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기막힌 사연] 연길서역 부근에서 사고 당한 할머니 근황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0월18일 15시10분    조회:23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서역 부근에서 사고 당한 할머니, 요즘 상황이 기막히게 됐습니다!

한달전 연길서역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할머니를 기억하십니까? 지금 이 할머니의 상황이 정말 안타깝게 되였다고 합니다.

9월 9일, 연길서역 부근 도로에서 한 할머니가 교통사고로 허벅지를 다쳐 도로바닥에 주저앉아 고통을 호소하는 동영상이 위쳇 모멘트에서 돌았습니다.
 
 

이튿날인 9월 10일, 당시 사실 확인차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뉴미디어중심 기자는 연변병원을 찾아 할머니의 상황을 료해하고나서 할머니가 비록 사고위험에서 벗어났지만 중증의학과(ICU)에서 치료받고 있다는 기사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로인이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는 일을 료해하고  10월 11일, 연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로인을 찾았습니다.

연변병원 골과병동에서 기자는 72세의 최금자로인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로인은 교통사고로 인한 상처로 크고 작은 수술을 여러 번 받아 극심한 고통에 시달려왔다고 합니다.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 로인은 “당시 한쪽 다리가 차바퀴에 깔리우면서 심하게 다쳤습니다. 붕대로 감았는데 지금도 많이 아픕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현재 로인은 몸의 아픔보다도 더 고통스럽고 곤혹스러운일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바로 치료비용때문이라고 합니다. 현재 로인을 간호하고 있는 간호인 왕월영에 따르면  “최할머니의 바깥로인은 십여년전에 돌아가고 혼자 살고 있습니다. 친자식도 없습니다. 교통사고후 배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 병원에 10여만원 빚진 상황입니다. 저도 간호비용을 받지 못했습니다.

로인의 사정이 너무 딱해서 누구라도 이 할머니를 도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로인의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습니다.연변병원 관절외과 부주임 리성복의 소개에 따르면 “당시, 로인의 오른쪽 대퇴골근위부 및 골반이 골절상을 입었고 왼쪽 다리 피부 표면이 대면적으로 떨어져나간데다 대량의 출혈로 인해 출혈성 쇼크까지 오면서 상대적으로 위중한 상황이였습니다. 지금 이미 수술을 5, 6번 진행했습니다. 타박상이기에 여러번 수술을 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지체기능을 회복하려면 앞으로 수술을 3-5번 더 해야 하고 1-2개월 치료해야 합니다.”

알아본데 따르면 최금자로인은 연길시 소영진 민흥촌에 살고 있는 독거로인이고 평소에는 최저생활보조금으로 생계를 유지해왔다고 합니다.

사고 직후 친척들이 돈 3만 원을 모았지만 엄청난 의료비와 후속 치료비를 지불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합니다.그렇다면 할머니의 치료비를 누가 부담해야 할가? 기자의 료해에 의하면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의 교통사고인정서는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고 합니다.

“부씨는 중형 트럭을 몰고 공원로 연변주 교통국 앞에서 서-동 방향으로 후진하다가 이 곳에 서있던 행인 최금자를 들이받고 깔고 지나면서 최금자가 부상을 입는 도로교통사고를 냈다. 관련 법률 법규에 따라 부씨는 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진다.”

기자는 사고 운전자 부씨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었지만 련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고 차량의 차주에게 전화를 걸어 보니, 차주 장녀사는 사고 발생후 9800원을 모아 로인에게 보냈고 이런 사고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하면서 고용된 운전자가 운전한 차지만 법적으로 판정되면 적극적으로 보상하겠다고 표했습니다. 그리고 해당 차량은 보험에 들었기 때문에 운전자에게도 보험처리하도록 알렸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사고가 발생한 지 한달 푼히 지났고 사고 운전자 부씨가 치료비를 보상해주지 않은 상황에서 최금자할머니는 하루하루 애만 태우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사회 각계의 사람들의 도움으로 최금자 로인은 법률지원 인원을 찾았는데 전문가의 도움으로 하루빨리 이번 일을 잘 해결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합니다.

기자 리영 전영화/연변라지오TV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한국여성의정 다문화 가족 자녀 중 8.2%는 지난 1년간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경험이 있으며, 온라인 상에서의 폭력 피해도 계속해서 늘고 있다. 또한 다문화 가족의 자녀라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차별받거나 무시당한 경험이 있는 이들이 9.2%였다.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유경현)는 국회 여성가족위...
  • 2019-08-24
  •   중국동포 A는 자신이 근무하던 B 업체의 제조기술을 도용해 난방필름을 생산해 판매했다. [사진 중부해양경찰청]    중국 동포 A(54)는 지난 2015년부터 국내 유명기업 B 업체에서 영업사원으로 일했다. B 업체는 신소재 그래핀으로 난방 필름을 개발·생산하는 회사였다. 탄소원자로 구성된 그래핀...
  • 2019-08-22
  •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보이스피싱 조직의 송금책 역할을 한 혐의로 20대 중국 동포(조선족)가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단독 박무영 부장판사는 사기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1)씨에게 이같이 판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중국에 근거지를 둔 보이스피싱...
  • 2019-08-22
  • ​8월 18일 저녁 8시 경, 연변 돈화시의 발해가두에서 살인사건이 발생,2명이 사망했다. 현재 범죄혐의자는 도주중에 있으며 돈화시공안국은 통집령을 내려 추포하고 있는중이다.   기자의 료해에 의하면 자전거를 움직여 옮기는 문제로 시비가 붙은가운데 범죄혐의자가 화김에 칼을 휘둘러 2명을 찔렀는데 모두 사망...
  • 2019-08-20
  • 속옷 차림으로 경찰에 연행되는 A씨. MBN 캡처 마약에 취해 속옷 차림으로 길거리를 활보한 중국 국적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의 자택에서는 2만70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이 나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중국 국적의 20대 남성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18일 구속했다고 ...
  • 2019-08-20
  • 2017~2019년 범제단체활동방조 혐의 법원 "반성하고 있지만 중요역할 수행" "보이스피싱 조직, 분업적…가담 엄벌" 내부강령 '조선족 충성', '무조건 부인'  탈퇴시 "감금하거나 가족 죽여" 협박   【서울=뉴시스】그래픽 전진우 기자 (뉴시스DB) 【서울=뉴시스】이창환 기자 = 중국에 거...
  • 2019-08-20
  • 인천해양경찰서[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 한 해수욕장에서 낚시를 하던 7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1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5분께 인천시 강화군 서도면 조개골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A(74)씨가 바다에 빠졌다. 해경은 '낚시를 하던 ...
  • 2019-08-19
  • 8월14일 연길해관사업일군들은 고성리통상구에서 한 려객의 휴대물품을 검사할 때 3개의 사슴뿔을 사출해냈다.   사슴은 경제가치가 비교적 큰 짐승인데 동북림구에서 자주 볼수있는 야생동물이다. 현재 사슴은 이미 국가에서 보호하는 유익동물 혹은 중요한 경제 과학연구가치가 있는 륙지야생동물명록에 올라있다. ...
  • 2019-08-18
  • 기자가 연길시공안국으로부터 료해한데 의하면 8월 10일, 연길시공안국은 8건의 가짜약 판매 사건을 해명하고 범죄용의자 8명을 나포했으며 각 종 가짜약 20여종을 압수했다. 올해 7월 중순, 연길시공안국 경제범죄수사대대 경찰은 근무중 시내 여러 성보건품가게에서 국가비준을 거치지 않고 생산한 가짜약을 판매하고 있...
  • 2019-08-16
  • 용인의 한 호텔에서 직장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소란을 듣고 찾아온 동료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50대 조선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57)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호텔에서 같이 일하던 A씨와 B씨는 함께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호텔에 있는 숙소...
  • 2019-08-14
‹처음  이전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