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병원, ‘은행-의료보험 통합카드’ 서비스 제공...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3월19일 00시00분    조회:131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은행카드와 제2대 사회보장카드로 진찰카드 대체  
접수, 진찰과 결산 대기시간 줄여 환자 불편함 해소

환자가 연변병원 자원봉사자의 도움하에 자동서비스기기 조작을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에서는 ‘은행-의료보험 통합카드’ 업무를 출범한 데 이어 한달 동안의 성능 시험, 보완을 통해 12월 22일부터 정식으로 환자들에게 사용되여 병원 진료 과정에 환자들의 접수, 진찰과 결산 대기시간을 효과적으로 줄여주고 량호한 진료환경을 마련해주고 있다.

“예전에는 큰 병원에 병을 보이러 오면 오랜 시간 줄을 서서 진찰권을 끊고 진료 받은 후에도 반복적으로 줄을 서서 의료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번거로웠습니다. 지금은 대기시간이 훨씬 줄어들었습니다.15일 오전, 연길시 시민 리녀사는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 1층 문진대청 접수창구 앞 자동서비스기기에서 제2대 사회보장카드로 이튿날 오후의 소화내과 진찰권을 끊었다. 얼마 전 제2대 사회보장카드로 계약을 체결한 후 두번째로 자동서비스기기를 사용했다는 리녀사는 원하는 과실과 전문의를 선택하여 클릭만 하면 손쉽게 진찰접수를 예약할 수 있다며 ‘은행-의료보험 통합카드’ 편의봉사에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 문진수금과 과장 류부국의 소개에 의하면 ‘은행-의료보험 통합카드’는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이 중국공상은행, 중국농업은행, 중국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농촌상업은행 5개 은행과 합작하여 량질의 의료위생자원과 은행설비시스템을 결합하고 은행카드, 2대 사회보장카드로 진찰카드를 대체하는 새로운 응용 시스템이다. 류부국 과장은 “‘은행-의료보험 통합카드’는 병원 진료 전 과정에서 접수, 진료, 결산 각 단계별로 발생되는 대기시간 문제를 환자중심으로 개선하고 접수 대기시간 단축과 결산 효률화를 통해 환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주게 된다.”며 봉사 취지를 밝혔다.

현재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은 문진병동, 내과병동, 외과병둥, 의료검사및건강관리센터병동, 종합병동 등 각 부문에 도합 49대 자동서비스기기를 배치했는데 환자는 5개 은행카드 중 임의로 한장의 카드 혹은 제2대 사회보장카드를 소지하고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에 배치된 자동서비스기기에서 계약 체결 조작 후 평생 그 카드로 진찰을 받을 수 있다.

류부국 과장의 소개에 의하면 카드 소지인은 스스로 진찰권 접수, 진찰비용 납부, 진찰권 예약, 문진비용 조회, 입원비용 조회, 입원치료 선불금 충전, 검사보고서를 직접 프린트하는 등 업무를 볼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그 은행의 영업망 자동단말기, 현지 고객 서비스 전화와 은행 인터넷 사이트, 어플 및 은행 자동서비스기기에서 앞으로 일주일 동안의 진찰 접수를 예약하고 진찰 당일 병원 자동서비스기기에서 진찰번호를 뽑음으로써 24시간 여러 경로를 통해 접수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다.

15, 병원 자원봉사자의 안내하에 중국공상은행카드를 리용해 처음으로 진찰권을 끊은 조모는 “수속 과정에 조작방법이 간단하고 사용이 편리합니다. 은행카드를 넣고 비밀번호, 신분증번호와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계약을 완수할 수 있습니다.”라며 임의 시간대에 자동서비스기기에서 카드 소비내역과 잔액을 조회할 수 있고 의료소비과정에서 개인자금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점 또한 시름이 놓인다고 말했다.

‘은행-의료보험 통합카드’는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의 중요한 봉사 전략으로 되여 진찰과정을 최적화하고 진료환경을 개선하며 환자들의 자금안전을 보장하는 등 환자들에게 일층 풍부한 편민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19, 주사회의료보험관리국 정보통계부 류도규 주임의 소개에 의하면 215일까지 연인수로 1575명의 환자가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 자동서비스기기로 도합 114600여원의 의료비용을 결산했다

연변일보 글 사진 김설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현재 전염병 예방통제 사업이 관건적인 시기에 들어선 이때 아직도 일부 사람들이 자신과 타인의 생명안전을 무시하고 집결해 도박판을 벌이는 위험한 행위를 불사하고 있다. 일전 왕청현공안국 대천파출소 민경들은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모여앉아 도박을 놀던 인원 9명을 발견하고 엄하게 처벌했다.   2월 14일...
  • 2020-02-20
  • 기자가 연변주 신종 코로나 페염 예방통제지도소조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2020년 2월 19일 0-24시사이 연변에서 새로 보고된 신종 코로나 페염 추가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월 19일 24시까지 연변에서 루계로 보고된 신종 코로나 페염 확진병례는 도합 5건이다. 이중 4건이 치유되여 퇴원하였고 현재 확진환자 1명...
  • 2020-02-20
  •   전염병 예방통제 저격전은 목전 가장 중요한 정치임무이고 모두가 힘을 합쳐 함께 완수해야 할 사업이다. 하지만 일부 불법분자들은 법률법규와 지방경제 관련 정치명령, 금지령을 무시하고 여전히 제멋대로 요언을 날조하며 퍼뜨리고 있다. 17일, 훈춘시공안국에서는 훈춘에 코로나 병례가 나타났다고 요언을 퍼뜨...
  • 2020-02-19
  • 길림성 신종 코로나 페염 1건 추가 확진, 도합 90건     2월 18일 0시부터 24시까지 길림성 신종 코로나(코로나-19) 페염 확진병례 1건(사평시) 증가하고  2건(연변주 2건)이 치유되여 퇴원했다.   2월 18일 24시까지 길림성 신종 코로나 페염 병례 보고는 도합 90건인데 36건(장춘시 19건, 연변주 2건...
  • 2020-02-19
  •   2월 17일 재일본조선족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지원물자를 실은 전용 비행기가 하네다공항(羽田空港)을 떠나 중국으로 향했다.   마스크 12.536장, 의료용 장갑 11.1만 켤레, 방호의복(防護衣服) 400벌, 총 128.9만 원(약 2000만엔) 가치의 지원물자가 연변, 무한, 북경 등지에 보내지게 된다.     왼...
  • 2020-02-18
  • 기자가 연변주 신종 코로나 페염 예방통제지도소조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2020년 2월 17일 0-24시사이 연변에서 새로 보고된 신종 코로나 페염 추가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월 17일 24시까지 연변에서 루계로 보고된 신종 코로나 페염 확진병례는 도합 5건이다. 이중 2건이 치유되여 퇴원하였고 현재 확진...
  • 2020-02-18
  • 그는 얼굴에 온통 피곤기가 가득하다. 의자에 앉은 채 머리를 숙이고 잠간 휴식하기도 한다. 그러나 오래 머물러 있을 엄두를 내지 못한다. 왜냐하면 환자들이 그를 수요하고있음을 그는 잘 알고 있기때문이다. 그는 엄지 손가락을 내밀면서 동료들과 서로 고무격려의 인사를 한다. 그리고는 결연히 다시 초연이 없는 전쟁...
  • 2020-02-17
  • 2월 16일 0시부터 24시까지 길림성 신종 코로나(코로나 -19) 페염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2건(장춘시 2건)이 치유되여 퇴원했다.   2월 16일 24시까지 길림성 신종 코로나 페염 병례 보고는 도합 89건인데 30건(장춘시 16건, 길림시 3건, 연변주 2건, 사평시 4건, 료원시 1건, 송원시 1건, 공주령시 2건, 매하...
  • 2020-02-17
  • 최근 연변조선족자치주 경찰은 상급 공안기관이 제공한 전염병 발생 기간 온라인 사기 사건 단서를 받고 하루 만에 전염병을 리용해 허위로 마스크를 판매한 사기 혐의자를 검거하였다.            1월 29일, 자선 인사 왕모씨는 친구들과 상의하여 돈을 모아 마스크 3만개를 구매하여 무한...
  • 2020-02-16
  • 편의점서 칭다오맥주 판매량 급감…차이나포비아 확산 마라탕·훠궈 식당도 발길 뚝…중국산 식재료 불안감 증폭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공포·불안 심리 확산으로 차이나포비아(중국 공포증)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
  • 2020-02-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