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길림대학 제1, 제2, 제3 병원의 의사들과 통화시의 의사들이 통화시에서 로인들을 대상해 합동 무료 진료를 진행하면서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아래 총회라 략칭)의료위생위원회와 통화시조선족의무사업자협회(아래 통화의학회라 략칭)가 정식으로 손잡고‘의료하향애심보내기계주봉’을 이어받았다.
26일 아침 6시, 길림대학 제1병원 핵의학과 주임 림승혁주임의사, 길림대학 제1병원 심장내과 주임 림광주주임의사, 길림대학 제3병원 감염과 주임의사 백정자, 길림대학 제1병원 흉외과 부주임의사 리광호, 길림대학 제1병원 소아과 주치의사 구양화, 길림대학 제2병원 종양혈액과 주치의사 장조학은 전날의 피로를 채 풀기도전에 아침 일찍 6시에 통화시로 향하는 차에 올랐다.
무료 진료에 앞서 총회 의료위생위원회와 통화의학회간의 협의서 체결식이 있었다. 협의서에 따라 통화시조선족의무사업자협회를 총회 단체회원(상무리사) 단위로 받아들이고 총회 위생의료위원회 서렬에 편입시켰다. 또한 통화시조선족의무사업자협회 회장 박지용을 총회 의료위생위원회 부주임으로 임명하고 박지용, 리명, 김명걸, 김광해, 류광홍을 총회 상무리사로 임명했다.
이날, 총회 의료위생위원회는 가치가 3만원 되는 약품을 통화시조선족로인협회에 증정하고 통화시중심병원 뇌외과 주임 차명주주임의사, 통화시중심병원 소화내과 부주임 박지용부주임의사, 통화시인민병원 보통외과 부주임 김명걸부주임의사, 통화시중심병원 신경내과 궁명주의사 등 통화의학회 회원들은 총회 의학위생위원회 회원들과 함께 통화시 조선족군중들에게 무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통화시의 조선족들은 집앞에서 성급 의사들을 모시고 병을 보이고 자문을 받게 되여 기쁘다면서다리를 놓아준 총회와 통화의학회에 감사를 표했다.
총회 림승혁 부회장과 통화의학회 박지용회장이 협의서에 서명하고 있다.
총회 림승혁 부회장과 통화의학회 박지용 회장은 앞으로 한집식구로서 손잡고 상호 소통을 더 넓히고 자원을 공유하며 의료기술분야의 학습과 협력을 추진해 조선족군중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련다고 표했다.
통화청산그룹 총경리 리우월은 장춘, 통화 의료분야의 엘리트들이 통화시에 모여 상호 교류하고 조선족군중들을 위해 무료로 진찰을 해주는 소행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통화청산그룹은 민족기업으로서 향후 우리 민족이 더 우수하게, 더 크게 발전하는 일에 몸담그어 온 의사선생님들의 뒤심이 되여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표했다.
가치가 3만원 되는 약품을 통화시조선족로인협회에 증정하고 있다.
총회 의료위생위원회는 2004년 1월 장춘중의약대학 중의연구소 전임 소장 남정교수와 길림대학 제1병원 소화과 전임 주임 고 박운봉교수가 발기하고 설립한 것이다. 지난 15년사이에 선후로 유수시, 구태시, 쌍양구, 길림시 창읍구, 매하구시, 반석시, 장백현, 휘남현, 연변의 화룡, 안도 등 5개 지구, 10개 현, 시의 도시, 농촌의 조선족군중들을 위해 30여차례의 무료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가치가 60만원에 달하는 의료기기, 약품을 증정했다.
길림대학 제1병원 심장내과 주임, 림광주주임의사
통화의학회는 1991년에 설립, 김종환이 제1임 회장으로 있었다. 의학회가 설립한 이래 협회는 경비가 딸리는 상황에서도 농촌의료봉사, 건강특강 등 여러가지 행사를 견지해 통화 조선족군중들의 건강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해왔다.
통화시중심병원 뇌외과 주임, 차명주주임의사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오장권 회장을 비롯한 총회 지도층과 통화조선족기업가협회 리청산 회장을 비롯한 통화시의 유지인사들이 이번 무료 의료봉사에 참가, 장춘, 통화 의료봉사팀과 교육분야 인사들이 통화청산그룹을 돌아보고 제각기 의료, 교육 관련 좌담회를 가졌다.
길림대학 제1병원 흉외과 리광호부주임의사(왼쪽 첫사람)
통화시중심병원 소화내과 부주임 박지용부주임의사(왼쪽 두번째)와 신경내과 궁명주의사
길림대학 제3병원 감염과 백정자주임의사(왼쪽 1)와 길림대학 제1병원 소아과 구양화주치의사
길림대학 제2병원 종양혈액과 장조학주치의사(왼쪽 첫사람)
림승혁주임(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길림대학 의료봉사팀
/ 길림신문 홍옥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