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녀성, 달리는 공공뻐스서 "세우라"며 핸들을 빼앗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10일 09시49분    조회:17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7월 6일, 연길시 27선 공공뻐스 안에서 한 녀성이 자신의 요구대로 뻐스를 세우지 않았다며 갑자기 핸들을 빼앗는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심각한 결과는 초래하지 않았다.



당일 점심 12시 30분경, 27선 공공뻐스 운전수 동씨는 북대종점 역에서 출발 준비를 서둘렀고 차에는 10여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다. 뻐스가 출발한 지 얼마 안되여 한 녀성이 뒤좌석에서 운전수 옆좌석으로 오더니 자기 딸이 아직 차에 타지 못했다며 차를 세우라고 했다. 동씨는 "그때 후시경(后视镜)을 통해 봤는데 아무도 보이지 않았고 뻐스도 역을 떠난 뒤라 운행중에 마음대로 차를 세울 수 없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당시, 동씨는 다음 정거장이 비교적 가까운 점을 감안하여 "다음 정거장에서 내려 딸과 만나"라고 승객한테 권유했다. 그런데 차가 멀어지자 녀성 승객은 급흥분하더니 갑자기 "당장 차를 세우라"며 고함을 질렀다. 동씨가 차를 세우려 하지 않자 녀성은 다짜고짜 달려들어 운전대를 빼앗으려 했다. 그녀는 힘껏 핸들을 오른쪽으로 잡아당기고는 동씨의 멱살을 잡고 계속 시비를 걸었다. 이로 인해 차량이 주행 중 차선을 리탈하기도 했다.



"당시 다행히 점심시간이라 차가 적고 종점역 부근이라 사람이 적었으니 망정이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동씨는 운전대를 꽉 붙잡는 한편 비상제동을 걸어 뻐스를 길옆에 세운 후 즉각 110에 신고했다. 연후, 북산파출소 민경들이 현장에 도착했고 녀성 승객을 공안기관으로 련행해 조사를 펼쳤다. 이 승객 김씨(40대)는 현재 경찰에 형사구류되였으며 사건은 진일보 조사중에 있다.

한편, 경찰은 그 어떤 리유에서든 운전수의 운전에 지장을 주어서는 안되며 특히 주행중 공공뻐스 운전대를 함부로 빼앗는 행위는 모든 뻐스 승객의 생명과 차량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이므로 절대로 이런 위험한 행동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연변조간신문/연변라지오TV넷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3월 11일 저녁 8시 26분, 룡정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 사고중대 민경들은 룡정시 서시장 근처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는데 자가용차 두대가 충돌했고 그중 자가용차 한대가 뺑소니쳤다는 지휘중심의 통지를 받았다.     당직 민경들은 신속하게 출동해 그날 저녁 8시 40분경 룡정시 민생거리 순희랭면집 앞에서 뺑...
  • 2020-03-22
  • 중국 내 조선족동포 단체 및 기업, 방역용품 및 성금 기부하며 코로나19 사태 종식 응원 조선족동포들이 다수를 구성하고 있는 월드옥타 중국 23개 지회는 지난 3월 18일 마스크 10만장을 대구·경북에 전달했다. 마스크 전달 후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환담을 나누는 월드옥타 중국지회 임원들. (사진 월드옥타 중국본...
  • 2020-03-21
  •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조선족 등 2명 1차 공판 변호인 "나노캠텍 인수, 사업 외연 확장 위한 것" "실현된 이익보다 실현 안 된 이익이 훨씬 많아" "재판부, 조선족 프레임 배제하고 사건 봐 달라" [서울=뉴시스]서울남부지법 입구. 뉴시스DB. 2019.04.26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무자본 M&A로 98억원 상당의 이득을 취...
  • 2020-03-21
  • 일전 누군가 안도우정 택배원을 사칭해 사기를 치는 일이 나타나 주의가 요청된다.   이 사기군은 프로필 사진과 위챗명을 안도우정 택배원처럼 위장하고 “당신에게 문제택배가 있습니다”라는 말을 보내여 위챗친구 수락을 하게 하였다.   위챗을 추가한 후 그는 링크, 큐알코드를 보내는 수단을 통...
  • 2020-03-20
  • 18일, 기자가 연길시공안국으로부터 료해한데 의하면 일전 연길시공안국은 “온집식구가 신종 코로나 페염에 걸렸다”고 하면서 의무일군을 향해 침을 뱉는 행동으로  정상적인 의료질서를 교란시킨 사건을 조사처리하고 위법행위인 곡모모를 행정구류했다.    3월 14일 밤, 곡모모는 친구인 리모...
  • 2020-03-19
  • 최근, 돈화삼림공안국 삼림수사대대 민경들은 삼림구역을 순찰하던 중 불법수렵사건을 해명하고 용의자 2명을 붙잡았다. 이와 동시에 범행도구로 사용된 총 한자루, 비수 한자루와 메돼지고기를 몰수하였다.       3월 5일, 돈화삼림공안국 삼림수사대대는 건설파출소 민경들과 함께 돈화림업국 모 림산작업...
  • 2020-03-15
  • 외출을 삼가하고 모이지 말며 자주 통풍시키고 마스크를 착용하자”이는 전염병을 예방하는 기본상식이다. 목전 예방통제 형세가 호전되고 있지만 인원밀집 현상을 피면하는 것은 여전히 전염병 예방통제의 관건이다. 하지만 극소수의 사람들은 여전히 법률을 무시하고 요행을 바라면서 모여 도박판을 벌이고 있다. 최...
  • 2020-03-14
  • 2020년 3월 10일, 연길시공안국은 법에 근거하여 위챗채팅방에 꾸며낸 사실을 올려 공공질서를 교란시킨 사건을 조사처리하고 위법행위인 백모모를 행정구류했다.    3월 8일, 연길시공안국은 인터넷 순찰 과정에 “3월 16일 연길시 인원 출행 정상 회복, 3월 17일 연길시공공뻐스 운행 정상 회복, 3월 18일...
  • 2020-03-13
  • 3월 7일 밤, 연길시 한 아빠트단지 업주와  보안일군사이에 차량 진입불가 문제로 충돌이 발생해 업주가 휘두른 흉기에 보안일군이 2명이 다치고 1명이 숨졌다. 목전 연길시공안국은 법에 따라 범죄용의자 조모모에게 형사구류 강제조치를 취했다.      3월 7일 20시 49분경, 연길시공안국은 누군가가...
  • 2020-03-10
‹처음  이전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