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병원, ‘은행-의료보험 통합카드’ 서비스 제공...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3월19일 00시00분    조회:126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은행카드와 제2대 사회보장카드로 진찰카드 대체  
접수, 진찰과 결산 대기시간 줄여 환자 불편함 해소

환자가 연변병원 자원봉사자의 도움하에 자동서비스기기 조작을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에서는 ‘은행-의료보험 통합카드’ 업무를 출범한 데 이어 한달 동안의 성능 시험, 보완을 통해 12월 22일부터 정식으로 환자들에게 사용되여 병원 진료 과정에 환자들의 접수, 진찰과 결산 대기시간을 효과적으로 줄여주고 량호한 진료환경을 마련해주고 있다.

“예전에는 큰 병원에 병을 보이러 오면 오랜 시간 줄을 서서 진찰권을 끊고 진료 받은 후에도 반복적으로 줄을 서서 의료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번거로웠습니다. 지금은 대기시간이 훨씬 줄어들었습니다.15일 오전, 연길시 시민 리녀사는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 1층 문진대청 접수창구 앞 자동서비스기기에서 제2대 사회보장카드로 이튿날 오후의 소화내과 진찰권을 끊었다. 얼마 전 제2대 사회보장카드로 계약을 체결한 후 두번째로 자동서비스기기를 사용했다는 리녀사는 원하는 과실과 전문의를 선택하여 클릭만 하면 손쉽게 진찰접수를 예약할 수 있다며 ‘은행-의료보험 통합카드’ 편의봉사에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 문진수금과 과장 류부국의 소개에 의하면 ‘은행-의료보험 통합카드’는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이 중국공상은행, 중국농업은행, 중국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농촌상업은행 5개 은행과 합작하여 량질의 의료위생자원과 은행설비시스템을 결합하고 은행카드, 2대 사회보장카드로 진찰카드를 대체하는 새로운 응용 시스템이다. 류부국 과장은 “‘은행-의료보험 통합카드’는 병원 진료 전 과정에서 접수, 진료, 결산 각 단계별로 발생되는 대기시간 문제를 환자중심으로 개선하고 접수 대기시간 단축과 결산 효률화를 통해 환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주게 된다.”며 봉사 취지를 밝혔다.

현재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은 문진병동, 내과병동, 외과병둥, 의료검사및건강관리센터병동, 종합병동 등 각 부문에 도합 49대 자동서비스기기를 배치했는데 환자는 5개 은행카드 중 임의로 한장의 카드 혹은 제2대 사회보장카드를 소지하고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에 배치된 자동서비스기기에서 계약 체결 조작 후 평생 그 카드로 진찰을 받을 수 있다.

류부국 과장의 소개에 의하면 카드 소지인은 스스로 진찰권 접수, 진찰비용 납부, 진찰권 예약, 문진비용 조회, 입원비용 조회, 입원치료 선불금 충전, 검사보고서를 직접 프린트하는 등 업무를 볼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그 은행의 영업망 자동단말기, 현지 고객 서비스 전화와 은행 인터넷 사이트, 어플 및 은행 자동서비스기기에서 앞으로 일주일 동안의 진찰 접수를 예약하고 진찰 당일 병원 자동서비스기기에서 진찰번호를 뽑음으로써 24시간 여러 경로를 통해 접수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다.

15, 병원 자원봉사자의 안내하에 중국공상은행카드를 리용해 처음으로 진찰권을 끊은 조모는 “수속 과정에 조작방법이 간단하고 사용이 편리합니다. 은행카드를 넣고 비밀번호, 신분증번호와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계약을 완수할 수 있습니다.”라며 임의 시간대에 자동서비스기기에서 카드 소비내역과 잔액을 조회할 수 있고 의료소비과정에서 개인자금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점 또한 시름이 놓인다고 말했다.

‘은행-의료보험 통합카드’는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의 중요한 봉사 전략으로 되여 진찰과정을 최적화하고 진료환경을 개선하며 환자들의 자금안전을 보장하는 등 환자들에게 일층 풍부한 편민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19, 주사회의료보험관리국 정보통계부 류도규 주임의 소개에 의하면 215일까지 연인수로 1575명의 환자가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 자동서비스기기로 도합 114600여원의 의료비용을 결산했다

연변일보 글 사진 김설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구룡촌출구에 가설한 교통경고표시등 /장명길 특약기자 연길에서 왕청으로 통하는 2급공로는 연길시 의란진경내의 춘흥촌과 구룡촌을 경과하는데 드나드는 차량이 많고 허다한 차량들이 마을에 들어서도 속도를 줄이지 않아 사고가 빈발했다. 올해에만 해도 의란진 구룡촌과 춘흥촌에서 촌민들이 사망하거나 다치는 교통사...
  • 2013-10-17
  • 「한국어능력시험·사회통합프로그램」합격해야 일반 영주권 신청가능 지난 9월1일부터 실시한 법무부의 외국국적동포 업무처리 지침 주요 개정내용에 따르면 귀화 자격을 갖춘 자 중 영주권(F-5) 취득 시에 한국어능력시험(TOPIK)3급 이상 합격자격증이나 법무부에서 실시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이수 등 둘 중 하나...
  • 2013-10-17
  • 지정교육기관 워크숍 기념촬영. (사)동포교육지원단(이사장 석동현)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재외동포기술교육기관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원단 창립 후 처음으로 개최된 회원 워크숍으로, 전국의 지정교육기관장들이 한자리에 참여하여 현 기술교육을 돌아보고 발전방향을 모...
  • 2013-10-17
  • 15일 저녁, 연길시 열공급관리감독부문 집법일군들이 겨울철 열공급정황을 조사했습니다.  저녁 6시, 기자가 연길시 철남 굉우아빠트 바깥에서 측정한 온도가 령상 3도였지만 같은 시각 1층에 사는 정영렬로인의 집안 온도계 수은주는 20도을 넘어 섰습니다.  "지난해 이때는 집안 온도가 20도가 안됐는데 지금은...
  • 2013-10-16
  • 왕청현인민병원 최승철부원장의 이야기 최승철의사 연변 왕청현인민병원 부원장인 최승철(52세)의사는 30년간 한 백의전사의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각종 질병을 기적같이 치료해 현내는 물론 주내외에서도 명성이 있다. 그는 선후 연변《우수의사》 , 연변《10대 백의전사》로, 2012년에는 길림성《선진의사》로 평의되여 그...
  • 2013-10-16
  • 길림성규률검사위원회는 10월 14일, 최근 우리 성에서 발생한 《중앙의 8가지 규정》과 성당위 구체적 규정을 위반한 8건의 규률위반사건에 대해 통보했다. 8건의 규률위반사건은 아래와 같다. 사평시국토자원국 국장이며 당조 서기인 모신휘는 지도부성원민주생활회의를 소집하는 기간 규정을 어기고 술을 마셨는바 엄중한...
  • 2013-10-16
  • 력사격변기속에 직면하여 우리 민족사회가 직면한 문제해결책 마련에 부심하고있는 중국조선민족사학회 정신철회장이 일전 심양을 방문, 료녕조선문보에서 성내 조선족관계자들과 “료녕성조선족사회 발전상황 및 전망”좌담회를 가졌다. 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장현환리사장, 심조1중 백성남교장, 화평구서탑...
  • 2013-10-16
  • 연길기차역에 따르면 연변을 경유하는 렬차운행이 근일 변경사항이 많다. 운행중지 사항은 다음과 같다. 1.29일 도문-북경행 K216 렬차 하루 운행을 중지하며 30일 북경-도문행 K215 렬차가 하루 운행을 중지한다. 2.29일 연길-청도행 K1056 렬차가 하루 운행을 중지하며 30일 청도-연길행 K1054 렬차가 하루 운행을 중지한...
  • 2013-10-16
  •   "'범죄경력증명서'가 발급일로부터 3개월이 경과하면 무효가 된다는데 사실입니까?" 최근 영주권신청을 했다가 한국어능력시험 성적이 없어 서류를 접수를 하지 못한 중국동포 김모씨. 그는 내년 1월에야 한국어능력시험이 있기에 외국인종합안내센터인 1345에 문의하여 '범죄경력증명서' 유효기간에...
  • 2013-10-16
  • 지난해 신원불일치자 자진신고로 출국한 동포들이 6개월 경과 후 C-3-1비자로 재입국하여 외국인등록증을 신청하였으나 등록증이 발급되는 시간이 6개월이나 소요되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중국동포 김모 씨는 신원불일치자 자진신고로 지난해 출국하였다가 지난 9월초 입국하여 체류자격변경을 신청하였지만 외국인등록...
  • 2013-10-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