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뢰봉정신 우리 신변 곳곳에 빛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3월2일 19시44분    조회: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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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월 5일은 “뢰봉따라배우기날”이다. 비록 50여년이 지났지만 뢰봉의 정신은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전파, 고양되고 있다. 뢰봉정신은 하나의 기치마냥 민족단결, 조화로운 사회구축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우리 신변의 뢰봉
 

필요한 사람에 주동적으로 손길을 내미는 뢰봉택시운전수들이 있다. 외출할때 택시를 타려면 집앞에서 큰거리까지 나가야 하는데 특히 겨울철 얼음제거가 잘되지 않은 일부 골목에서 거동이 불편한 로인들은 짧은 거리라도 자칫 넘어져 다칠수 있다. 이런 실제적이고 세절적인 부분에 도움주고저 뢰봉차대 대원은 한명이 두 로인을 담당하는 형식으로 로인들이 외출할때 택시가 필요하면 전화하여 집아래까지 찾아오는 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뢰봉차대 뢰명군대장은 “뢰봉따라배우기날을 맞아 로인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냈습니다. 조선족로인들을 위해 특별히 조선말로 명함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택시가 필요할때 외에도 기타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전화해주길 바랍니다”라고 표했다.

20여년동안 꾸준히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있는 뢰봉도 있다. 도문시 아리랑식당 전계월경리는 기업을 착실히 경영하는 한편 사회구역의 빈곤학생 3명의 학습을 후원해주고 특수빈곤호 10명을 도맡아 해마다 쌀, 식용유 등 생활용품을 지원해주고 있다. 15년동안 해마다 입쌀 500킬로그람을 전해주고 있으며 도문축구협회에 해마다 1만원씩 꼬박 20년동안 후원을 견지해왔다. 지난해 “라이언록”태풍피해시 앞장서 장병들에게 곽밥을 만들어 전해주었으며 종업원들과 함께 모금하여 성금을 재해구에 전해주었다.
 

자신의 피로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해주는 뢰봉도 있다. 룡정시 환경위생관리처 청결공 왕세민(50세)씨는 힘든 체력일을 하고있음에도 2002년부터 무상헌혈을 견지했다. 초기 가족의 걱정에 그는 2002년부터 2010년까지 5명 성인의 혈액량에 상당하는 2만 3800밀리리터를 헌혈했으며 2015년까지 63개 치료량의 혈소판을 헌혈했다. “사회에 기여하고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것은 매개인의 의무이다.”라고 말하는 그의 생활에는 곳곳에  뢰봉정신이 투영되여 있다. 그는 “뢰봉을 따라배우는것은 사회에 유익한 일이다. 젊은이들도 계속하여 뢰봉정신을 따라배우기 바란다”고 표했다.

 

◆뢰봉정신따라배우기는 진행형
 

뢰봉정신의 학습 고양은 현재진행형이다. “뢰봉이 되려면 첫째 부모님 말씀을 잘 들어야 합니다. 둘째 착한 일을 해야 합니다. 셋째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어야 합니다”연길시 중앙소학교 1학년에 다니는 박모어린이가 직접 만든 벽신문내용이다. 학생들은 방학동안 뢰봉따라배우기를 주제로 직접 벽신문을 만들었다. 부모로부터 뢰봉에 대해 료해하고 학습하면서 얻은 소감으로 신문을 꾸렸다. 간단한 일로 보이지만 학교의 이런 조치 또한 뢰봉정신의 고양과 전승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뢰봉따라배우기에 자원봉사활동 결합
 

중공중앙판공청은 2012년 “뢰봉따라배우기 활동을 심입하여 전개할데 관한 의견”을 출범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하여 자원봉사활동을 뢰봉정신따라배우기활동의 하나로 삼고 문명도덕풍기를 양성하는 효과적인 경로로 삼아 자원봉사활동을 광범히 전개할것을 호소했다.
 

자원봉사활동을 진일보 추동하기 위해 당중앙은 “자원봉사활동을 심입하여 전개할데 관한 의견”, “뢰봉정신을 고양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할데 관한 통지”등을 륙속 출범했다.
 

1일, 주정신문명판공실 사업처 곡영덕처장은 “일전,  ‘연변주 자원봉사활동을 심입하여 전개할데 관한 실시의견’을 통과했다. 의견에서는 자원봉사활동을 사회관리혁신과 결합하고 뢰봉따라배우기활동과 결합하여 사회주의핵심가치관건설을 근본으로 삼고 사람들로 하여금 량호한 사회풍기의 창도자, 사회주의정신문명의 전파자, 도덕건설의 실천자로 되여 전 주 빈곤해탈난관공략과 전면적 초요사회 실현의 결정적승리를 이룩하는데 기여할것을 호소했다”고 소개했다.


연변일보 한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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