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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아들’ 뒷바라지하려…안타까운 사연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6월2일 20시00분    조회: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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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지하철 4호선 연장 진접선 공사 현장에서 폭발과 함께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 현장감식을 통한 사고 원인 규명과 함께 공사업체의 안전관리 매뉴얼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중앙일보

부상자 열명 가운데는 사경을 헤매고 있는 중국 동포 심 모 씨도 있는데요.
 
중국에 남은 외동 아들의 박사 학위 뒷바라지를 위해, 위험을 무릅썼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안타까운 사연을, 곽정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환자실 앞에 덩그러니 앉아 있는 여성.
 
[중상자 부인]
"(최근 어떤 작업 한다고 했나요?)지하철 작업 한다고…"
 
이번 사고로 중태에 빠진 중국동포 심 모씨의 부인입니다.
 
심씨는 3년 전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아내와 형제들을 데리고 건너왔습니다.
 
['남양주 사고' 중상자 누나]
"아무 생각이 없어서 말 하기가…"
 
배관공으로 일하다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힘든 철근 일을 시작한 심씨.
 
[전 직장 동료]
"배관공은 12~ 13만 원인데. 철근은 17~ 18만원. (위험한 작업이라서 그런가요?) 그런 것도 있죠."
 
중국에 있는 외동아들이 박사학위를 딸 때 까지 뒷바라지를 하려 했던 것.
 
그러나 한 순간 사고로 생사의 갈림길에 섰습니다.
 
다른 희생자와 부상자 가족들도 병원을 찾았습니다.
 
[현장음]
"어떻게 해(오열)"
 
[현장음]
"아이고...앞으로 할 일이 너무 많은데!"
 
채널A 뉴스 곽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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