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청소년 스마트폰 사용 페단 속출…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8일 08시31분    조회:203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족쇄에 갇히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인도가 필요하다.

청소년 스마트폰사용이 도를 넘었다며 여기저기서 아우성이다. 우리 이곳의 정황은 어떠할가?

룡정시교원연수학교 정금순교연원이 룡정시 여러 중학교 1,2학년 학생 700명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향진중학교 학생 6명을 제외하고 모두 스마트폰을 사용하고있다. 그중 매일 스마트폰사용시간이 1시간 미만인 학생이 173명, 1-2시간인 학생이 240명, 3-5시간인 학생이 150명, 5시간 이상인 학생이 76명이였고 틈만 나면 스마트폰을 꺼내든다는 학생이 75.4%, 잠 잘 때에도 머리맡에 놓고잔다는 학생도 66.9%를 차지했다. 주요 용도는 주로 통화, 대화, 게임 등이였다.

사람마다 사용하는 스마트폰, 인젠 하나의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스마트폰이 우리 생활에 수많은 편리와 리익을 갖다주기도 하지만 배움의 황금시기에 처해있는 청소년들한테는 자제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사용금지령을 내리거나 무조건적으로 몰수하는것도 이시대에 타당치 않은 방법이라는 지적이다.

학생들의 스마트폰사용 통제대책으로 현재 주내의 중소학교들은 대부분 아침에 등교하면 지정된 보관함에 바치고 하학하면 도로 가지고 가는 방법을 쓰고있다. 분별력과 자제력이 높지 못한 학생들이기에 교내에서 특히 수업중에는 사용을 엄금하려는 목적에서다.  하지만 학생들은 하학하기 바쁘게 저마다 스마트폰을 찾아쥐고 낮에 못한 채팅이며 게임에 몰두하며 지어 밤새도록 손에서 놓지 않는다. 공부에 영향을 미치는건 물론이고 시력, 관절 등 신체적 손상을 유발하며 일부는 중독증상을 보여 평생발전에 그늘을 조성하기도 한다.

성장기 청소년들의 과도한 스마트폰사용, 이제 지적과 분석을 넘어 효과적인 대책을 내놓을 때이다.  화룡시제3중학교 3학년 3학급의 정원녕학생은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인 점을 감안해 강압적이고 획일적인 대책보다는 학생들이 접수할수 있는 타당한 방법을 내놓으면 좋겠다.”고 실토정했다.  연길시제3중학교 2학년 7학급의 김려정학생도 “소통을 통해 청소년심리를 잘 료해하고 합리한 방법을 강구할것”을 기대했다.

우수생들이 운집한 연변1중의 경우 현재 학급마다 자체관리를 실시, 주제학급모임 등 학생활동에서 스마트폰사용에 대한 교양을 겯들이는 실정이다. 이 학교 리진성교장은 “무조건적인 사용금지는 시대에 뒤떨어진 방법”이라고 하면서 합리한 대책으로 학생들의 무절제한 사용을 방지할것을 제시, 조만간에 학교차원에서 “학생 1일 준칙” 조항에 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훈춘시교원연수학교 조문찬교연원은 북경시제11중의 경우 지방과정으로 스마트폰사용에 대한 교양을 진행하는 경험을 전하면서 우리 이곳에서도 “폰과 우리 공부” 등 교양과정을 개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은 학생들이 정보검색, 친구와의 소통 등에 편리하고 유리하다. 왕청현제5중학교 리미녀교원은 “현재 필요한 알림사항들을 학급의 대화방을 통해 알리고 또 학생들의 정황을 수시로 해내외에 있는 학부모들과 공유할수 있어 더없이 편리하다”며 페단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극복하면서 유리한 면으로 인도할것을 제의했다.

시대의 발전과 더불어 우리는 부단히 고신과학기술과 접촉하게 된다. 무조건적인 외면보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긍정적인 면을 흡수하고 유익한 점에 착안해 학생들을 옳바르게 이끄는것이 학교와 학보모, 전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야 할 숙제일것이다.

연변일보 김일복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광주광역시의 한 대안학교에 다니는 조선족 학생 2명이 저수지에 빠져 숨졌다.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8시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도동 한 저수지에서 인근 모 대안학교에 다니는 조선족 학생 A군(18)과 B군(15)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시간 뒤인 오후 9시40분쯤 물에 빠져...
  • 2016-04-21
  • 【서귀포=뉴시스】 고동명 기자 = 제주 서귀포시 임야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된 사건의 유력한 증거를 찾고 있는 경찰이 수사 인력과 범위를 확대했다. 서귀포경찰서는 기존 수사 인력을 2배로 늘리는 한편 범행 동기도 여러가지 가능성을 가정해 다각도로 수사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건에는 현재 서귀포경찰과 올...
  • 2016-04-20
  • 정식 등록 없이 중국인 관광객과 한국 성형외과를 연결해준 '불법 성형 브로커'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는 국내 유명성형외과에 외국인 관광객들을 불법 알선해준 뒤 수수료를 챙긴 혐의로 중국인 성형브로커 A씨 등 9명을 검거하고, 또 다른 브로커 4명을 추적하고 있다. 이들은 서울 강...
  • 2016-04-20
  • 국내 체류 중국동포가 최근 해마다 크게 늘어나 지난해 7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중국동포타운이 곳곳에 생겨나면서 상권이 활성화되기도 하지만, 갈등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신강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상점 거리에 한글 대신 한자 간판들이 빼곡합니다. 마치 중국의 한 도시를 연상시킬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서...
  • 2016-04-20
  • 오늘(19일) 오전 11시 15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한 호텔 신축 공사장에서 1.2톤짜리 철골구조물이 떨어져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공사현장 지하 3층에서 철 기둥 해체 작업이 진행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철골 구조물 3개가 6m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중 하나가...
  • 2016-04-20
  • [취재파일] '중국동포 연인' 등친 40대 기혼男…"1인 3역까지" 중국 동포 37살 여성 A씨는 마지막까지도 자신의 연인이 사기를 쳤을 것이라고는 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수시로 돈을 요구했고, 빌려간 액수도 점점 늘었습니다. 결국 A씨는 감정을 정리하기로 하고 자신의 애인을 고소했습니다. ...
  • 2016-04-19
  • 4월 16일, 장춘시공안국 교통경찰지대에서는 선서회를 열었다. 4월 20일부터 장춘시 시내구역에서 9개월간의 전시 도로교통질서 정리정돈을 하기로 했다. 빨간등을 무시한채 횡단보도를 지나면 20원 벌금시키기로 했다. 교통경찰이 행인에게 교통법규를 해설하고있다. 4월 17일 아침, 교통경찰지대의 지도부 성원들이 장춘...
  • 2016-04-19
  •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향후 SNS 서비스 주요 타깃"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자 중 50대의 이용 시간이 30∼40대를 추월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18일 'SNS 이용 추이 및 이용행태 분석' 보고서에서 "50대의 SNS 이용 시간은 2014년 하루 평균 46.3분...
  • 2016-04-18
  • 제주 흉기 피살 중국인 여성 용의자 체포  제주 산간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20대 중국인 여성 변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한국인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서귀포경찰서는 18일 오전 숨진 중국인 여성 ㄱ씨(24)가 일한 곳에서 종종 만났던 인물인 한국인 남성 ㄴ씨를 긴급체포해 수사하고 있...
  • 2016-04-18
  • 동거녀 토막살인 배경 찾고자 '뇌 영상' 촬영…사이코패스 아니지만 기질적 인격장애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법조 X파일’은 흥미로운 내용의 법원 판결이나 검찰 수사결과를 둘러싼 뒷얘기 등을 해설기사나 취재후기 형식으로 전하는 코너입니다. 엽기적인 사건은 ‘왜?’라는 의...
  • 2016-04-1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