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 넘치는 놀이체험 시설들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룡정시 비암산문화관광풍경구가 10일 새로운 놀이시설 워터슬라이드(물미끄럼틀)를 정식 운영에 투입시키며 관광객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해당 풍경구의 책임자 손우의 소개에 따르면, 워터슬라이드는 비암산 중턱에 있는 삼각루로부터 꽃바다풍경구의 남쪽에 있는 곤충왕국주제락원에 이르는데 총 길이가 약 1286메터이고 4분 정도의 탑승시간이 걸린다. 고무배에 탑승해 공중에 설치된 유리수도(玻璃水道)를 따라 미끄러내려오는 방식으로써 관광객들은 마치 공중에서 래프팅을 하는듯한 신선한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림해비룡(林海飞龙)이라고 이름을 붙인 롤러트레인(삼림궤도렬차)도 테스트를 마치고 다음달즈음에 운영에 투입될 예정이다.
러트레인은 5D유리공중다리로부터 삼각루에 이르는데 총 길이가 약 1668메터이고 8분 정도가 걸린다. 롤러코스터처럼 놀이기구에 앉아 레일을 달리는 방식으로써 탑승자가 미끄럼 속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도록 브레이크가 설치되여 있다. 이상의 두 놀이기구는 한번에 최대 2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어린이의 경우 보호자를 대동해야만 탑승이 가능하다. 리용 가격은 인당 98원이다.
손우는 “이 두 놀이시설은 올해 비암산문화관광풍경구에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물하기 위해 야심차게 기획 및 건설한 대상으로 주내에서는 유일하다.”고 밝히며 “착공 당시부터 관광매니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만큼 향후 5D유리공중다리, 공중그네, 고공삭도 등 시설에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사진 리현준 기자 리계화 실습기자/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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