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생산과 공무용차량통행 제한
18일부터 우리 주 일부 현, 시에서 중증오염날씨(AQI(공기질량지수)≧200)가 나타났다. 연길시의 경우 19일 AQI 평균값은 200을 초과했고 20일까지 중등에서 중증오염날씨가 지속됐다.
이런 현상에 비추어 20일 오전 9시, 주중증오염날씨통제지도소조는 연길시 환경보호,기상 등 부문과 함께 전 주의 중증오염날씨에 대해 분석, 연구한 뒤 연길시의 공기질이 중증오염날씨 황색조기경보 조건에 부합된다고 판단, 연길시정부에 즉시 중증오염날씨 황색조기경보를 가동할것을 제안했다.
이에 연길시정부에서는 같은 날 중증오염날씨 황색조기경보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조기경보 가동기간 연길시에서는 “중증오염날씨긴급대응방안”에 따라 일부 강제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다. 공업정보화국에서는 중증오염날씨 긴급대응 기간 생산 제한, 중지 기업명부에 근거해 3급 대응을 실시, 오염물방출을 감소하게 된다. 환경보호부문에서는 석탄연소형 보이라와 공업기업 등 중대 대기오염원에 대한 집법빈도를 높일 계획이다. 공안부문에서는 검은 연기를 내뿜는 차량과 페기가스 배출표준을 초과한 차량의 도로주행을 단속하고 황색표지차량 통행제한을 실행하게 된다. 또 당정기관과 기업, 사업단위 공무용차량중 30%에 통행제한조치를 강구하게 된다. 주택및도시농촌건설부문, 도시관리행정집법부문에서는 건축공사단위에서 로천공사장에 대한 살수빈도를 높이고 적치된 원재료를 100% 덮어두도록 감독할 계획이다. 그외에도 도로 청소, 살수빈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연길시환경보호국에서는 아동, 로인과 심장, 페 질환을 앓고있는 군체는 실내에 머물고 중소학교에서 야외 체육운동을 줄이며 대형 문화체육활동의 개최를 삼가하고 최대한 뻐스 등 대중교통을 리용할것을 주문했다.
연변일보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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