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승용차 추락 뒷이야기]정의용사들을 향한 따뜻한 위문 쏟아진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1월19일 00시00분    조회:263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회 각계 정의용사 우초군, 소지비를 위문

19일 오후, 연변 칠수적(七水滴)애심협회, 길림 적시우가정봉사유한회사, 미퇀(美团) 외식배달회사 등 해당 사회단체와 개인들이 륙속 연변병원 급진실에 찾아와 어제 오후 부르하통하의 차거운 강물에 뛰여들어 물에 빠진 녀성운전자를 구한 두 정의용사 우초군(于超群)과 소지비(肖志飞)를 위문했다.

연변칠수적애심협회에서는 두 정의용사를 회원으로 받아들였다

18일 오후 1시좌우, 연길시 연신교에서 흰색 도요타 승용차가 다리 란간을 부수고 부르하통하에 추락하여 녀성운전자가 차안에 갇혀 각일각 생명이 위험을 받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다.

그때마침 이곳을 지나던 음식배달원 두명이 이를 발견하고 차량이 추락한 위치에서 추호의 망설임도 없이 차디찬 강물에 뛰여 들었다, 그중 배달원 소지비는 다리에 쥐가 나 어쩔수 없이 다시 헤염쳐 돌아가고 우초군이 녀성 운전자있는데까지 헤염쳐가 천신만고끝에 그녀를 성공적으로 구조했다. 그후 그는 110순경이 뿌려준 구명설비를 리용하여 녀성운전자를 강기슭으로 옮겨 구조함으로써 감동적인 영웅실화를 엮었다. 강에 빠진 녀성운전자와 외식배달원 우초군은 함께 120구급차로 연변병원에 호송되여 치료를 받았다.

연변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우초군

구원자 우초군은 당시를 회억하며 “당시 물이 그렇게 차가울거라고는 생각을 못했고 나 자신도 헤염을 잘치지 못하면 위험해 질수 있다는 생각을 전혀 못했어요. 오로지 차에 사람이 있다는 말에 사람을 구해야겠다는 생각 뿐이였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우초군은 “매서운 추위에 찬 물에 오래 잠겨 있어서인지 잠간 정신을 잃다보니 병원에 실려와 닝겔을 맞고나서 정신을 차렸습니다. 지금은 발목을 헛디뎌서인지 불편하지만 구원한 조녀사가 무사하다니 시름이 놓이네요. 오늘은 일련의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중입니다”라고 말했다.

우초군이 병원에 실려온후 사회 각 계에서 두 정의용사를 향한 위문이 륙속 이어지고 있다. 19일 오후에는 연변 칠수적 애심협회에서 두 영웅을 위문하고 두 사람에게 5000원의 정의용사 기금을 전달했다.

우초군 소지비 두 정의용사와 연변칠수적애심협회 회원들

이날 연변 칠수적(七水滴)애심협회 당지부 부서기 조국점(赵国占)은 “그들의 영웅정신은 참으로 감동적이고 사회에 긍정적 에너지를 전파하는 좋은 본보기이다. 사회 대가정에 이러한 순수한 정과 열정, 사랑이 전달되여 사회발전에 기여할수 있는 힘이 되도록 모두다 노력했으면 하는 바램에서 두 사람에게 5000원의 정의용사 기금상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길림 적시우가정봉사유한회사 선전부 부장 루적(娄迪)은 “두 사람은 우리 회사의 사업일군으로서 상처를 입어서 마음이 아프지만 정말로 가슴 따뜻한 일이다. 사회온정을 전달하고 긍정적 에너지를 전파하는 귀감으로 너무 자랑스럽다. 회사 매개 일군들이 이들을 본보기로 삼고 열심히 일을 해가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회사에서는 우초군과 소지비에게 5000원의 장려금을 전달해주었다.

이외에도 여러 단체, 개인들의 정의용사들에 대한 따뜻한 위문과 축복도 이어지고 있어 우리사는 세상의 따뜻한 인정을 느끼게 했다.

한편 정의용사 우초군은 올해28살인데 가정형편이 어렵다고 한다. 연길시 조양천진 근로촌에 살고 있는 우초군은 10살 때 아버지가 자동차 사고를 당해 식물인이 된 뒤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를 돌보기 시작했고 10여년간 시름시름 앓던 아버지가 올해 10월 돌아갔다고 한다. 그간 아버지 병치료 때문에 우초군네 가정은 적지 않은 빚을 진 상황, 하는수 없이 우초군은 중학교도 졸업하기 전 학교를 그만두고 사회에 나가 일거리를 찾아야 했다고 한다. 그는 선후로 식당 복무원 일도 해보았고 공지에서 건축일도 해보았는데 이번 배달업체에 배달원으로 일하기 시작한것은 불과 넉달밖에 안된다고 한다 .

 /길림신문 리전 기자

사회 각계의 따뜻한 위문의 손길이 이어지고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결혼이주여성 잔혹사] ② 이주 여성들은 법 앞에서 평등하지 않았다 베트남 출신 부인을 무차별 폭행한 한국인 남편에 대해 많은 이들이 분노하면서 "엄정한 수사"와 "법적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경찰도 이례적으로 빠른 대응을 보여 7일 부인을 주먹과 발, 소주병 등으로 폭행한 혐의 등으로 긴급 체포를 한데 이어 8일...
  • 2019-07-14
  • 이현서 변호사가 서울 서초구 이주민지원공익센터 '감사와 동행'에서 이주민 의뢰인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들고 있다. 이 변호사가 든 그림은 에티오피아 출신 난민이, 우측 그림은 카자흐스탄 출신 이주노동자가 선물했다. /송주원 인턴기자 이주민지원공익센터 ‘감사와 동행’ 이현서 변호사 인터뷰 한...
  • 2019-07-14
  • 지난 4일 오후 4시경 한국인 남편 김모(36) 씨가 베트남 출신 아내 A(30)씨를 무차별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 돼 파문이 일었다. /페이스북 영상캡처 사랑해서 왔는데 "돈‧국적 노렸다"…자녀도 차별대상 최근 두 살 아기와 함께 있는 베트남 출신 아내를 무차별 폭행하는 한국인 남편의 영상이 공개됐다. 가해자인 남...
  • 2019-07-14
  • ▶ 뉴저지 해켄색 차량충돌 사고 원인은 60대 조선족 여성의 목숨을 앗아간 지난 6일 뉴저지 해켄색에서 발생한 차량 충돌사고는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침범한 것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경찰 관계자는 “수사 결과 이번 사고는 33세 버겐필드 거주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 2019-07-12
  • 【제주=뉴시스】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전경. (뉴시스DB)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구인난으로 선원수급이 어려워지자 무사증 외국인을 배에 태워 일을 시킨 선장과 불법 고용 알선책이 해경에 붙잡혔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선원 자격이 없는 무사증 중국인을 취업시킨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로 C호 선장 박모(38)씨...
  • 2019-07-12
  • 근일, 연길시공안국 소영파출소에서는 한차례 사찰 절도사건을 해명하고 범죄용의자 리모모를 검거했다.   6월 18일 오후 2시경,  연길시공안국 소영파출소 민경들은 공모모로부터 한 남자가 관할구역 사...
  • 2019-07-12
  • 6월 27일, 왕청현삼림공안국 순라경찰대대는 왕청현 록원소구역의 임신부 손녀사가 집에서 긴급 분만하고 있다는 구조요청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경찰과 의료일군의 구조로 산모는 아기를 무사하게 출산했으며 모자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다.    당일, 홀로 집에 있던 임신부 손녀사는 갑자기 복부...
  • 2019-07-12
  • 일전, 남자애 4명이 연길에 모여서 술을 마시다가 시비가 붙었고 급기야 몸싸움으로 이어져 남자애 한명이 골절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폭행자는 법적제재를 면치 못하게 되였다. 6월 21일, 연길, 왕청, 훈춘 등 지역에 사는 조강(가명), 명양(가명), 춘뢰(가명), 리동(가명) 등 4명의 남자애들은 연길시 진학가 모 양꼬치가...
  • 2019-07-11
‹처음  이전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