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 참가한 전 성 조선족로인협회 회장들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에서 조직한 전 성 조선족로인협회 회장들이 “돌아다니며 많이 보고 학습하기”고찰활동이 7월18일,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에서 있었다.
성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리창수 회장을 비롯한 상무부회장, 상무리사들과 비서장 그리고 장춘, 사평, 길림, 통화, 공주령, 매하구, 반석, 림강, 장백 등 전 성 여러 산재지역의 조선족로인협회 회장들이 이번 모임에 참가했다.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 리길송 회장
전 성 산재지역 조선족로인협회 회장들 한자리에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 리길송 회장이 우선 협회를 대표해 조선족로인협회 회장들이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를 찾아준 데 대해 열렬한 환영을 표하고 나서 근년래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의 발전운행상황과 문화오락활동진행 상황을 상세히 소개했다.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는 1990년 5월 28일에 정식으로 설립되여 이미 28년이란 긴 로정을 걸어왔다. 현재 협회는 186명의 회원을 갖고 있으며 그중 공산당원이 51명으로서 회원총수의 27%를 점하고 있다. 시당위와 시정부 그리고 시민족사무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하에 2013년 9월, 협회는 실내면적이 300평방메터에 달하는 훌륭한 활동장소가 마련되였으며 겨울철 난방비용이 이미 시정부 재정예산에 들어 해결되였다.
지난 28년간 협회는 민족단결진보사업을 주선으로 로인들의 신체건강과 만년장수를 목표로 여러가지 풍부하고 뜻깊은 문화오락활동을 활발히 벌여 백산의 정신문명건설에 기여하고 우리 민족의 우수한 민속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보급하는데 적극적인 기여를 해왔다.
적극적으로 회원들을 조직해 당과 국가의 방침정책과 국내외 시사학습, 법률법규정책, 당의 민족정책을 참답게 학습하고 양성보건지식을 학습함으로써 로인들의 건강의식과 신체자질을 제고하고 로인들의 종합자질을 부단히 제고했다. 해마다 3.8 부녀절이나 5.1 국제로동절, 7.1 당생일, 8.1 건군절, 국경절, 설명절이며 민족단결문예공연활동, 주둔부대 위문활동, 곤난회원 모금활동을 벌여 군민간의 대단결, 민족단결과 회원간의 단결 그리고 가정화목을 진일보 추진하고 있다.
올해 협회는 또 특별히 백산의 가장 이름있는 전국 우수기업인 백산방대그룹과 손잡고 민족단결진보 자매결연을 맺고 기업의 자금부축으로 활동경비를 적극 해결하고 있다. 협회는 선후로 두차례나 시당위와 시정부로부터 백산시민족단결선진으로 평의되고 성으로부터 길림성선진로년협회로 평의되였으며 2016년 전국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로부터 선진협회 영예칭호를 수여했다. 뿐만 아니라 성민족사무위원회로부터 민족단결진보창건활동 쌍십쌍백 시범단위 영예칭호를 획득했다.
성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리창수 회장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 리길송회장이 사진을 소개하고 있다.
성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리창수 회장이 축사를 올렸다. 우선 그는 근년래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에서 이룩한 성과에 대해 충분히 긍정하고 나서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는 남성회원들이 우렁차게 노래를 잘 부르고 녀성회원들이 꽃나비처럼 춤을 잘 추어 백산시조선족로인들의 풍채를 자랑하고 있다면서 이번 활동을 통해 여러 협회간의 교류와 소통을 잘해 전 성 조선족로년사업의 새 국면을 이룩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조선족로인협회 회장들은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에서 출연하는 독창, 장고무, 부채춤 등 문예종목을 관람하고 또 이 협회의 문화오락시설과 활동실, 사무실, 무용복장을 돌아보기도 했다.
조선족무용 장고춤
조선족무용 부채춤
장고춤
남성독창 <오손도손 잘 살아보세!>
회장님들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 무용배우들과 함께
/리길송 최창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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