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와 증수기에 들어서 극단적인 날씨가 늘어나고 있다. 가능하게 발생할 수 있는 홍수, 폭우, 번개, 익수 등 자연재해와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과 학생들의 인신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연길시수리국 하천종합관리처에서는 광범한 시민들에게 “증수기에 들어섰기에 부르하통하, 연집하에서의 모든 수상활동을 금지한다.”고 권장했다.
증수기는 강물이 일년중 규칙적이고 현저하게 불어나는 시기를 말한다. 6월 1일부터 우리 주는 전면적으로 증수기에 들어섰고 9월 30일에 결속된다. 최근 우리 주의 극단적 날씨가 늘어나면서 수위가 높아져 강물이 갑작스럽게 불어나기 쉽다. 또한 여름철에 들어서며 익수 사고도 고봉기에 접어들고 있다. 시민과 학생들의 인신안전을 전면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연길시 하천종합관리처는 통지를 발부해 시민들에게 일체 수상활동 전면 금지하며 시민들이 자신의 안전에 주의하고 맘대로 강가에 접근하지 말며 또 물에 들어가 낚시, 수영, 물장난, 빨래 등을 하지 말 것을 주의주었다.
“중소학생들이 물에 빠지는 사건발생을 특히 엄격히 방지해야 한다.” 연길시하천종합관리처 해당 책임자는 여름방학이 다가오면서 일부 중소학생들은 야외 하천에서 짝을 지어 놀기를 좋아하는데 이들은 자기보호의식이 약해 보호조치가 없는 상황하에 물에 들어가게 되면 큰 안전우환이 존재하기에 반드시 학생, 학부모 및 선생님들이 깊은 중시를 돌리고 경각성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한편 그는 각 가두 및 고, 중, 소학교에서 협력하여 즉시 선전교육사업을 잘할 것을 바라며 관리처에서도 강옆 순찰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연변일보 현진국 기자 최은정 실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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