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120구조시스템, 악의 전화 자제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3월16일 07시05분    조회:18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전 국내 한 중소도시의  120 구조전화중  40% 가량만 응급 구조와 관련이 있는 전화인것으로 나타나면서 일부 몰지각한 사용자들로 인해 정작 응급조치가 시급한 환자를 구조하지 못하는것이 문제점으로 대두됐다.

가용 인력과 차량이 제한된 120응급구조쎈터에서 응급구조와 무관한 전화신고를 접수하여 공공자원이 랑비되면서 장난, 교란 전화를 수신 거부 혹은 차단하는 “블랙리스트”안이 시행되고있지만 일정한 기간동안만 차단되는 등 제도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실태다.

14일, 주120응급구조쎈터에 따르면 주내 120 교란전화는 5%미만으로 적은 편이나 악의, 고질적 장난전화 사용자들이 많은 편이다. 응급구조쎈터의 송덕화 부주임은 “매일 5통 가량의 장난, 교란 전화를 접수하여 설복, 비평을 통한 방식으로 시정하고있으며 반복적인 방해 전화는 블랙리스트에 포함시키는것으로 차단하고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120응급구조 차량은 모두 유료로 주내 120 응급구조 차량 사용 료금은 85원이다.  송덕화 부주임은 “차량 사용 금액이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응급상황이 아닌 가벼운 일반 질환을 앓으면서도 편의를 위해 막무가내로 돈을 지불하고 응급 차량을 리용하겠다는 시민들이 더러 있다”고 하면서 “만성질환 환자와 감기, 위장염, 만취인 등 비응급환자의 구급 요청으로 응급환자가 정작 차량을 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적도 있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주120응급구조쎈터의 통계에 의하면 구조 요청을 받고 파견한 차량이 헛탕을 치는 경우도 매일 3건 정도 발생하고있다. 파견된 차량이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하고 헛탕을 치는 원인에 대해  송부주임은 장난 신고, 구조요청을 보낸후 자체로 현장을 떠나거나 구급차가 도착한후 차량 탑승을 거부하는 등 요인이 요긴하게 씌여야 할 구조 차량이 헛걸음을 하게 하고있다고 했다.  구급차량은 일반적인 차량이 아니라 구급의, 담가책임인원, 기사를 파견하고 구조 약품을 준비해야 하기에 원가 소모가 많은 편이다. 송부주임은 “가장 안타까운것은 구급차량수 제한으로 파견한 차량이 헛탕을 친 시간에 동일한 범위에 응급환자가 나타나면 시간을 지체하면서 골든타임을 놓치게 될수밖에 없는것”이라고 하면서 자제를 당부했다.

우리 주처럼 구급 인력과 차량, 장비가 제한된 상황에서 120구급차량이 보다 효률적인 작용을 발휘하려면 시민 의식 제고가 구급체계 개선에 버금가게 필요하다는것이 응급구조쎈터 분야의 지적이다. 송부주임은 “공공구조상식과 공공행위규범 보급으로 함부로 120응급구조시스템을 유용하는 행위를 바로잡는 동시에 120응급구조시스템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고 무분별한 구조요청을 자제하여 '골든차량','골든타임'이 적정히 사용되여 보다 많은 생명을 구할수 있도록 하는 시민 의식을 수립해야 한다 ”고 밝혔다.


연변일보 강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나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자신의 부부싸움을 말리던 사위를 흉기로 찌른 60대 장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18일 사위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조선족 A(6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9시께 전남 나주시 한 주택에서 같은 조선족인 사...
  • 2017-07-19
  • 중국동포 대거 유입되며 오명… 최근 범죄·쓰레기 무단투기 줄어 - 숨은 주역 경찰 중국동포에 분리수거 가르쳐 파출소 37명, 건물 40개씩 맡아 청소 캠페인·범죄예방 교육 CCTV도 26개 새로 설치   주민 너댓 명이 빗자루로 골목길을 쓸고 한편에 놓인 쓰레기봉투들을 가지런히 모았다. 순찰차를...
  • 2017-07-18
  • 영길현 ‘7.13’폭우피해 10년전의 ‘7.28’ 대홍수 초과 7월13일 폭우로 인해 송화강지류인 온덕하가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범람했다. 통계에 의하면 7월14일 오전 8시까지 길림시 평균 강우량은 82.2mm, 그중 영길현의 강우량은 172.3mm였다. 홍수로 붕괴된 금풍 조선족촌에서 길림시...
  • 2017-07-18
  • 외국인 근로자 100만 시대 '명과 암’       ▲ 외국인 근로자들이 작업장으로출근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미디어펜=조한진 기자]다문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우리 사회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현재 100만여명 이상의 외국인들이 우리 나라에서 경제 활동을 하...
  • 2017-07-17
  • 7월15일, 덕림장학문화재단 20주년 기념행사가 연변룡가미원에서 개최되였다. 덕림장학문화재단 제2기 리사회 수석상임리사 김도의 사회하에 진행된 개막식에서 연변대학 사회학부 허명철 교수, 길림성 반석시 홍광중학교 류대진 부교장, ‘일심장학기금’ 기증자 김행자 할머니, 심양시조선족제2중학교 김...
  • 2017-07-16
  •        (흑룡강신문=하얼빈)렴청화 연변특파원= 필자는 최근들어 두번의 부고를 접했다. 이국타향에서의 떠돌이삶을 마치고 귀국한 뒤 돌연 사망한 사연으로, 그저 체류했던 시간만 다를 뿐 망자들의 이야기는 매우 흡사했다.     조선족사회를 덩어리로 하여 공무원, 자영업, 출국로무일군 등...
  • 2017-07-14
  • 김정룡 소장, 2017세계한인학술대회에서 새로운 화두 제기   재외동포재단 창립20주년 기념 가 재외한인학회, 인하대 공동 주최로 17개국 해외한인학자 60명 국내학자 90명 참가한 가운데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롯데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북미, 중국, 일본, 러시아(CIS), 중남미, 동남아, 유럽...
  • 2017-07-12
  • 훈춘시국제려객운수소에는  ‘작은 나무집’ 경무실이 있는데 거기서 길 떠나는 시민들이 신분증을 분실했거나 기타 신분을 증명할수 있는 증건이 없는 경우를 대비해 림시 신분 증명 수속을 해주고 있어 시민들에게 출행 편리를 도모해주고 있다. 시민 왕씨는 일전 5분 만에 그 경무실에서 림시 신분...
  • 2017-07-11
  •   술 마신 다음날 운전 자률의식 제고 급선무     일전, 오전 9시경에 자가용을 몰고 연길시 남강거리에서 남쪽으로부터 북쪽방향으로 달리던 리모는 교통경찰의 검사에서 음주운전으로 검거되였다. 알콜측정기로 측정한 결과 리모의 혈액중 알콜농도가 47mg/100ml으로 나타났던 것이다. 벌금 2000원과 6개...
  • 2017-07-10
  • 6월부터 9월까지 매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집중 검사 6일 저녁,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에서는 환경보호국, 시장감독관리국, 축산업관리국, 공안국 등 부문과 손잡고 야외 숯불구이 집중 단속에 나섰다.   저녁 7시부터 집법일군들은 연길시의 천지로, 장백산로, 연남로, 애단로 등 시 구역내 주요 도로와 거리, ...
  • 2017-07-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