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미성년자의 재산 부모라도 처분 불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0월12일 15시05분    조회:190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미성년자 명의로 된 부동산 후견인 마음대로 판매 할수 없어

요즘 이런저런 리유로 자녀의 명의로 부동산을 구매하는 부모들이 늘고있는데 그중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자신들이 미성년 자녀의 후견인으로써 자녀의 명의로 된 부동산을 마음대로 처분, 판매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민법통칙"은 미성년 자녀의 합법적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후견인이 피후견인의 재산을 함부로 처분할수 없다고 규정했다.

사례소개: 대학동창인 장모와 리모는 2년 열애 끝에 2000년 가족들의 축복속에 백년가약을 맺었고 결혼후 얼마지나지 않아 부부는 오매불망 바라던 아들을 얻었다. 아들이 태여나고 더욱 성실이 일한 장모부부는 몃해전 재테크로 연길시 서쪽에 위치한 모 아빠트를 구입하고 아들의 이름으로 가옥소유증을 등록했다.

어느덧 훌쩍 커버린 아들은 중학교에 입학했고 아들에게 더욱 좋은 교육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올해초 장모부부는 아들의 소유로 된 아빠트를 팔려고 결정했다. 우월한 위치덕분에 아빠트는 판매에 내놓자마자 팔렸고 거기에다 장모가 예상했던 가격보다 비싼 값에 팔려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되는듯 싶었다. 하지만 뜻밖에 부부는 가옥소유증 명의 변경수속을 하던중 문제에 부딪쳤다. 해당 부문은 장모부부가 판매하는 아빠트가 미성년인 아들의 소유로 되여 있기 때문에 공증이 필요하다는것이였다. 장모부부는 명의는 비록 아들의 이름으로 되여있지만 아빠트를 구입한건 부부이고 또한 자신들은 엄연히 아들의 보호자이고 후견인인데 아들의 집을 판매할 권리가 없다는것에 놀랐다.

길림단군변호사사무소 최광철변호사 법률해석: 우리나라 “민법통칙” 제 18조는 “후견인은 감독보호책임을 리행하며 피후견인의 인신, 재산 기타 합법적권리와 리익을 보호하여야 하며 피후견인의 리익을 위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피후견인의 재산을 처분하지 못한다.”고 규정했다. 이런 규정에 따라 부동산을 누가 구매하였는가를 떠나 부동산의 가옥소유증이 미성년인 자녀의 명의로 되여있으면 합법적후견인인 부모라도 자녀의 리익을 위하는 경우외에는 부동산을 마음대로 처분, 판매할수 없다는것이다. 이는 미성년자의 합법적 리익을 수호하려는데 취지를 두고있다.

때문에 후견인이 피후견인의 리익을 위해 부동산을 처분, 판매할 경우에는 자녀의 합법적리익을 해치지 않는다는 서면 보증서을 공증 받아야만 미성년 자녀의 명의로 된  부동산을 처분, 판매할수 있다. 이러한 공증은 부모님의 신분증, 호구부, 결혼증과 자녀의 신분증 혹은 사진이 있는 증명서, 호구부, 의학출생증명 및 공증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기타 자료들을 소지하고 공증처에서 공증 받을수 있다.

법률상담 전화:0433-4317776

연변일보 추춘매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본사소식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주최한 대련시제4회조선족배구시합이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대련 감정자구 감념(甘恬)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시합에 도합 32개 팀이 참가하였는데 력차시합이래 참가팀이 제일 많았다. 8개 조로 나누어 소조 단순환시합을 거쳐 조에서 우승한 2개 팀이 16강에서 승자전...
  • 2016-11-23
  •  지난 11월 12일, 재심양한국인(상)회(회장 박영완)에서는 심양시 혼하심수만공원에서 “2016년심양한민족건강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심양에 거주하고있는 조선족동포들과 우정를 돈독이 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심양한인사회를 조성한다는 취지하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심양의 한인단체...
  • 2016-11-23
  •   련이어 터지는 스타들의 리혼소송과 재산분할 싸움으로 요즘 혼전협의서라는 단어가 사람들의 입에 많이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혼전협의란 부부가 결혼전 각자의 재산, 채무 등 문제에 관하여 미리 협의를 하는것을 말하는데 혼전협의는 리혼시 부부공동재산분할 증거로도 사용할수 있다. 이러한 혼전협의는 불필요...
  • 2016-11-23
  • 가짜 집문서를 리용해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자가 연길시공안국 하남파출소에 의해 검거됐다. 21일, 연길시공안국 하남파출소에서는 가짜 집문서를 저당해 사처에서 돈을 빌리며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자 서모를 검거하고 그에 련루된 사기사건 7건을 해명했으며 사기금액은 200만원이라고 전했다. 료해에 의하면 지난 8월 8일...
  • 2016-11-23
  • 지난해 11월, 연변녀성 로위산은 244kg라는 높은 체중때문에 길림대학중일련의병원에서 체중감량수술을 받았다. 그녀는 한동안 생활에 대한 열정을 잃었는데 이번 수술을 통해 삶에 대한 희망을 되찾게&n...
  • 2016-11-20
  • 월세계약 위탁받아 전세로…65억 가로챈 중개업자 구속 (평택=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원룸 건물주로부터 월세 계약을 위탁받은 부동산 업주가 세입자들에게 전세 계약을 맺는 전·월세 이중계약 사기를 쳐 60억 원이 넘는 돈을 가로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평택경찰서 로고[연합뉴스 자료사진]   경기...
  • 2016-11-18
  • 물음: 임신중지(终止妊娠)후의 휴가에 대해 문의합니다. 답: 임신을 중지한 녀성종업원으로서 임신기한이 4개월이하일 경우는 휴가일이 21일, 임신기한이 4개월이상일 경우는 휴가일이 42일, 임신기한이 28주이상(6개월)일 경우는 휴가일이 98일입니다.         &...
  • 2016-11-18
  •   돌아가신 부모님에 대해 험담하는 것에 격분해 같은 국적의 중국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40대 여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연화)는 살인죄로 기소된 중국 한족 출신인 최모(45·여)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최씨는 올해 8월 울산 남...
  • 2016-11-17
  • (평택=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 평택경찰서는 자신에게 잔소리한다는 이유로 동료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중국 동포 이모(56)씨를 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평택 경찰서 로고[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씨는 지난 12일 오전 9시 15분께 평택시 안중읍 자신이 일하는 사우나 지하 세탁실...
  • 2016-11-1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