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한인회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에서 주최한 대한노인회 중국연변지회 창립식이 11월 15일 연길개원호텔에서 열렸다.
창립 기념식에서 대한노인회장 이심 회장은 격려사에 이어 제1임 중국연변지회 회장 정태갑(부용실업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한노인회 이심회장(좌)가 연변지회 정태갑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대한노인회에서는 해외거주 로인들에 대한 안정감 부여와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지금까지 총 16개 해외지부를 설치했다. 이번 중국연변지회가 설치되면서 대한노인회에서는 연변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1969년에 창립된 대한노인회는 그동안 로인의 복지향상, 권익보호, 사회참여 지원을 하였고 2011년‘대한노인회 지원에 관한 법률’의 제정으로 법정단체로서의 지위를 확보하였다. 지금까지 총 300만명의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는 대한노인회는 행복한 노후를 보냄과 동시에 로인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 취업활동, 자원봉사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로인지원재단 및 로인의료나눔재단을 육성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중국연변지회 초대 정태갑회장은 "연변에서 사업,생활하고 있는 한국노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표시했다.
조글로미디어 배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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