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산재 처리시 회사 치료비 안 돌려줘도 돼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18일 08시49분    조회:190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유석주 노문사

[서울=동북아신문]이번호에서는 산재와 관련하여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 몇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호에서도 말했듯이 공사현장이나 제조업 사업장 및 요식업 주방이나 홀에서 다친 경우 99% 이상 산재보험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장 관리자 또는 사업장 책임자로부터 병원비를 직접 받거나 보상을 받았을 때 어떻게 처리할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첫째, 회사로부터 병원치료비를 직접 받은 경우입니다. 중국동포 근로자가 병원치료비를 회사로부터 받았으나 산재보험으로 처리할 때 회사에서 준 병원치료비를 돌려달라고 하는 경우 반드시 다시 돌려주어야 할까요? 결론적으로 다시 안돌려줘도 됩니다. 다시 돌려주지 않아도 산재보험으로 보상을 받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이 부분은 회사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보험급여대체지급 신청을 하면 근로복지공단에서 심사하여 사업장에게 지급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회사로부터 강압적인 요구가 들어와도 반드시 돌려줄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근로복지공단에서 보상 지급에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보상을 신속하게 받고 깔끔한 행정처리를 위해서 회사로부터 받은 돈은 돌려주고 중국동포 근로자가 산재보상으로 전부 적용하여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병원비를 중국동포 근로자가 받지 않고 회사가 직접 해당 병원에게 지급한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도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병원으로부터 영수증과 진료비 세부 내역서를 발급받아 관할 근로복지공단에 요양비신청을 하고, 회사는 대체지급 신청을 하면 회사 계좌로 입금이 됩니다. 원칙적으로는 요양비를 낸 사람이 지급받는 것이 원칙입니다. 병원치료비는 중국동포 근로자가 지급하지 않았어도 반드시 요양비(병원치료비)신청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요양비를 신청해야 병원치료기간을 인정받아 휴업급여(산재월급)를 더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동포 근로자가 병원비를 직접 낸 경우에는 병원에서 영수증, 진료비세부내역서, 약국 영수증, 처방전을 발급받아 요양비신청서를 작성하여 관할 근로복지공단에 신청하면 됩니다. 되돌려 받는 요양비는 경우에 따라서는 비급여 항목에 따라 병원비를 제출한 돈을 100% 받지는 못하고 통상적으로 80~90%는 되돌려 받을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둘째, 회사로부터 적은 금액이라도 합의를 했더라도 산재보험으로 보상을 받는 것에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회사로부터 받은 금액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산재처리 할 때 요양비, 휴업급여, 장해급여 명목으로 그 금액만큼 근로복지공단이 회사로 대신 지급하고 그 나머지 잔여 보상금을 중국동포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구조입니다.

회사로부터 한 번 합의를 했거나 두 번 합의를 했더라도 합의금이 산재보상금액보다 단 한 푼이라도 작은 경우에는 산재보상을 신청하여 차액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회사로부터 한번 합의하면 끝이고, 다시 재협의나 산재신청을 할 수 없다는 것은 큰 오해(誤解)입니다.

종종 회사에서는 산재신청 할 때 반드시 회사로부터 받은 금액은 전부 토해내라고 강압적으로 요구하는 경우에 대하여 너무 당황하지 마시고 당당하게 거절하세요. 그리고 그 돈은 공단으로부터 지급받으라고 당당하게 주장하시면 됩니다. 만약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회사로부터 받은 돈을 돌려주고 신속하고 깔끔하게 전적으로 산재보상으로 보상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유석주 노무사 약력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졸업

대한상공회의소 자문위원

노동위원회 국선노무사 지정

현 한일공인노무사 대표노무사

연락처: 02-831-6014, 010-3286-6016, 팩스 02-831-6015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扑救大火 扑救大火 扑救大火 扑救大火 扑救大火 中国网9月21日讯 据吉林延边消防消息,9月20日晚19时29分,吉林省延边州延吉大队河北消防中队接到指挥中心出动命令:工商管理局对面居民楼起火。13名指战员,3台消防车迅速出动赶赴现场处置。 在赶赴现场途中,通过联系报警人得知,现场火势非常大,并且蔓延迅速,指挥...
  • 2016-09-22
  • 지난 8월 태풍 라이언록의 영향으로 연변자치주 도문지역은  피해가 막심했다. 무정한 홍수가 휩쓸고 간 자리에는 가옥들이 무너지고 농작물이 잠기는 등 처참한 광경만이 남아있었다. 이런 안타까운 사정을 접한 사회각계 애심인사들은 너도나도 구원의 손길을 보냈다. 각 지역 조선족사회 여러단체들의 모금행사가 활...
  • 2016-09-21
  • 가을을 맞아 전 세계 재외동포가 고국에 모여 한민족 네트워크를 넓히는 대규모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다음 달 4∼7일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리조트에서 '제21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개최한다.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는 한인 경제인 1천여 명이 ...
  • 2016-09-19
  • 성당서 기도하던 60대 여성 찌른 50대 中피의자 살인 혐의 적용 중국인들 강력 범죄 잇따르자 ‘비자 입국 전환’ 청원 수천명 몰려 “범죄 늘고 땅값만 올라” 목소리 외국인 혐오증으로 확산 우려도 제주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성당에서 기도하던 6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는 등 강력범죄가...
  • 2016-09-19
  • 추석 연휴 첫날 중국인이 음주상태로 교통사고를 내 50대 남성이 크게 다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새벽 2시41분쯤 제주시 삼도1동 서사라 사거리에서 탑동 쪽으로 향하는 도로에서 중국인 A씨(28)가 몰던 승용차가 길을 건너던 한모씨(52)를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술에 취해 있던 A씨...
  • 2016-09-19
  • 타향에서는 모금행사를, 고향에서는 모금행사와 자원봉사로 고향 재건에 한몫을 담당하고있는 따뜻한 이야기는 오늘도 이어지고있다.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태풍 “라이언록”의 영향으로 연변주는 폭우의 습격을 받으면서 두만강류역에 위치한 화룡, 룡정, 도문, 훈춘 등 4개 시는 백년만에 한번 볼...
  • 2016-09-19
  • 서울 구로구 가리봉시장의 분주한 모습.  © News1 허예슬 인턴기자 "4남1녀 모두 한국에 살아요. 다 모이면 20명도 넘어서 온 집안이 시끌시끌하죠." 최대 명절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 사는 중국동포들도 명절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일가족 수십명이 모이는 풍경이 많이...
  • 2016-09-14
  • -연변주 및 룡정시 수재가원재건정초식 삼합진 부유촌에서   룡정시 삼합진 부유촌은 “라이언록”홍수 수재촌중의 하나다. 62가구에서 42집이 침수, 5집이 무너졌고  3집이  위험주택으로 되였다. 친인척집에로 림시 거주 간외 아직 리재민 30여명은 촌부 활동실에 안치돼 있다 . 집을 잃은 정춘...
  • 2016-09-13
  • 연길시공안국에서는 한건의 다국경마약밀수 성급목표사건을 해명하고 마약 범죄용의자 15명을 나포했으며 필로폰 707.2그람과 쇠구슬총 한자루를 몰수했다고 일전, 길림성공안청측이 전했다. 올 3월 22일, 연길시공안국 마약단속대대에는 이미 장악한 단서에 따라 범죄용의자 리씨와 왕씨의 마약밀매사건에 대해 립건수사를...
  • 2016-09-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