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오전 6시경, 안도 소방구조대대에서는 소형트럭 한대가 안도 흠전주민구역에 떨어져 차량이 심하게 파손되고 차량내 운전수가 갇혔다는 제보를 받았다. 신고를 접수한 후 안도현 소방구조대대에서는 즉시 소방차 2대, 소방구조대원 12명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한편 120구급인원과 안도삼림공안국 교통경찰, 그리고 부근의 파출소 민경들도 련이어 현장으로 출동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안도 소방구조대원들은 차량 운전석이 심하게 찌그러지고 변형되였으며 운전수가 찌그러진 운전석에 갇혀 꼼짝 못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운전수를 빨리 구하고 더 큰 부상을 막기 위해 소방대원들은 신속하게 해체작업을 실시하는 등 구조작전을 펼쳤다.
안도현 소방구조중대 지도원 람우는 "운전수 몸 전체가 끼여 있어 먼저 운전수 옆쪽의 문을 해체한 후 차체를 확장해보니 상반신을 먼저 빼낼 수 있었습니다. 그후 왼쪽 다리를 먼저 빼냈고, 오른쪽 다리가 꽉 끼여 있는 상황에서 차량 해체작업을 진행하면서 다리를 빼내야 했습니다. 또 한 소방대원이 운전수와 대화를 나누면서 격려하는 한편 주의력을 분산시키켜 운전수가 잠이 들지 않도록 했습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소개했다.
또한 차량의 자연발화를 막기 위해 소방대원들은 거품총을 준비해 긴급상황에 대비했다. 그렇게 반시간도 채 안되는 긴장한 구조작전 끝에 갇혀 있던 운전수를 구해냈고 120구급인원에 넘겨 병원으로 이송했다.
연후, 소방 구조대원들은 사고 차량과 바닥에 커품을 분사해 이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후속 조치를 취했다.
목격자의 진술에 따르면 사고 발생시, 안도현 제1중학교 문앞에서 나온 이 트럭은 앞쪽의 경사진 언덕길을 달렸는데 갑자기 통제를 잃고 보호란간을 뚫고 추락해 언덕길 아래 동네인 흠전아빠트 건물을 덮쳤다고 한다. 아빠트건물에 "돌진"한 차량은 모 단원의 1층을 덮쳤는데 이 단원의 1층, 2층 창문과 벽이 정도부동하게 파손되였다.
목전, 사고는 진일보 조사중에 있다.
출처: 교통문예방송/연변라지오TV넷
편역: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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