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 거점 보이스피싱 조직 46명 무더기 검거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6월1일 10시54분    조회:166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중국을 거점으로 보이스피싱 사기를 벌여 13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범죄단체등의조직·사기·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보이스피싱 조직 ‘홍주파’ 총책 강모(55)씨 등 12명을 구속, 34명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중국 옌지(延吉·연길), 칭다오(靑島), 친황다오(秦皇島)에 사무실을 차리고 조직적으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관리자 등 대부분은 조선족(중국동포)으로 확인됐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74회에 걸쳐 검찰, 금융감독원 직원 등을 사칭해 한국인들을 상대로 금전을 요구하는 전화를 걸어 총 13억35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법인 명의로 발급받은 일회성 가상계좌를 범행에 이용해 경찰의 추적을 피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이들은 인터넷에 ‘고수익 아르바이트’라고 구인광고를 내걸어 조직원을 모집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게 합류한 조직원들은 실적이 좋지 못하면 폭행을 당하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직 내에는 '경찰을 만나면 무조건 부인해라', ‘한국인끼리 모여 다니지 말라’ 등 행동강령을 두고 조직원들을 관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신상정보를 수사기관에 제공하면 가족을 죽이겠다는 협박도 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조직 총책 윤모(34)씨 등 미검거 조직원 13명에 대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에 적색수배를 요청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최근 훈춘시공안국 수사대대 경찰은 휴대폰 위챗계좌의 돈을 빼돌린 사건을 해명하고 범죄용의자 왕씨를 붙잡았다. 한편 이번 사건 관련 금액은 3000여원에 달했다.  6월중순, 수사대대는 휴대폰 위챗계좌내 돈을 절도당했다는 위씨의 신고를 접수하였다. 위씨에 의하면 4월 그가 훈춘시 영안진 중화촌 부근...
  • 2019-07-11
  • 일전, 남자애 4명이 연길에 모여서 술을 마시다가 시비가 붙었고 급기야 몸싸움으로 이어져 남자애 한명이 골절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폭행자는 법적 제재를 면치 못하게 되였다.   6월 21일, 연길, 왕청, 훈춘 등 지역에 사는 조강(가명), 명양(가명), 춘뢰(가명), 리동(가명) 등 4명의 남자애들은 연길시 진학가 모...
  • 2019-07-11
  • 일자리 소개 문제…말다툼 중 흉기로 세차례 찔러 피의자가 범행 직후 피해자 혈흔을 닦고 나서 생긴 쓰레기를 쓰레기분리수거함에 버리는 모습. (사진=제주서부경찰서 제공)   제주시의 한 주택에서 동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불법체류 중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 서부경찰...
  • 2019-07-10
  • 7월 6일, 연길시 27선 공공뻐스 안에서 한 녀성이 자신의 요구대로 뻐스를 세우지 않았다며 갑자기 핸들을 빼앗는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심각한 결과는 초래하지 않았다. 당일 점심 12시 30분경, 27선 공공뻐스 운전수 동씨는 북대종점 역에서 출발 준비를 서둘렀고 차에는 10여명의 승객이 타고 있...
  • 2019-07-10
  • 최근, 룡정시공안국 안민파출소에서는 시민 로녀사가 금팔찌를 분실했는데 도움이 필요하다는 지휘중심의 련락을 받았다. 안민파출소 민경들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조사를 벌였다. 사진출처: 인터넷   민경은 로녀사가 새로 산 6000원짜리 금팔찌를 실수로 잃어버린 사실을 알게 되였다. 로녀사에 따르면 한시간 전...
  • 2019-07-10
  •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전남 영암군에서 한국인 남편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 베트남 이주여성 A(30) 씨가 남편과 이혼한 뒤 아이 양육권을 갖고 한국에서 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베트남뉴스통신(VNA)이 9일 서울발로 전했다.  베트남 이주여성인 아내 폭행하는 30대 남편[독자제공=연합뉴스 자료 사진...
  • 2019-07-10
  • 해당 경찰관 2명 "공무집행 방해로 정신적·신체적 손해 입어" "현장 출동 경찰의 고충 대변하기 위해 112만원 상징적 금액 청구"   이른바 '서울 대림동 여경 동영상'의 경찰관 2명이 당시 행패를 부린 남성 2명을 상대로 112만원을 배상하라는 내용의 민사소송을 냈다. 지난 5월 논란이 됐던 이 영상...
  • 2019-07-09
  • 7월 2일, 연길시 수안제경 아빠트단지 13층 복도에 악취가 진동해 주민들의 주의를 불러일으켰다.    당일, 아빠트 단지 물업관리 일군은 이웃에서 정체 모를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13층 주민의 반영으로 이웃에 거주하는 로인한테 전화를 걸었지만 받는 사람이 없었다면서 연길시 신흥가두 민왕사회구역을 찾아...
  • 2019-07-09
  • 이주여성 아내 무차별 폭행 남편 영장실질심사 (목포=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베트남인 아내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남편 A(36)씨가 8일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19.7.8 iny@yna.co.kr   (목포=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베트남 이주여성인 아내를 무차별 폭...
  • 2019-07-08
  • [헤럴드경제=정세희·김유진 기자]이른바 대림동 여경 사건 출동 경찰관들이 민사소송을 진행한다. 경찰관들은 해당 사건은 시민이 공권력을 무시해 발생한 것으로 ‘대림동 공무집행방해’ 사건으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 신구로지구대 소속 A 경위는...
  • 2019-07-08
‹처음  이전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