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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추락 뒷이야기]정의용사들을 향한 따뜻한 위문 쏟아진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1월19일 00시00분    조회: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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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각계 정의용사 우초군, 소지비를 위문

19일 오후, 연변 칠수적(七水滴)애심협회, 길림 적시우가정봉사유한회사, 미퇀(美团) 외식배달회사 등 해당 사회단체와 개인들이 륙속 연변병원 급진실에 찾아와 어제 오후 부르하통하의 차거운 강물에 뛰여들어 물에 빠진 녀성운전자를 구한 두 정의용사 우초군(于超群)과 소지비(肖志飞)를 위문했다.

연변칠수적애심협회에서는 두 정의용사를 회원으로 받아들였다

18일 오후 1시좌우, 연길시 연신교에서 흰색 도요타 승용차가 다리 란간을 부수고 부르하통하에 추락하여 녀성운전자가 차안에 갇혀 각일각 생명이 위험을 받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다.

그때마침 이곳을 지나던 음식배달원 두명이 이를 발견하고 차량이 추락한 위치에서 추호의 망설임도 없이 차디찬 강물에 뛰여 들었다, 그중 배달원 소지비는 다리에 쥐가 나 어쩔수 없이 다시 헤염쳐 돌아가고 우초군이 녀성 운전자있는데까지 헤염쳐가 천신만고끝에 그녀를 성공적으로 구조했다. 그후 그는 110순경이 뿌려준 구명설비를 리용하여 녀성운전자를 강기슭으로 옮겨 구조함으로써 감동적인 영웅실화를 엮었다. 강에 빠진 녀성운전자와 외식배달원 우초군은 함께 120구급차로 연변병원에 호송되여 치료를 받았다.

연변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우초군

구원자 우초군은 당시를 회억하며 “당시 물이 그렇게 차가울거라고는 생각을 못했고 나 자신도 헤염을 잘치지 못하면 위험해 질수 있다는 생각을 전혀 못했어요. 오로지 차에 사람이 있다는 말에 사람을 구해야겠다는 생각 뿐이였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우초군은 “매서운 추위에 찬 물에 오래 잠겨 있어서인지 잠간 정신을 잃다보니 병원에 실려와 닝겔을 맞고나서 정신을 차렸습니다. 지금은 발목을 헛디뎌서인지 불편하지만 구원한 조녀사가 무사하다니 시름이 놓이네요. 오늘은 일련의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중입니다”라고 말했다.

우초군이 병원에 실려온후 사회 각 계에서 두 정의용사를 향한 위문이 륙속 이어지고 있다. 19일 오후에는 연변 칠수적 애심협회에서 두 영웅을 위문하고 두 사람에게 5000원의 정의용사 기금을 전달했다.

우초군 소지비 두 정의용사와 연변칠수적애심협회 회원들

이날 연변 칠수적(七水滴)애심협회 당지부 부서기 조국점(赵国占)은 “그들의 영웅정신은 참으로 감동적이고 사회에 긍정적 에너지를 전파하는 좋은 본보기이다. 사회 대가정에 이러한 순수한 정과 열정, 사랑이 전달되여 사회발전에 기여할수 있는 힘이 되도록 모두다 노력했으면 하는 바램에서 두 사람에게 5000원의 정의용사 기금상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길림 적시우가정봉사유한회사 선전부 부장 루적(娄迪)은 “두 사람은 우리 회사의 사업일군으로서 상처를 입어서 마음이 아프지만 정말로 가슴 따뜻한 일이다. 사회온정을 전달하고 긍정적 에너지를 전파하는 귀감으로 너무 자랑스럽다. 회사 매개 일군들이 이들을 본보기로 삼고 열심히 일을 해가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회사에서는 우초군과 소지비에게 5000원의 장려금을 전달해주었다.

이외에도 여러 단체, 개인들의 정의용사들에 대한 따뜻한 위문과 축복도 이어지고 있어 우리사는 세상의 따뜻한 인정을 느끼게 했다.

한편 정의용사 우초군은 올해28살인데 가정형편이 어렵다고 한다. 연길시 조양천진 근로촌에 살고 있는 우초군은 10살 때 아버지가 자동차 사고를 당해 식물인이 된 뒤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를 돌보기 시작했고 10여년간 시름시름 앓던 아버지가 올해 10월 돌아갔다고 한다. 그간 아버지 병치료 때문에 우초군네 가정은 적지 않은 빚을 진 상황, 하는수 없이 우초군은 중학교도 졸업하기 전 학교를 그만두고 사회에 나가 일거리를 찾아야 했다고 한다. 그는 선후로 식당 복무원 일도 해보았고 공지에서 건축일도 해보았는데 이번 배달업체에 배달원으로 일하기 시작한것은 불과 넉달밖에 안된다고 한다 .

 /길림신문 리전 기자

사회 각계의 따뜻한 위문의 손길이 이어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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