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긴박했던 생포과정] 훈춘시공안국, “7·15”강도살인사건 체포작전 전말 공개!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19일 09시29분    조회:221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7월 15일, 룡정시에서 가정집 침입 강도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범죄용의자는 범행을 저지른 후 훈춘시로 도주했지만 얼마 안돼 훈춘공안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룡정 "7.15" 강도사건 발생, 로인 1명 숨지고 1명 중상
 
7월 15일 19시 15분경, 훈춘시공안국은 룡정시공안국에서 보내온 협력조사 통보를 받았다. 통보에 따르면 당일 17시경, 룡정시 안민가 한 주택내에서 가정집 침입 강도 살인사건이 발생했는데 범죄용의자가 로인(1남1녀)을 상대로 잔인하게 범행을 저질러 한명이 숨지고 다른 한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한다. 연후 용의자는 인민페 48000여원과 한화 481만원, 그리고 휴대폰 3대를 강탈한 후 도주했다. 룡정시공안국은 곧바로 특별수사팀을 무어 조사에 착수했고 결과 룡정시 시민인 문씨에게 중대한 범행 혐의가 있는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용의자가 룡정시를 벗어나 도주한데서 주변 현시 공안기관에서 도주범 추격에 협력해줄것을 바랐다. 
 
통보를 받은 후 훈춘시 부시장이며 공안국 국장인 손세복은 관련 부문 주요 책임자들과 함께 긴급회의를 열고 사건상황을 전시 공안기관에 통보한 후 앞으로의 조사와 체포사업에 구체적인 포치를 내렸는 바 특히 호텔, pc방 등 범죄용의자가 머물 수 있는 곳에 대해 철저히 조사할것을 요구했다. 
 
세밀한 조사로 용의자 경찰의 수사망에...
 
20시 30분경, 용의자 수색체포에 참여중인 정화파출소 소장 김명철은 범죄용의자 문씨의 최종 활동구역이 훈춘시 정화가라는 상급의 지령을 접수했다. 이에 김명철은 곧바로 경찰들과 함께 용의자 수색에 나섰다. 
 
21시 55분경, 김명철은 관할구역 한 려관으로 향해 수색하려던  찰나  길모퉁이 한 상점에서 나오는 청년 남성을 발견했다.  해당 남성은 검정색 웃옷에 검정색 긴바지를 입고, 검정색 신발에 검정색 가방을 지닌채 김명철을 향해 걸어오고 있었다. 김명철은 여러해동안의 수사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남성이 범죄용의자의 신체적 특징과 매우 비슷한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이때 김명철과 함께 수사중이던 다른 두명의 경찰은 이미 려관으로 진입하고 있었다. 한편 수상한 남성의 걸음 속도는 점점 더 빨라졌고 곁을 스쳐지나는 순간 김명철은 가로등의 불빛아래 해당 남성이 용의자임을 확인하였다. 

김명철은 용의자의 뒤를 따르는 한편 전화를 걸어 동료한테 신호를 보냈다. 1분뒤, 동료가 도착했고 김명철은 동료의 배합으로 순식간에 해당 남성을 제압했다.  22시 05분경, 범죄용의자는 정화파출소로 련행되여 심문을 받았다. 
 
조사결과 범죄용의자 문씨(1985년 1월 14일 출생)는 룡정시 사람으로 무직자에 절도전과가 있었다. 범죄용의자는 최종 2019년 7월 15일 17시경, 룡정시 안민가 한 주택내에서 강도살인한 범죄사실을 인정하였다. 연후 경찰은 문씨가 입주했던 정화가도 한 려관내에서 그가 도주할 때 지닌 가방을 발견했으며 인민페 48000원, 한화 481만원과 휴대폰 3대를 되찾았다. 
 
목전 범죄용의자 문씨는 이미 룡정시공안국에 인계되였고 해당 사건은 진일보 심사중에 있다.
 
출처: 연변조간신문/연변라지오TV넷
편역: 수진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수원의 한 노래방에서 요금을 깎아달라는 이유로 난동을 부린 조선족 무리가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서부경찰서는 노래방에서 난동을 부리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업무방해 및 공무집행방해)로 40대 조선족 A씨 등 8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9일 밤 10시께 수원시 권선구 고...
  • 2016-06-10
  • 중국동포 A씨가 신종 제비피싱에 사용한 아르바이트 구인광고   사모님들 원하시는 대로 잠자리만 잘해주시면 더 많이 받으실 수 있어요.” 중국동포 A씨(23)는 지난 3월14일 단기취업비자(C4)로 국내에 입국한 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SNS)계정을 통해 ‘은밀한 아르바이트 구인광고’를 홍보하기 시...
  • 2016-06-09
  • 브로커와 짜고 '정보처리기능사' 부정행위…울산지법 '집유 2년'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국내 입국한 중국인이 국가자격증 시험에서 휴대전화기와 안테나, 이어폰까지 동원해 부정 행위를 하다 적발, 재판을 받았다. 중국인 A씨는 2014년 단기방문 비자(C3)로 입국했다. 그는 한국기술자격검...
  • 2016-06-07
  •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 관계자를 사칭해 은행에서 인출한 돈을 집에 보관하게 한 뒤 이를 훔치는 이른바 절도형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행각을 벌인 조선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형사3단독 정인재 부장판사는 중국에 있는 총책의 지시를 받고 전화금융사기 피해자가 집...
  • 2016-06-07
  •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니 어서 돈을 찾아서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지난달 31일 오전 강원도 강릉경찰서에 걸려온 전화에선 낯익은 자동응답시스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금융감독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 목소리는 ‘개인정보가 유출돼 위험하오니 돈을 바로 인출해야 한다“고 안내...
  • 2016-06-04
  • 편자주: '묻지마 범죄',한국이나 일본의 이야기만이 아니다. 중국에서도 자주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조선족사회에서도 재작년 '금화성' 묻지마 살인으로 여러명이 아까운 목숨을 잃었다. 이는 오늘날의 무서운 사회현상으로서 우리들도 주목해야 할 사안이다.-조글로 [최근 3년 163건 분석해보니… 길...
  • 2016-06-03
  • 1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지하철 4호선 연장 진접선 공사 현장에서 폭발과 함께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 현장감식을 통한 사고 원인 규명과 함께 공사업체의 안전관리 매뉴얼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중앙일보 부상자...
  • 2016-06-02
  • 비자 발급자 매년 급증  올 4월 현재 34만여명 국내 체류 외국동포의 44% 불법취업 올 3만건 넘을 듯…학원들, 취업알선 명목 호객 목욕탕 세신사 대부분 조선족…"일자리 뺏긴다" 한국인 '불만' F-4 비자 발급을 도와준다는 광고 전단지. “한 달 정도만 공부해 쉽게 딸 수 있는 자격증을 ...
  • 2016-06-02
  •   1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지하철 4호선 연장 진접선 공사 현장에서 폭발과 함께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 현장감식을 통한 사고 원인 규명과 함께 공사업체의 안전관리 매뉴얼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 ...
  • 2016-06-02
  • 외국인 개인정보 도용 마그네틱카드 제작…17일간 2천800여만원 '펑펑'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에서 외국 신용카드를 위조·제작,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2천800여만원어치의 물품을 산 중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일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디모(32)씨와...
  • 2016-06-02
‹처음  이전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