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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예비' 음주운전행위… 이제는 그만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5월12일 08시48분    조회: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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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이에 대한 단속이 나날이 엄격해지고있는 현재에도 적지 않은 운전자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여전히 음주운전을 감행하면서 인명사고까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 많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음주운전행위를 감행할시 그 후과발생의 엄중성을를 고려하지 않고 다만 공안부문의 단속을 피하려는 요행심리거나 “조심운전”하면 된다는 극도로 랭정하지 못한 생각을 앞세우는 경우가 많다.

9일,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2015년이래(2015년1월1일부터 2016년 4월 30일까지) 연길시에서 음주, 취중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각각 798건, 353건이 발생하여 각각 전체 교통사고의 3.07%, 1.36%를 차지했다. 또한 음주, 취중 운전으로 인해 4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 입어 각각 전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및 중상의 10.53%, 19.05%를 차지했다.

지난 4월 19일 23시 42분경, 연길 애단로 연변농촌상업은행 앞에서 승용차가 삼륜차의 뒤를 들이박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연길시교통대대 경찰들이 현장에 도착해보니 사고차량 길HG0139승용차와 전동삼륜차의 파편이 주위에 널려져 있었고 승용차운전자 좌모(남, 31세)는 전동삼륜차운전자 하모(남, 65세)를 연변대학부속병원으로 운송된 상황이였다. 경찰은 즉시 좌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했고 결과 좌모의 혈중알콜농도는 취중운전에 해당되는 241mg/100ml에 달했으며 이로 인한 사고로 삼륜차 운전자 하모의 우측 관자노리뼈, 갈비뼈, 오훼골돌기부분 등 신체의 여러곳이 골절됐을뿐만아니라 내장에도 출혈현상이 발생하는 등 중상2급보다 더욱 엄중한 후과를 초래했다. 5월 3일, 교통대대로 련행된 좌모는 음주운전한 사실을 전면 시인했고 연길시공안국에서는 취중운전으로 인한 위험운전죄혐의로 좌모를 형사구류했다.

뿐만아니라 고속도로에서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끊기질 않고 있다. 지난달 13일 19시경, 에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는데 고속교통경찰지대 통화대대에서 현장에 출동에 사고에 대한 조사를 펼쳤다. 사고현장에 도착해 조사한 결과 길EM2290 사고차량은이 엄중이 훼손된 상황이였고 경찰의 질문조사에 운전자로 자칭한 왕모는 사고가 발생과정을 명확히 대답하지 못하고 경찰더러 사고감정서만 추출할것을 요구했다. 왕모의 “흐리멍텅한” 대답에 의심을 품은 경찰은 왕모의 요구를 거부하고 진일보로 추궁한 끝에 왕모는 자신이조사결과 운전자가 아니라 친구인 장모를 도와 속죄양으로 된것을 자백했다. 왕모의 진술에 따라 경찰은 부근에서 머물고있는 장모를 통제했다. 알고보니 교통사고 당사자인 장모는  면허증을 소지취득하지 않는은데다가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자 처벌을 도피하기 위해 사고현장에서 벗어나고 전화로 친구 왕모에게 도움을 청했고 장모에 대해 음주측정결과 혈중알콜농도는 취중운전에 해당됐다. 이에 경찰은 즉시 장모를 구류했다.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 조용의 중대장은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음주운전을 가벼운 위법행위로만 여기고 음주운전행위를 감행하는데 음주운전은 결코 가벼운 ‘범죄’가 아니고 형사처벌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2011년부터 공안부에서는 음주운전, 무면허, 과속운행을 “위험운전죄”에 포함시키고 형법에 포함시켰는데 상술한 운전행위를 감행하다가 엄중한 후과를 초래했을시에는 형벌 133조례에 따라 형사구류, 벌금 등 처벌을 안긴다”며 음주운전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했다.

또한 조용의 중대장과 료해한데 의하면 “만약에 음주운전(혈중알콜농도 20mg/100ml-80mg/100ml)할 경우 면허증 벌점 12점과 6개월간 운전면허압수 및 1000원이상 2000원이하 벌금을 받는다. 취중운전(혈중알콜농도 80mg/100ml이상) 하거나 음주후  영업차량을 운전할경우에는 운전면허가 취소되고 5년사이에 운전면허시험을 칠수 없으며 형사책임 , 15일 구류처벌과 5000원 벌금 등 처벌을 안기고 취중후 영업운행차량을 운전할 경우 10년사이에 운전면허시험을 칠수 없고 영업운행차량 운전면허를 획득할수 없을뿐더러 중대한 교통사고를 초래했을시에는 평생 운전할수 없다”고 밝혔다.

조용의중대장은 “음주후에는 주의력, 반응이 저하돼 주변 교통상황 변화에 따른 신속한 대체가 어렵기 때문에 음주운전은 매우 위험하다.”며 자신의 안전을 생각할뿐만아니라 주변의 행인이나 운전자들을 고려해 한 시각의 충동보다 랭정한 판단으로 문명한 운전습관을 유지하고 보다 성숙된 교통안전의식을 갖추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연변일보 허동준 김문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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