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여자문제로 다투던 중국인 동포 찌른 20대 긴급체포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24일 09시51분 조회:224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 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뉴시스DB. 2019.07.23.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여자 문제로 다투던 같은 중국인 동포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말다툼 중 같은 중국인 동포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 또는 특수상해)로 A(29·중국인)씨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8시30분께 대구시 서구 비산동 북부시외버스터미널 인근 골목길에서 흉기로 B(32·중국인)씨의 왼쪽 옆구리와 오른쪽 허벅지를 찌른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곧바로 병원을 옮겨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사건 발생 하루 뒤인 오늘 낮 12시28분께 서구의 한 주택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본인의 여자친구와 연락하지 말라며 흉기를 들고 위협해 홧김에 흉기를 빼앗아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다음이미지가 보여집니다.
1 /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