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승용차 추락 뒷이야기]정의용사들을 향한 따뜻한 위문 쏟아진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1월19일 00시00분    조회:262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회 각계 정의용사 우초군, 소지비를 위문

19일 오후, 연변 칠수적(七水滴)애심협회, 길림 적시우가정봉사유한회사, 미퇀(美团) 외식배달회사 등 해당 사회단체와 개인들이 륙속 연변병원 급진실에 찾아와 어제 오후 부르하통하의 차거운 강물에 뛰여들어 물에 빠진 녀성운전자를 구한 두 정의용사 우초군(于超群)과 소지비(肖志飞)를 위문했다.

연변칠수적애심협회에서는 두 정의용사를 회원으로 받아들였다

18일 오후 1시좌우, 연길시 연신교에서 흰색 도요타 승용차가 다리 란간을 부수고 부르하통하에 추락하여 녀성운전자가 차안에 갇혀 각일각 생명이 위험을 받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다.

그때마침 이곳을 지나던 음식배달원 두명이 이를 발견하고 차량이 추락한 위치에서 추호의 망설임도 없이 차디찬 강물에 뛰여 들었다, 그중 배달원 소지비는 다리에 쥐가 나 어쩔수 없이 다시 헤염쳐 돌아가고 우초군이 녀성 운전자있는데까지 헤염쳐가 천신만고끝에 그녀를 성공적으로 구조했다. 그후 그는 110순경이 뿌려준 구명설비를 리용하여 녀성운전자를 강기슭으로 옮겨 구조함으로써 감동적인 영웅실화를 엮었다. 강에 빠진 녀성운전자와 외식배달원 우초군은 함께 120구급차로 연변병원에 호송되여 치료를 받았다.

연변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우초군

구원자 우초군은 당시를 회억하며 “당시 물이 그렇게 차가울거라고는 생각을 못했고 나 자신도 헤염을 잘치지 못하면 위험해 질수 있다는 생각을 전혀 못했어요. 오로지 차에 사람이 있다는 말에 사람을 구해야겠다는 생각 뿐이였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우초군은 “매서운 추위에 찬 물에 오래 잠겨 있어서인지 잠간 정신을 잃다보니 병원에 실려와 닝겔을 맞고나서 정신을 차렸습니다. 지금은 발목을 헛디뎌서인지 불편하지만 구원한 조녀사가 무사하다니 시름이 놓이네요. 오늘은 일련의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중입니다”라고 말했다.

우초군이 병원에 실려온후 사회 각 계에서 두 정의용사를 향한 위문이 륙속 이어지고 있다. 19일 오후에는 연변 칠수적 애심협회에서 두 영웅을 위문하고 두 사람에게 5000원의 정의용사 기금을 전달했다.

우초군 소지비 두 정의용사와 연변칠수적애심협회 회원들

이날 연변 칠수적(七水滴)애심협회 당지부 부서기 조국점(赵国占)은 “그들의 영웅정신은 참으로 감동적이고 사회에 긍정적 에너지를 전파하는 좋은 본보기이다. 사회 대가정에 이러한 순수한 정과 열정, 사랑이 전달되여 사회발전에 기여할수 있는 힘이 되도록 모두다 노력했으면 하는 바램에서 두 사람에게 5000원의 정의용사 기금상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길림 적시우가정봉사유한회사 선전부 부장 루적(娄迪)은 “두 사람은 우리 회사의 사업일군으로서 상처를 입어서 마음이 아프지만 정말로 가슴 따뜻한 일이다. 사회온정을 전달하고 긍정적 에너지를 전파하는 귀감으로 너무 자랑스럽다. 회사 매개 일군들이 이들을 본보기로 삼고 열심히 일을 해가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회사에서는 우초군과 소지비에게 5000원의 장려금을 전달해주었다.

이외에도 여러 단체, 개인들의 정의용사들에 대한 따뜻한 위문과 축복도 이어지고 있어 우리사는 세상의 따뜻한 인정을 느끼게 했다.

한편 정의용사 우초군은 올해28살인데 가정형편이 어렵다고 한다. 연길시 조양천진 근로촌에 살고 있는 우초군은 10살 때 아버지가 자동차 사고를 당해 식물인이 된 뒤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를 돌보기 시작했고 10여년간 시름시름 앓던 아버지가 올해 10월 돌아갔다고 한다. 그간 아버지 병치료 때문에 우초군네 가정은 적지 않은 빚을 진 상황, 하는수 없이 우초군은 중학교도 졸업하기 전 학교를 그만두고 사회에 나가 일거리를 찾아야 했다고 한다. 그는 선후로 식당 복무원 일도 해보았고 공지에서 건축일도 해보았는데 이번 배달업체에 배달원으로 일하기 시작한것은 불과 넉달밖에 안된다고 한다 .

 /길림신문 리전 기자

사회 각계의 따뜻한 위문의 손길이 이어지고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위조문건에 경각성 높여야   일전,왕청현공안국 형사경찰대대에서는 반정찰 능력이 뛰여난 범죄혐의자 왕모를 붙잡아 일련의 사기사건을 성공적으로 해결했다.   2016년 12월,왕청현공안국 대천파출소는 사기를 당했다는 제보전화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들의 료해에 의하면 지난해 10월, “류덕복...
  • 2017-04-26
  •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 모습[연합뉴스 자료 사진]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인천의 한 대형 복합리조트 카지노에서 100만원권 위조수표를 사용한 조선족 남성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위조유가증권행사 혐의 등으로 조선족 A(53)씨와 B(44)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
  • 2017-04-25
  •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지법은 18일 외국에서 필로폰 5㎏(168억 상당)을 들여온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등)로 기소된 A(55)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필로폰[연합뉴스 자료사진] A씨는 지난해 10월 중국으로 출국, 현지에서 마약 업자를 만나 이 업자가 필로폰을 한국으로 보내면 판매한 후 돈을 ...
  • 2017-04-19
  •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최근 중국의 조선족 여성 2명이 일본 도쿄에 있는 메이지신궁 여러 곳에 정체불명의 액체를 뿌려 일본 경찰 당국이 지명수배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일본 NHK 등 언론은 도쿄경시청이 지난 4일 이미 출국한 2명의 조선족 여성에 대해 건물훼손 및 기물 파손 혐의로 지명수배령...
  • 2017-04-15
  • 일전 돈화시 구역의 보건품 모임판매현상이 보도된후 주공상행정관리국에서는 깊은 중시를 돌리고 전 주 범위내에서 보건품시장 모임판매 허위선전타격 전문행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6일, 주공상행정관리국에 따르면 이번 전문행동은 3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4개월간 이어지게 되는데 보건식품, 약품, 의료기계,...
  • 2017-04-13
  •     대구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5명 구속·11명 불구속 입건 한국 대기업에서 생산하는 유명 성형의약품을 모방한 짝퉁 의약품을 만들어 판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대구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12일 보건범죄특별조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정모(36)씨와 강모(38)씨 등 5명을 구속하고 최...
  • 2017-04-13
  •  -도문시공안국 시민 항공권 정보 매매 범죄무리 짓부셔     2016년 11월 13일, 도문시공안국은 모씨 시민으로부터 이런 신고를 접수했다. 전날 모씨는 인터넷에서 중경으로 가는 항공권을 예매했다. 그런데 밤 자고나니  항공공사 측이라는데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비행기 연착사고로 고객...
  • 2017-04-12
  • 집을 산 지 얼마 되지 않는데 장식회사에서 련이어 전화를 걸어오고 거기다 자동차보험회사까지 끼여들어 시끄럽게 전화가 들어온다. 개인정보가 루설됐기 때문이다.   4월 10일, 중경 량강신구 공안분국은 공민개인정보 침범 범죄무리를 사출해냈다. 량강신구 경찰은 3월 초 량강신구, 유북구 부동산 업주들의 정보와...
  • 2017-04-12
  •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저소득·재해근로자·유가족 등 취약계층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소송구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무료 소송구조 서비스는 영등포구 도신로40 서남권글로벌센터 상근 변호사를 통해 이뤄지며, 법률상담부터 소송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달 건설 현...
  • 2017-04-06
  • 중국에서 한국 브랜드를 대규모로 무단출원한 기업형 상표브로커에 대해 우리 정부가 처음으로 입국금지 조치를 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특허청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1월 말 중국인 김모(44)씨에 대해 한국 입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한국이 상표권 문제로 외국인의 입국을 막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b...
  • 2017-04-06
‹처음  이전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