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돈화시공안국은 소식공개회를 소집하고 북경 화주기업 모금사기 사건 관련 내용을 통보하였다.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5월 27일 돈화시공안국은 북경 화주기업 모금사기 사건을 해명하고 주요범죄혐의자 14명을 검거하고 100여개 사건련루 은행구좌를 차압했으며 자금 800여만원을 동결하고 차량 5대, 컴퓨터 24대, POS기계 12대를 몰수했다.
올해 3월, 돈화시공안국 발해파출소는 발해가두의 ‘북경화주기업투자관리유한회사 돈화분회사’에 매일 대량의 군중이 모여드는 것을 발견하였다. 조사 결과 회사에서는 수건, 식용유, 입쌀과 밀가루 등 선물을 나누어주는 방식으로 군중을 흡인해 투자 재테크 강의를 하는 한편 투자인과 예정 년간 수익률이 13%에 달하는 융자상품 협의를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고 그 과정에 불법모금 혐의가 존재했다.경찰들의 추적 끝에 ‘북경화주기업투자관리유한회사’가 주내에서 불법모금 사기행각을 벌리고 있음이 확인됐다.
돈화시공안국은 전문소조를 내오고 북경, 천진 등 여러개 도시에서 증거를 수집하였다. 훈춘시 사람 관모, 랑모는 북경 등 지역에서 4개의 껍데기회사를 설립하고 주내에 9개 화주기업분회사를 설립하여 투자자문봉사 명의로 군중들의 돈을 거둬들였는데 이 모금사기범죄에 련루된 투자인은 600여명, 금액은 3300여만원에 달한다.
화주기업의 모금사기범죄 혐의 증거를 충분히 수집한 후 전문조는 범죄협의자를 구속했는데 돈화시인민검찰원의 비준을 거쳐 현재 관모, 랑모 등 10명을 체포했다. 지금 이 사건은 처리중에 있다.
연변일보 한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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