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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성보건품 판매점이 교문앞에 버젓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24일 07시48분    조회: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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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변2중 서문에서 불과 100메터 떨어진 곳에 새로 선 성보건품가게가 학생들에게 불건전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가는 학부모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들렸다.

목격: 간판 학생들 호기심 유발

15일, 연변2중 서문 맞은편의 한 소구역에 있는 성보건품가게의 간판이 눈에 띄였는데 가게내에는 각종 성보건품들이 진력돼있었고 가게앞에는 성관련 광고들도 적혀있었다. 하학시간이 되자 이 가게 앞을 지나던 일부 학생들은 간판과 선전광고를 손으로 가리키며 쑥덕거리는가 하면 창문으로 가게안을 힐끔힐끔 들여다 보는 학생도 있었다.

학부모: 부동한 의견들

“한창 호기심이 왕성한 시기인데 이런 가게를 학교 주변에 열면 학생들에게 부면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것이다”고 자녀를 데리러 온 곽녀사는 불만을 토로했다. 류녀사는 “학교 부근에 려관이나 안마원이 있는것도 눈에 거슬리는데...”며 걱정했다.

하지만 별로 개의치않는 학부모도 있었다. 위씨는 현재 인터넷의 발달로 학생들이 인터넷에서 많은 정보를 접수할수 있기에 보건품가게가 학교 부근에 없더라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막을수는 없다며 청소년들에 대한 정확한 성교육이 필요할것 같다고 표했다.

집접부문: 관련 법규 없다

연길시시장및질량감독관리국 관련책임자는 공상등록관리면의 법률법규에는 성보건품가게에 대한 경영주소 등록 제한이 없다고 말했다. 비록 관련 규정에 따르면 중소학교 주변에 영업성 오락장소, 인터넷봉사영업장소 등 미성년이 활동하기 적합하지 않은 영업소를 설치하지 못한다는 관련 규정이 있지만 성보건품전문점에 대응하는 법률죠례는 없다고 한다. 연길시시장및질량감독관리국이 할수 있는 부분은 경영주체에 대한 검사로 영업허가증이 없을시는 법규에 따라 처리할것이라고 밝혔다.

연길시시장및질량감독관리국 북대분국 집법일군은 이 판매점에 대하여 검사를 한 결과 불법무허가경영이였다. 하여 바로 영업중지령을 내렸다. 한편 학교부근에서 성보건품점이 불량영향을 초래할것을 고려해 집법일군은 가게 업주가 관련 수속을 밟은뒤 경영주소를 옮길것이라고 표했다.

21일, 이 성보건품가게는 영업을 중단하고 로골적인 성관련 광고도 지웠다.

전문인사: 관련 법규 출시 필요

연길시교육국 관련 책임자는 학생들은 성장과정에 외부에 대한 시비판단 능력이 부족하고 호기심도 아주 크기에 학교 주변에 이러한 성보건품판매점은 학생들에게 잘못된 인도가 될수 있어 관련 법규로 학교 부근에서 이런 영업을 못하도록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표했다. 

연변일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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