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정갈하게 머리를 빗어넘기고 옷차림을 단정히 한 십여명의 로당원들이 차례를 기다리다가 사회구역에서 청한 전문사진사의 주문대로 촬영을 마쳤다. 로당원 황순 로인은 “십수년간 사진을 따로 찍지 않아 증명사진을 수요로 할때 불편을 겪었는데 사회구역에서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었다.”고 밝혔다.
북산가두 단연사회구역의 리춘희는 “많은 로당원들이 사회에 자신의 힘을 이바지느라 바쁜 일생을 보내시면서 정작 사진 한장 제대로 남기지 못한 경우가 많다 ”고 하면서 이번 활동으로 로당원들에 대한 사회구역의 관심을 표현한 동시에 당원 정보를 일층 보완할수 있게 되였다고 했다.
연변일보 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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