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로인활동 브랜드화로 만년 다채롭게 보낸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8월29일 08시49분    조회:203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원법사회구역 로인협회에 로인들이 활동리허설을 하는 모습.

연길시 공원가두 원법사회구역은 공원로 남쪽, 연서거리 서쪽, 빈하로 북쪽에 위치해있다. 이 사회구역 1994호 3986명 인구 가운데 617명은 로인들이다. 21일, 취재시 이 사회구역 책임자는 원법사회구역에서 로인협회를 설럽한후 432명 로인들이 등산, 장기, 에어로빅, 민족무용 등 10여개 문화체육클럽에 가입하여 날마다 다채로운 활동을 벌리면서 만년을 즐겁게 보낸다고 소개했다.

소개에 따르면 현재 이 사회구역에는 3개의 실외활동장소와 1240평방메터 되는 실내활동장소 그리고 무용실, 탁구실, 건강하우스 등 다양한 시설들도 구전히 갖춰져있는바 지난해부터는 로인초요사회건설 활동을 적극 전개해 로인들의 건강수준을 일층 제고하고 있고 로인들의 만년생활을 풍부히 하고 있다.  

과학적으로 봉사 활동적 분위기 조성

최근 원법사회구역에서는 우리 주 “로인문화체육 초요사회 건설 실시방안” 문건 정신을 착실히 시달하고 로인들을 위한 봉사종목과 원하는 활동방식에 비추어 30여차례 나 정보수집과 설문조사를 벌렸으며 로인정신문화와 심리건강 방면의 수요도 전면적으로 료해했다. 

또한 연변대학 평생교육학원과 손을 잡고 양성기지를 건설해 자질이 있고 구조가 합리한 사회사업자들을 양성해 로인문화체육사업에 도움을 줬고 7명의 사회보도자를 선출해 부르하통하강뚝, 아리랑광장, 인민공원 등 활동지에서 매일 한시간 동안 민속무용, 태극권 등도 가르치고 있다. 한편 아리랑광장에서 아침 저녁으로 대중무용, 에어로빅을 활동을 마련해 일 200여인차 참여량을 기록, 로인문화체육활동의 경상화, 체계화를 형성하고 있다. 

이뿐만아니라 평소 이 사회구역에서는 80여명의 로인들에게 무료로 춤, 노래를 가르치고 있다. 한편 양력설, 음력설, 어머니날, 로인절 등 특수명절마다 문화예술공연을 조직해주고 있고 시급, 주급 활동무대에도 자주 참여시켜 로인들에게 자신심을 심어주고 있으며 이네들이 도처에서 활력적이고도 건강한 모습을 충분히 과시하게끔 하고 있다. 

로인봉사쎈터 마련 신심건강도 함께 보장

최근년간 원법사회구역에서는 로인문화체육 초요사회건설을 사업계획에 넣고 로인문화체육협회를 일떠세웠으며 사회구역 당위서기가 직접 책임을 맡고 로인협회 회장이 일상활동 업무를 책임지도록 하고 있다. 로인체육협회에서는 년초에 계획을 내오고 년말에 반드시 총화를 지으며 활동마다 기록하고 사업에서 꼭 효과를 보는것을 목표로 문화체육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한편 로인문화체육사업망도 건설하고 건강교육강좌도 마련하고 있으며 과학적인 건강운동강좌도 벌려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도 하고 있다. 

지난해 이 사회구역에서는 여러 가지 경로로 360여만원을 투자, 1240평방메터에 달하는 로인봉사쎈터를 건설해 로인문화체육활동 “근거지”를 마련하기도 했다. 현재 이 로인봉사쎈터에는 주간활동실, 자문실, 열람실, 서화실, 건강하우스, 다기능실, 탁구실, 리발실, 음향실 등 10개 기능실이 있어 로인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춤, 악기, 서법, 장기, 바둑, 트럼프 등 체육활동과 조선족무용, 사교무, 악기, 경극, 가야금 등 수업도 매주 개설해 로인들이 늙어도 배울것이 있고 가르칠것이 있으며 재미거리가 있도록 조건을 마련해주고 있다. 또한 로인들의 의료보건수요에 비춰 건강평가, 신체검사, 건강자문, 중의, 침, 마사지, 회복 등 봉사항목도 개설하여 주어 심신건강도 보장해주고 있다. 

활동 적극 전개 문화체육활동 브랜드화

내용이 풍부하고 형식이 다양한 문화체육건강활동을 전개하는것도 이 사회구역의 특점이다. 현재 이 사회구역에는 광장무팀, 로인예술단, 대중무용팀, 태극권팀, 악기팀 등 여러 가지 팀들이 있는데 원법사회구역에서는 이들에게 다양한 연출기회를 마련해주어 이네들이 만년에 자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과시하게끔 기회를 마련해주어 자신심을 북돋우어주고 있다. 이런 보람으로 이 사회구역 로인예술단의 “남성중창” 브랜드종목은 연길시 군중문화연출대회에서 우수상까지 수여받기도 했다.

한편 이 사회구역에서는 “로인들이 집체로 명절을 보내다”,“원법사회구역은 한 가족”,“원법예술절” 등 로인문화체육특색브랜드활동을 벌려 로인들로 하여금 함께 활동하고 함께 식사를 하며 함께 오락을 하게끔 해 서로간 감정을 교류하게 하고 친선도 돈독히 하게 하고 있다. 또한 이런 활동으로 재능을 발휘하게 하고 자신의 가치를 찾게 하고 있으며“조선족 한족 한가족” 1대1 련결이라는 이벤트도  조직하여 서로 돕고 서로 사랑하게 하면서 민족의 정도 나누게 하고 있다. 

연변일보 글·사진 심연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속칭 '몸캠 피싱' 현금 인출책으로 활동한 혐의로 기소된 중국 국적 조선족 3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방법원 형사 4단독 곽상호 판사는 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A(21)씨 등 중국 국적 조선족 3명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몸캠 피싱 [연합뉴스 자료사진] ...
  • 2017-03-10
  • ◀ 앵커 ▶  성매매 연결을 해주겠다며 SNS로 남성들에게 접근해 돈을 갈취한 일당이 구속됐습니다.  여성인 척 가짜 사진을 내건 이들에게 무려 1억 원을 사기당한 피해자도 있는데요.  이렇게 거액을 뜯을 수 있었던 수법, 전재홍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맘에 드는 이성과 성매매...
  • 2017-03-09
  • 【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자신의 구애를 받아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병원 여직원을 스토킹하고, 허위신고까지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중국동포 한모(37)씨를 협박·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한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영등포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
  • 2017-03-08
  • 무단투기 많은 조선족 거주, 가리봉동에 내걸어 효과… 구로구로 확대 한국인 주민 항의전화 빗발     "현수막 내용이 너무 섬뜩해요. 빨리 철거해주세요." 지난해 여름부터 서울 구로구청에 "현수막을 철거해 달라"는 민원 전화 수십 통이 걸려왔다. 쓰레기 무단 투기를 막기 위해 청소행정과가 만들어 건...
  • 2017-03-07
  • 서양에서는 크리스마스 당일 크리스마스 양말에 선물을 넣어 아이들에게 준다. 중국에서는 춘제(春節, 춘절: 중국 음력 설) 당일 훙바오(紅包, 세뱃돈을 넣는 붉은 종이 봉투)에 세뱃돈을 넣어 아이들에게 나누어준다.   세뱃돈-시대별 트렌드   삶의 질이 끊임없이 높아지면서 세뱃돈도 그 모습이 점차 변하고 ...
  • 2017-03-06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주말 아침 서울 도심에서 40대 남성이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체포됐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4일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재물손괴 혐의로 중국동포 이모(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한 도로에서 “조...
  • 2017-03-05
  • "가짜라고 적혀 있는데"…은행서 러시아 가짜화폐 환전 (부산=연합뉴스) 러시아 루블화(왼쪽)와 중국 동포 부부가 은행에서 우리 돈으로 환전하는 데 사용한 가짜화폐. 관광상품용으로 파는 가짜화폐에는 러시아어로 "화폐수단이 아니다"라는 문구(붉은 선 안)가 있고, 제조연도도 1807년으로 표기돼 있다. 2017.3.5...
  • 2017-03-05
  • (흑룡강신문=하얼빈) "뭐 북방의 철새처럼 만리장성을 건너 오셨나?" 북대하(北戴河)의 근처에 나타나는 조선족마을에 호기심이 부쩍 동한다. 정말이지 북대하가 중국 최대의 휴양지라고 해서 언제인가 동북의 조선족들이 대량 이주하여 이 마을을 이뤘을까. 북대하는 하북성 북단의 해변 마을로, 청나라 때 강물이 대(戴)...
  • 2017-03-05
  • 한국사회에 진출한 중국조선족들이 한국인들과의 상생하는 반안을 모색하는 중한 교수 학자 전문가들로 뭉친 '중한커뮤니티리더스포럼'이 지난 2월 25일 한국 국회회의실에서 정식으로 출범했다. 중국동포 출신인 교수•언론인•변호사와 기업인 그리고 한국의 대학교수 전문가 학자 등 100여 명은 이날 서...
  • 2017-03-03
  • 2월 28일, “춘풍행동” 일환인 “전이취업을 촉진하여 빈곤해탈을 부축”하는 전문초빙회가 연길에서 있었다. 연길시취업봉사국과 연변조선족자치주 및 연길시 총공회에서 공동주최한 이번 초빙회는 민영기업과 구직자들에게 상호접목플랫폼을 구축하고 민영기업들의 인재인입에 편리를 도모해주며 고...
  • 2017-03-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