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국 건설 노사 '외국인 불법노동자 고용 자제' 수도권부터 적용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6월23일 08시27분    조회:153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첫 산업별 단체협약 
 
건설산업 노사가 산업별 단체협약을 최초로 체결해 "외국인 불법체류자 고용을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21만명에 달하는 불법체류자들이 건설현장에 들어와 '저임금'을 양산하고 있다는 비판을 수용해, 이들의 사용을 자제하고 국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합의한 것이다. 
 
22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 따르면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과 전문건설업체들은 23일 대한민국 최초로 산업별 단체협약을 체결한다. 건설산업이 '산별 단체협약'을 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사측은 서울경인전문건설업협의회 소속 56개 회원사여서 서울, 경인 지역 현장에 우선 적용될 전망이다. 
 
노사 양측은 불법외국인 고용을 지양하고 내국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불법체류자는 21만1000명에 이른다. 불법체류자들이 국내 고용시장을 잠식하면서 단순 일용직 기준으로 하루 9만원에 달했던 일당이 7만~8만원으로 낮아지는 경우가 허다한 실정이다. 건설업 현장에서 일한 한 청년은 "새벽 인력시장에 가면 거의 절반가량이 중국에서 온 조선족 혹은 동남아시아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라면서 "시장 임금이 수년간 정체되고, 국내 근로자가 제대로 못 쓰이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이에 21만명에 달하는 불법체류자가 건설업에 주로 종사하는 만큼, 이번 대책으로 수도권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국내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울러 노사 양측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22일 고용노동부가 2016년도 산업재해 현황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건설업의 경우 근로자 1만명당 산재 비율이 0.84%로 한 해 전에 비해 0.09%포인트 높아졌다. 제조업(0.65%→0.62%), 서비스업(0.34%→0.32%) 등 대부분 업종에서 재해율이 떨어졌으나, 건설업만은 '재해'가 늘고 있는 것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21일 교섭을 통해 최종적으로 성사됐다. 23일 오후 2시 대한전문건설협회 4층 회의실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식을 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일전 돈화시 구역의 보건품 모임판매현상이 보도된후 주공상행정관리국에서는 깊은 중시를 돌리고 전 주 범위내에서 보건품시장 모임판매 허위선전타격 전문행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6일, 주공상행정관리국에 따르면 이번 전문행동은 3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4개월간 이어지게 되는데 보건식품, 약품, 의료기계,...
  • 2017-04-13
  •     대구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5명 구속·11명 불구속 입건 한국 대기업에서 생산하는 유명 성형의약품을 모방한 짝퉁 의약품을 만들어 판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대구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12일 보건범죄특별조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정모(36)씨와 강모(38)씨 등 5명을 구속하고 최...
  • 2017-04-13
  • [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영상채팅에서 음란행위를 유도하고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해 돈을 챙긴 중국인(조선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알몸 영상채팅을 한 뒤 특정 장면을 녹화하고...
  • 2017-04-13
  •  -도문시공안국 시민 항공권 정보 매매 범죄무리 짓부셔     2016년 11월 13일, 도문시공안국은 모씨 시민으로부터 이런 신고를 접수했다. 전날 모씨는 인터넷에서 중경으로 가는 항공권을 예매했다. 그런데 밤 자고나니  항공공사 측이라는데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비행기 연착사고로 고객...
  • 2017-04-12
  • 집을 산 지 얼마 되지 않는데 장식회사에서 련이어 전화를 걸어오고 거기다 자동차보험회사까지 끼여들어 시끄럽게 전화가 들어온다. 개인정보가 루설됐기 때문이다.   4월 10일, 중경 량강신구 공안분국은 공민개인정보 침범 범죄무리를 사출해냈다. 량강신구 경찰은 3월 초 량강신구, 유북구 부동산 업주들의 정보와...
  • 2017-04-12
  • 전면 철거, 철저히 제거 10일, 전 주 불법위성지면접수시설 전문정돈사업 매체설명회가 연길에서 소집됐다.   회의에서 주불법위성지면접수시설정돈행동지도소조 해당 책임자가 이번 전문정돈사업의 목표와 정돈중점, 정돈의의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번 불법위성지면접수시설 전문정돈사업의 목표는 전...
  • 2017-04-11
  • 4월 1일부터 연길시에서 결혼, 입양 등록비용을 취소했다.   6일, 연길시민정국 혼인등록처로부터 알아본데 따르면 전에는 증서제작비로 9원을 받았지만 지금은 시민들이 결혼, 리혼, 증서보충발급 등 수속을 무료로 취급받고있다. 이밖에 기존의 입양등록 수속비 250원도 면제됐다.   연길시혼인등록처 김령주임...
  • 2017-04-07
  •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저소득·재해근로자·유가족 등 취약계층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소송구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무료 소송구조 서비스는 영등포구 도신로40 서남권글로벌센터 상근 변호사를 통해 이뤄지며, 법률상담부터 소송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달 건설 현...
  • 2017-04-06
  • 40대이상 여성 고용률 증가 식당 보조·가사도우미 나서 조선족 종업원들과 갈등도 경기 불황이 계속되면서 40∼50대 한국여성들이 대거 인력 시장으로 나오고 있다. 특히 가계에 보탬이 되기 위해 일터로 나온 중년 여성들은 조선족들이 주로 하던 가사도우미나 음식점 보조 일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 2017-04-06
  • 중국에서 한국 브랜드를 대규모로 무단출원한 기업형 상표브로커에 대해 우리 정부가 처음으로 입국금지 조치를 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특허청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1월 말 중국인 김모(44)씨에 대해 한국 입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한국이 상표권 문제로 외국인의 입국을 막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b...
  • 2017-04-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