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주 인재 인입 새 궤도 진입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7월12일 09시56분    조회:266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한 바곤의 인재를 내보내니 한 트럭의 인재만 돌아온다.”우리 주 인재 수송 및 인입 현황을 압축한 표현으로 최근 인재 인입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있다.
주인력및사회보장국의 통계에 의하면 올해 주외 대학교에서 학업을 마친 학생들이 주내로 돌아와 취직하는 비률은 30% 미만에 그쳤다.  70% 가량의 연변적 대학 졸업생들이 타 현시에서 취직, 학업을 이어가거나 외국 류학 혹은 취직을 택했다. 이로 인해 대상건설, 대외개방과 산업발전, 간부비축을 막론하고 고차원, 고소질 인재 부족 및 류실 문제가 최근 몇년간 두드러지면서 관련 정책 제정이 시급한 대목으로 대두됐다.

이를 겨냥해 우리 주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연변특수인재인입방법(시행)”을 선두로 대학생 인재초빙 전략을 세우고 주내 록색전형 및 대외개방 사업에 적합한 자질이 높은 인재를 직접 인입하기 시작했다. 우리 주는 올해 다섯차례 공정하고 철저한 조사를 거쳐  “985”“211”등 중점대학교의 의료, 기계제조 등 전업의 본과 이상(본과포함) 인재 166명을 초빙계획을 제정했다.  지난 3월에는 국내 7개 성시의 대학생현장초빙회에서 선별 면접을 통해 할빈공업대학, 중국농업대학 등 중점대학교를 망라한 석박사  졸업생 98명과 본과생 9명을 초빙했는데 대부분은 연변적으로 주내 지주, 신흥 산업과 대외개방, 대상건설, 빈곤부축 등 중점 사업의 맞춤형 인재로 초빙됐다. 

이같은 초빙 형식을 두고 인력및사회보장국의 한 인사는 “최근 사업단위 초빙은 공개초빙을 주선으로 고정적으로 필기, 면접 과목을 설치하여 응시자들의 학교에서의 표현과 일터와의 ‘궁합’ 을 파악하기 힘들었다면 이같은 보다 유연한 형태는 응시자의 자질에 치중하여 학교에서의 각 과목 성적, 과학연구성과, 론문발표 정황을 고루 살피여 학업성적과, 연구성과, 능력 등 다방면으로 일터와 맞는지 료해할수 있다 ”는 의견을 피력했다.

인입한 인재를 안착하고 머무르도록 하는 각항 우혜 정책도 현재 시행중으로 주인력및사회보장국 인재중심의 요처장은 “특수인재직급월급제도에 따라 수습 기간을 넘긴 사업일군은 직접 직급을 향수하게 하는  정책과  특수보조금발급, 외지인에 대한 주택임대보조, 렴가주택 보조로 뒤걱정을 덜어주는 한편 사업단위에서 인입한 대학졸업생은 '당정전략인재대오'에 편입하여 표현이 특출한 인재에 한해서는 발탁, 등용의 기회를 제공하며 실질적으로 이들의 사업, 과학연구, 생활중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있다”고 밝혔다.

관련 제도와 부문간의 합력으로 주내 사업단위와 국영기업의 인재 부족, 류실 문제가 돌파구를 가져오면서 개선되는 반면 우리 주 민영기업 인재초빙은 갈길이 멀다.올 상반기 대학졸업생전문초빙회의 추후 집계에 따르면 5차례 초빙회에서 루계로 402개 기업의 6158개의 일터중  3084개의 일터에서 전문대학 이상 학력 인재를 수요로 했으나 겨우 1606명이 초빙회를 찾았으며 최종 10% 미만의 저조한 구인률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초빙회에 참가한 대학졸업생수는 지난 동기보다 20%가량 하락 구인률 역시 20% 가량 하락했다.연길시 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의 기가규 과장은 “주내 기업의 인재수요량은 매우 충족한 편이나 브랜드 기업이나 실력이 있는 기업이 적고 저임금,저복리 기업이 대부분으로 주외 대학졸업생의 구미를 당기지 못하는것이 현주소”라고 분석하면서 “기업의 인재 수요와 ‘인재의 수요’의 합점을 찾는것이 인재를 남기고 류실을 방지하는 착안점”이라고 덧붙였다.

연변일보 강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인민넷 조문판: "11월 11일"이 어김없이 찾아왔고 전자거래상들은 이에 맞춰 많은 세일상품을 내놓았다. "인터넷쇼핑에 빠진" 사람들은 앞다투어 상품을 구매해 아무런 서스펜스 없이 판매기적을 재차 창조했다. 중국은 전세계에서 제일 활력이 넘치는 시장중 하나로서 “11월 11일”을 통해 우리는 중국 경제전...
  • 2015-11-13
  • © News1 대전 대덕경찰서는 12일 중국에 보이스피싱 총책과 조직원들을 두고 노인들을 속여 1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주거침입·절도)로 국내 총책 중국인 주모씨(24·여)와 조직원 조선족 박모씨(28)를 구속하고 또다른 조직원 최모씨(25)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일부터 ...
  • 2015-11-13
  • 방안서 신음중 발견돼 병원 이송 “조선족 말투 남자가 찔러” 진술 수원시민 “또 묻지마 범죄” 불안 수원 인계동의 한 주택가에서 10대 청소년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특히 피해 청소년은 경찰에 ‘조선족 말투를 쓰는 30대 남성이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났다&r...
  • 2015-11-13
  •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난봉꾼 할리우드 남성 톱배우를 찾아라.” 오랜 기간 뭇 여성 스타들과 염문을 뿌려온 미남 톱배우가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할리우드 영화계가 긴장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11일(현지시간) 전했다. 할리우드 난봉꾼 배우의 에이즈 감염 소식은 영국의 대...
  • 2015-11-12
  • 노우드 토머스와 조이스 모리스의 젊은 시절 사진 93세 美남성과 88세 英여성, 화상채팅으로 상봉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내가 보이나요?" "아니, 제대로 보이지 않아요." "아, 난 웃고 있어요." "분명히 그러시겠죠." 자욱한 포연 속에서 피어난 사랑이 71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재회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일...
  • 2015-11-12
  •   차용증의 소송시효를 2년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20년이라는 사람도 있는데 상황에 따라 소송시효가 다르다고 한다. 연길시 시민 황모는 주말을 맞아 오랜 친구인 박모와 술자리를 가졌다.대학동창인 황모와 박모는 힘든시기 서로서로 힘이 되여줄만큼 각별한 사이였다.이날 술자리에서 박모는 황모에게 어려운 사정...
  • 2015-11-12
  • 재외동포가 대한민국에서 취업활동을 하는 경우는 크게 H-2(방문취업)비자 보유자와 F-4(재외동포)비자 보유자로 나눠볼 수 있다.   중국 및 구소련지역 등에 거주하는 25세 이상 동포로 한정된 H-2비자 소지자가 국내에서 취업활동을 하려 할 때는 취업 가능한 업종이 법무부장관의 고시에 따라 구체적으로 정해...
  • 2015-11-12
  • 어머니가 국적취득 후 중국에 있는 아들 초청... 마약에 빠져 재범까지 저지르다 추방 위기 “엄마가 먼저 한국에 가서 돈을 벌고 있을 테니 너는 뒤따라서 들어오렴. 우리 한국에 가서 돈 많이 벌자.” 재중동포 A(30)씨는 어머니와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2011년 한국 땅을 밟았다.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
  • 2015-11-12
  • 알고 지내던 50대 중국동포 여성을 목 졸라 죽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평소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중국동포 A 씨(59·여)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허모 씨(61)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허 씨는 8일 종로구에 위치한 A 씨의 자택에서 A 씨와 다투다 목 졸라...
  • 2015-11-12
  •   알리바바의 매출액 추이 등을 보여주는 전광판.   [CCTV.com 한국어방송]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11일 오전 0시 시작된 초대형 쇼핑이벤트 '광군제'(光棍節) 행사에서 또다시 폭발적인 매출액을 기록했다.    알리바바는 이날 베이징(北京)의 베이징올림픽 수영경기장인 '...
  • 2015-11-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