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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점주인에게 '니 아이 가겠나'며 '권총'꺼내든 중국동포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3월23일 09시40분    조회: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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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수리비 요구하니… 모의권총 꺼내 “니 아이 가겠나” 

손잡이·총열 쇠로 만들어진 45구경 형태 BB탄총 사용
종업원 “총기 지닌…” 신고… 군부대까지 수사 동원 소동


서울 구로경찰서는 모의총기로 컴퓨터 가게 점주를 협박한 혐의(특수협박 및 총포·도검·화약류안전관리법 위반)로 중국동포 이모(5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19일 오전 술에 취한 상태로 남구로역 근처 컴퓨터가게에 들러 구입한 TV모니터가 작동하지 않는다며 수리를 요청했다. 기계 조작이 서투른 이씨는 이전에도 같은 문제로 출장 수리를 거듭 요청했다.

점주 박모(56·중국동포)씨가 “같은 문제로 4번이나 출장수리를 했는데 이번엔 출장비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격분한 이씨는 “니 진짜 아이 가겠나(너 정말 안 갈거냐)”라며 박씨를 수차례 겁박하다 허리춤에서 가짜 권총을 꺼내 들었다. 총열과 손잡이가 쇠로 만들어져 진짜 총처럼 보였다. 옆에서 지켜보던 종업원이 깜짝 놀라 “총을 든 사람이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평일 오전의 느닷없는 ‘총기 신고’에 구로경찰서와 가리봉파출소는 방탄복을 입고 총기를 휴대한 경찰을 현장에 출동시켰다. 이씨를 검거하고 총기를 압수한 경찰은 총기의 진품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경찰청 소속 대테러 부서와 인근 군부대에 협조요청까지 했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자신이 목수로 일하는 건설현장에서 만난 동료에게 6만원을 주고 가짜 권총을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45구경 권총 형태의 BB탄 장난감총이었지만 철제여서 진짜처럼 보였다. 시중에서 찾아볼 수 없는 제품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한 총이 진짜 권총처럼 무게감이 있었다”며 “실제 총기가 아니어도 진짜 총과 형태가 유사해 사람들에게 위협을 준다면 총포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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