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돈화시공안국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일전 돈화시공안국에서는 31명의 군중으로부터 900여만원을 사기친 자금모금특대사기사건을 해명하고 혐의자 마모를 검거했다.
올해 년초 돈화시공안국에서는 돈화시 강남진의 20여명의 촌민으로부터 련명신고를 받았다. 촌민의 신고에 의하면 지난 2011년 1월부터 2015년 9월까지 혐의자 마모는 장춘시에서 철강사업을 하는데 자금이 필요하다는 리유로 촌민들에게 투자를 권유했고 달마다 1.2푼 리자를 주겠다며 촌민들을 유혹했다. 그리하여 23명의 촌민들로부터 636만원의 자금을 빌려갔다. 그런데 2015년말 마모는 빌린 돈을 갚을수 없다며 련계를 끊어버리고 자취를 감추었다고 했다.
신고를 접한 돈화시공안국 경제범죄정찰수사팀은 신속히 사건에 대한 수사를 펼쳤다. 경찰들이 조사한데 의하면 이 사건에 련루된 금액은 928만원인데 그중 31명의 피해자들의 자금 853만원과 한 단위의 대출 75만원이 포함된 등 증거를 파악했다. 증거를 장악한 경찰들은 마모를 인터넷도주범으로 지명하고 공안부의 포털싸이트에 마모의 세부정보를 올린뒤 마모의 은행구좌자금류동, 가족, 지인들에 대한 방문수사를 통해 행방을 찾아나섰다.
한달간의 수사를 펼쳐 마모가 산동성 위해시로 도주했다는 단서를 장악한 경찰들은 인츰 경찰을 파견해 수사사업을 펼치고 현지경찰의 협조로 위해시의 모 소구역에서 혐의자 마모를 검거해 돈화시공안국으로 련행했다.
심사에서 혐의자 마모는 자금모금을 빌미로 사기친 범죄사실을 전면 시인했다.
연변일보 허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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