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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관광버스 화재로 퇴직자 부부 등 10명 사망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0월14일 10시42분    조회:2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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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탑승자들은 한화케미칼 퇴직자 부부모임 회원들 
출입문이 가드레일에 막히는 바람에 인명피해 커져
 

13일 밤 10시 11분께 울산 울주군 언양읍 경부고속도로 언양JC에서 경주 IC 방향 1km 지점을 달리던 관광버스(운전사 이모씨·49)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0명 가운데 10명이 숨지고 10명은 스스로 창문을 깨고 탈출했으나 7명은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차량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으로 운행하던 중 타이어에 펑크가 나면서 중앙분리대를 추돌하고 불이 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사고가 난 버스에는 중국으로 여행을 다녀온 뒤 대구공항에서 울산으로 향하던 한화 케미칼의 퇴직자 부부 모임 18명과 운전사 1명, 여행사 가이드 1명이 타고 있었다. 

경찰은 사고 직후 운전사 이모씨를 긴급체포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번 화재가 오른쪽 앞 타이어가 터지면서 균형을 잃고 콘크리트 가드레일을 받은 뒤 발생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타이어 등 버스 자체의 결함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공동으로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또한 경찰은 유족의 DNA를 채취, 시신들의 신원 확인에 나섰다.

 
시신은 서울산보람병원과 좋은삼정병원에 안치돼 있으며 유가족들이 유품을 확인하고 있으나 시신들이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불에 훼손돼 가족 여부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사고가 난 버스 회사인 태화관광은 현재 직원들이 비상근무하며 사고 개요와 원인, 희생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울주경찰서는 오전 10시 30분 사고관련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울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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