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조선족 녀성 사망원인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 뉴저지 해켄색 차량충돌 사고 원인은
60대 조선족 여성의 목숨을 앗아간 지난 6일 뉴저지 해켄색에서 발생한 차량 충돌사고<본보 7월 10일자 A1면 보도>는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침범한 것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경찰 관계자는 “수사 결과 이번 사고는 33세 버겐필드 거주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빗길에 중심을 잃으면서 중앙선을 침범, 마주오던 차량과 정면 충돌한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당초에는 불법 유턴이 사고 원인으로 알려졌었다.
사고로 인해 33세 운전자가 사망했으며, 이 차량과 충돌한 차량 뒷좌석에 있던 팰리세이즈팍 거주 63세 조선족 이모씨 역시 숨졌다.
또 이씨가 타고 있던 차량을 몰던 운전자 역시 한인 조모(38·리버에지)씨로 확인됐다. 이 차량은 운전자 조씨와 뒷좌석에 숨진 이씨, 그리고 30세 히스패닉 여성이 타고 있었다. 운전자 조씨와 히스패닉 탑승자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경상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네일업계 종사자로 일을 마친 뒤 차량을 타고 귀가하는 길에 참변을 당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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