뢰물도 받지 않았는데 어떻게 범죄자로 락인이 찍히는가고 의아해한다. 하지만 이것은 분명히 뢰물소개죄를 구성한다. 기실 많은 일들은 “보기만 하여도 책임을 져야” 한다. 더우기 국가에서 엄하게 징계하는 범죄활동의 경우에는 사실을 덮어감추었든 중간에서 다리를 놓아주었든 “손만 빌려주면” 법에 걸려들 가능성이 있다.

셋째는 집행류의 범죄이다.

공직사업에 종사하면서 직장상사의 지도를 받아들이는 일은 너무도 당연하다. 하지만 상급이라고 하여 모든 결책이 다 정확하다고 할수 없으며 어떤 경우는 함정일 우려도 있다. 특히 행정심사와 같은 일을 할 때에는 아래로부터 우에 이르는 매 단계의 심사일군들에게 모두 그 직책범위가 정해져있기에 지도자 한사람이 대방향을 결정한다고 하여 자기가 하는 일들이 전부 세부적인 사항이라고만 생각한다면 이것은 큰 착오다.

혹은 결론이 거의 난 일인데 보잘것없는 자기가 나서서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할 필요가 있겠는가고 생각하면서 한쪽 눈은 뜨고 한쪽 눈은 감아버리는데 이것 역시 금기사항이다. 하지만 당신은 생각해보았는가? 바로 이러한 “자그마한 소홀함”으로 하여 국유자산이 손실을 입고 사회에 엄중한 위협을 조성했다면 어떤 죄명이 성립되겠는가를. 비리지도자가 시키는 일만 집행하였다고 하더라도 독직죄, 직권람용죄에서 절대 자유로울수 없다.

“중화인민공화국 공무원법” 제54조에서는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있다. 공무원이 공무를 집행할 때 상급의 결정이나 명령이 틀렸다고 생각되면 그것을 시정하거나 철소할데 관한 의견을 상급기관에 제기할수 있다.

만일 상급기관에서 이미 내린 결정이나 명령을 고치지 않고 즉각집행을 요구할 때에는 공무원으로서 상급의 지시에 복종해야 하지만 그 후과는 상급기관에서 책임지며 공무원 당사자에게는 아무런 책임이 없게 된다. 하지만 공무원으로서 위법적인 결정이거나 명령이라는것을 번연히 알고있으면서도 그대로 집행했을 때에는 법에 의해 상응한 책임을 짊어져야 한다.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중국동포 여성노동자들 저임금·차별에 겹시름…절반이 ‘기러기 엄마’ "관시(연줄)가 있어야지. 중국 사람이 아무리 여기서 일 잘해도 승진하기 어려워요” 중국동포 ㄱ(52)씨는 2000년대 초반 한국에서 먼저 자리를 잡은 남편을 따라 4년 전 영주권자 가족비자로 한국에 들어와 속옷공장에서...
  • 2016-01-12
  •     1월 5일 시민의 제보에 의하면 연길시 철남립체교차로 북측에서 흰색의 소형 한대가 뒤집어져 있었다고 한다.제보자 진녀사가 휴대폰으로 찍은 동영상에 의하면 사고 차량은 완전히 뒤집어져 있었고 사고후 길 중간 격리란간은 파손되여 땅에 쓰러져 있었다.사고직후 교통경찰은 도착해 사고차량을 끌어내려 ...
  • 2016-01-12
  • 음력설운수를 맞아 인터넷 티켓구매는 대부분 려객들의 우선적인 선택으로 되였다. 철도경찰은 근년래 인터넷티켓구매의 정황에 근거하여 경상적으로 나타나는 4가지 인터넷 티켓판매 속임수법들을 정리해 많은 려객들이 이에 류의하길 희망했다. 첫째, 은행카드 비밀번호 사기. “고객쎈터”에서는 여러가지 리...
  • 2016-01-12
  • 【 앵커멘트 】 벌건 대낮에 도심 한복판에서 흉기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중국 상권이 집중된 수원역 주변에서 벌어진 일인데, 당시 치열한 싸움이 벌어졌던 영상을 MBN이 단독으로 입수했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남성 4명이 인도 위에서 몸싸움을 벌입니다. 난동을 부린 한 남성을 세 명이 제지...
  • 2016-01-12
  • 국내 거주 화교 상대로 '금불상·유서' 등으로 현혹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지난해 8월 23일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의 한 중국음식점에 중국인 손님 네 명이 들어왔다. 이들은 음식점 주인인 화교 왕모(53)씨를 찾아 자신들을 본토에서 온 중국인이라고 소개하고 왕씨에게 솔깃한 제안을 했다. 중국인...
  • 2016-01-11
  • 《2015년 길림성 각급 공안기관의 110신고접수대는 무효한 신고전화를 도합 456만 504건 접수했는데 이는 신고전화 건수의 82.33%를 점한다. 110경찰신고대는 인민군중의 곤난을 해결해주는 동시에 매우 큰 압력을 받고있다.》 1월 10일, 전국 제30번째 110선전일을 맞으며 길림성공안청측은 이같이 전했다. 공안청측에 따...
  • 2016-01-11
  • 폴리스라인(그래픽)제작 최예린(미디어랩) (군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군산경찰서는 11일 20년 지기 친구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중국동포 이모(6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10일 오후 9시 20분께 군산시의 한 노래방에서 자신의 뺨을 때린 박모(59)씨의 왼쪽 가슴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
  • 2016-01-11
  • (당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당진경찰서는 8일 불법 체류자 등을 상대로 한국 영주권이나 비자를 받아 주겠다고 속여 로비 비용 명목으로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중국 동포 A씨(33)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중국 채팅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중국인 불법 체류자나 재외동포에게 접근해, "여행사와...
  • 2016-01-11
  • 부푼 꿈 안고 찾은 조국, 폭력 남편 때문에 불행이.. 사소한 말다툼 때문에 결혼 2년도 안돼 폭력 목 조르고 독극물까지 살인미수로 15일 선고.. 중형 받아 평생 안 봤으면 #. 오는 15일 1심 법원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남편의 형(刑)이 선고된다. 남편은 변호사를 통해 합의를 요구하지만 아내 A씨는 마음을 닫았다...
  • 2016-01-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