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10분 동안 3번이나 음주 뺑소니…감춰진 진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5월14일 10시18분    조회:238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앵커>
 
음주운전을 하다가 10분 동안 3차례나 뺑소니 사고를 낸 운전자가 붙잡혔습니다. 피해자와 입을 맞춰 사고를 숨기려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소환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20일 새벽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의 대로변.
 
문을 열고 차 안으로 들어가려는 택시기사를 지나가던 차가 들이받더니, 그냥 달립니다.
 
5분 뒤, 이 차는 수레를 끌고 가던 80대 할머니도 그대로 치고 달아납니다.
 
할머니는 다리가 부러져 전치 4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2건의 뺑소니 사고를 신고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1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피의자를 긴급체포했습니다.
 
피의자는 중국동포 33살 추 모 씨였습니다.
 
그런데 조사 과정에서 추 씨의 추가 범행이 드러났습니다.
 
두 번째 사고를 내고 얼마 가지 않아, 달리던 택시 좌측을 들이받고 또다시 달아나려 한 겁니다.
 
피해 택시기사가 합의금을 주면 경찰에 신고하지 않겠다고 해, 마지막 사고는 신고되지 않았던 사실도 새롭게 밝혀졌습니다.
 
[정준기/경사, 서울 혜화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 : (택시기사가 추격해서 잡은 뒤)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추모 씨 음주 사실을 택시 기사는 알고 일을 못했으니까 일을 못한 대가를 (주면 신고하지 않겠다.)]
 
피의자가 사고 발생 20일 만에 붙잡혀 운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측정하지 못했지만, 피해자 진술 등을 종합해 음주운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10분 만에 세 차례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로 추 씨를 구속하고, 돈을 주면 신고하지 않겠다고 해 50만 원을 뜯어낸 택시 기사 56살 신 모 씨는 공갈 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SBS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류해란씨, 정상구 보호과장 통해 충북 법무보호복지公에 쌀 지원 [충청일보 박성진기자]'오늘 받은 지원품이 멀리 아르헨티나에서 왔다는 것을 듣게 됐 다. 한순간의 실수로 범죄를 저지르고 나니 낙인이 찍혀 가족과도 멀어지게 돼 외롭게 혼자 지내고 있는 내게 이렇게 용기를 준다는 사실에 감동했다. 정말 열심히 ...
  • 2016-10-04
  • 폭행에 쓰러진 음식점 여주인(제주=연합뉴스) 지난 9일 중국인 관광객들의 폭행으로 제주시내 음식점 여주인(원안)이 바닥에 주저앉아 있다. 2016.9.12 [제주서부경찰서 제공=연합뉴스]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음식값 지급을 요구하는 50대 여주인을 집단으로 때린 중국인 관광객(유커) 7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제...
  • 2016-10-04
  • '중국동포들의 사건사고, 꼭 알아두세요'      (흑룡강신문=하얼빈) 나춘봉 서울특파원= 최근 한국 법무법인 공존 차규근 대표변호사가 가리봉에서 중국동포들을 상대로 ‘중국동포사회 범죄의식 및 개선과제’ 주제특강을 진행했다.   “중국동포들의 사건은 악질적인 범행이라기보다는 조금...
  • 2016-10-03
  • (안성=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 안성의 농촌마을에서 60대 중국동포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오전 9시 50분께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의 한 농촌마을 주택가 길거리에서 중국 국적 A(61)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 2016-10-02
  •   [앵커] 지난달 중국인 관광객이 저지른 제주도 성당 살인사건, 기억하시죠. 외국인의 흉포한 범죄 소식 최근에 부쩍 자주 들리는데요. 도대체 외국인 범죄는 얼마나 늘었고 그 범죄의 특징은 어떤 건지, 또 이런 범죄의 이면에 우리가 한번쯤 돌아봐야 할 부분은 없는지 박창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저희도...
  • 2016-10-02
  • 서울 구로경찰서로 구로구 가리봉동 소재 노래방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용의자 엄모씨(53)가 검거돼 호송되고 있다.  © News1 박정호 기자 "생명은 최우선의 가치, 엄벌 불가피하다" 빌려준 돈을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노래방 주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엄모씨(53)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
  • 2016-10-01
  •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노인들을 집 밖으로 유인한 뒤 침입하거나 경찰 등을 사칭해 직접 돈을 건네받는 수법으로 약 1억원을 챙긴 보이스피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신종 수법 보이스피싱(창원=연합뉴스) 노인들을 집 밖으로 유인한 뒤 침입하거나 경찰 등을 사칭해 직접 돈을 건네받는 수법으로 약 1억원을 챙...
  • 2016-09-28
  • 10대 중국동포 청소년들이 낀 보이스피싱 일당이 검거됐다. 창원중부경찰서는 28일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과 연계해 노인들 집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주거침입 및 사기 등)로 중국 동포 A군(18) 등 3명을 구속했다. 또 경찰은 중국 총책에게 불법 송금한 혐의(외국한거래법 위반)로 중국동포 D씨(36·여) 등 2명을 검거...
  • 2016-09-28
  •   PC방에서 게임을 하던 중 시비가 붙어 옆자리 남성을 흉기로 찌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PC방에서 말다툼 끝에 20대 남성의 배를 한 차례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상해)로 A(30) 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쯤 동작구 신대...
  • 2016-09-28
  •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첸모씨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찰, 범행수법 잔인·중대피해 발생…심의위 개최·결정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 성당에서 기도하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첸구어레이(50)씨의 얼굴 등 신상을 공개키로 경찰이 결정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신상공개위위원회를 열어 첸씨...
  • 2016-09-22
‹처음  이전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