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음력설 림박, 절도피해 조심해야! - 경찰, 절도수법과 다발장소 분석 공개!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월31일 10시42분    조회:139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해마다 음력설을 좌우로 입실절도,소매치기 등 절도사건이 평소보다 많이 발생한다. 공안부문의 고압타격에도 불구하고 일부 시민들의 소홀한 방범의식은 여전히 범죄자들에게 범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2일,화룡시 시민 리모는 “자기의 집에 들어와 물품을 훔치던 한 남자가 팔가자림업국 방향으로 도망쳤다.”고 화룡시공안국 팔가자파출소에 제보했다.
파출소에서는 형사경찰대대와 련합해 수색작업에 나섰다. 얼마 후 팔가자림업국 왕순거리에서 범죄혐의자 김모를 나포했다.
 
김모는 지난해 12월 6일부터 9일까지 화룡 팔가자 관할구역에서 련속 4차례 절도행각을 벌린 범죄사실을 진술했다.
 
김모는 단층집을 절도대상으로 삼았는데 대부분 비워놓은 지 오래되여 사실확인에 어려움이 컸다. 경찰들은 한집씩 방문하여 현장검사, 대조확인을 거쳐 최종 4곳을 사건발생 현장으로 확정했다. 현재 이 사건은 일층 처리중에 있다.
 
올해 1월에 있은 장물반환대회에서 도난 물품을 되돌려받은 연길시 시민 장녀사는 “지난해 12월, 년말행사 때문에 집을 하루밤 비웠는데 이튿날에 와보니 한 남성의 발자국흔적이 가득했고 10만원에 달하는 금품이 모두 없어졌다. 보름 만에 사건이 해명되여 금품을 돌려받아 다행이다. 다른 분들도 집에다 귀중한 물건을 두지 말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연변경찰측 사이트와 위챗플랫폼에서 발표한 일부 사건에 따르면 입실절도사건은 대부분 자물쇠를 파손하거나 만능도구로 출입문을 열고 입실하여 절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연길시공안국 선전과 과장 리붕은 “대량의 현금을 집에 두지 말고 저축통장, 신분증, 호구부는 부동한 곳에 보관하며 외출 혹은 잠자기 전에 출입문, 창문을 잘 닫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담장 우를 철사로 휘감아놓고 옥상으로 통할 수 있는 문은 잠가놓아야 한다.”고 했다.“만약 집이 절도당했다면 긴장해하지 말고 현장을 보호하는 한편 즉시 경찰에 제보하며 공안기관의 조사에 협력해주어야 한다.”고 건의했다.
 
리붕 과장의 소개에 따르면 음력설에 즈음해 상가, 식당 등 공공장소외 병원, 뻐스정류소, 관광풍경구, 공공뻐스 안 등 인원밀집장소에서 발생하는 절도사건 역시 적지 않다고 소개했다. 경찰은 시민들이 경각성을 충분히 높이면 대부분 절도사건은 충분히 미연에 예방, 통제할 수 있다고 했다.
 
리붕 과장은 “상술한 장소에서 소매치기를 가장 많이 당할수 있는 곳은 대문입구, 쇼핑중, 돈을 지불할 때이다. 외출시 가급적이면 대량의 현금을 지니고 말고 지갑,핸드폰 등 귀중한 물품은 몸에 잘 간수해야 한다. 사람이 많을 때 주변 사람들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동일한 인물이나 몇명 생소한 사람들이 경상적으로 주변에 맴도는 것을 시시각각 경계하며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물건을 과도하게 로출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상가, 식당 등 공공장소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식사를 할 때 몸에 지닌 물건을 시선범위내에 두어야 한다. 특히 쇼핑시 옷이나 신발을 착용해볼 때 자기의 물건을 잘 관리해야 한다. 자가용 차문을 잠근 후 문을 당겨서 잘 잠겼는지 확인한 후 자리를 떠나야 하고 차안에 귀중한 물품을 두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변일보 강철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연길시 ‘감동연길’ 도덕모범 표창대회 현장 연길시 당위와 정부에서 공동 주최하고 연길시당위 선전부, 연길시문명판공실에서 공동 주관한 2017년 ‘감동연길' 도덕모범 표창대회가 지난해 12월 29일, 연길시환락궁 아리랑극장에서 성황리에 거행되였다. 근년래 연길시는 사회주의 새 기풍을 발양하고...
  • 2018-01-02
  • [편집자의 말] 2017년 10월까지 재한조선족이 83만명으로 통계되였다. 따라서 중국조선족중소학교 결손가정 자녀는 70~85%를 차지하고 있다. 해외에 있는 아빠, 엄마 사랑에 목마른 아이들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부모와 자식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애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저 길림...
  • 2018-01-02
  •   1.연변대학500만원교육발전기금 설립한 리성부부 372票 10%   2.연변1중 '중국100강중학교' 17위에 318票 8%   3.연변팀 2017슈퍼리그 퇴출,갑급리그로 강등 272票 7%   4.습주석 방문한 조선족 광동촌의 800일 변화 258票 7%   5.연변 중국3선도시 입선,30개 자치주중 유일 244票 6% ...
  • 2017-12-31
  •   거대한 차이나타운... 중국 안가고 중국을 맛본다 지하철 2호선과 7호선이 지나는 대림역에서 12번 출구로 나오면 골목 안쪽에 대림중앙시장이 북적인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디지털뉴스팀] 대림동은 서울의 이색지대다. 중국을 옮겨둔 듯한 이색 맛집들이 등장한다. 연변 등지에서 조선족들과 중국인들이 ...
  • 2017-12-27
  • ‘싼 맛’에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던 시대가 점점 지나가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이 계속 높아지고 있어서다.      열 명 중 한 명은 300만원 이상 받아 60%는 “비슷한 일 하는 한국인과 별 차이 없다” 생각    20일 법무부와 통계청이 공동 발표한 ‘20...
  • 2017-12-21
  • 며칠전 팔순을 넘긴 고모가 세상 떠 고모의 친구분들과 함께 한자리에 앉아 이야기를 주고받았는데 어떻게 하면 편한 로년을 보내겠는가 하는 것이 중심화제로 떠올랐다. 인간의 생로병사는 항거할 수 없는 자연의 순리이다. 달도 차면 이그러지듯 사람도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면 비틀거린다. 때문에 사람마다 미리 로...
  • 2017-12-20
  •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13일 새벽 서울 지하철 2·7호선 대림역 9번 출구 부근에서 중국동포 황모(25)씨가 같은 중국동포인 A(26)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살인범은 범행 직후 중국으로 달아났다가 하루 만에 자진 입국해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15일 서울남부지법은 “범죄사실...
  • 2017-12-19
  • ▲ 지난 11일 새벽 남구로역 근처 하나은행 앞으로 건설현장 일을 구하려는 인파가 모여들고 있다./이범종 기자   새벽 인력시장은 한줄기 희망을 찾는 발걸음으로 가득했지만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은 보이지 않았다. 몸값이 비쌀수록 '덜 팔리는' 구조 탓에 조선족(중국 교포)은 중국인을, 한국인은 이들...
  • 2017-12-19
  • 전남 곡성경찰서는 15일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황에서 또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버스 승객들을 다치게 한 혐의로 중국 동포 한 모(3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 씨는 지난 11월 29일 오후 4시 30분쯤 전남 곡성군 삼기면 한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 알코올 농도 0.115% 상태로 운전하다 군내...
  • 2017-12-19
  • -경찰 “취중 시비 끝에 범죄…범행 도구는 일반 레저용 칼”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서울 지하철 대림역 인근 노상 살인사건이 결국 취중 시비 끝에 발생한 우발적 범죄로 드러났다. 한때 이번 칼부림 사건이 조선족이 밀집한 지역 내 ‘폭력조직’ 간 세력다툼이 아니냐는 의혹...
  • 2017-12-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