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료녕성 후보자중 유일 조선족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주년을 경축하기 위한 '가장 아름다운 분투자' 학습 선전 활동이 8월 5일 24시에 온라인 투표를 마감한다.
200명 후보자중 료녕성이 20명을 차지했다. 그들은 뢰봉, 맹태, 곽명의, 모풍미, 라양, 장신송, 마항창, 위봉영, 담언, 주은의, 김춘명, 백설결, 포전걸, 왕숭륜, 추소춘, 강연, 리지강, 방문묵, 곡건무, 동복재 등이다. 그중 김춘명은 료녕성에서 유일하게 ‘가장 아름다운 분투자’ 후보자 명단에 오른 조선족이다.
흑룡강성 상지시 출신인 김춘명(1977년 11월생)은 1995년 12월에 입대, 현재 본계시소방구조지대 참모장을 담임하고 있다.
김춘명은 그간 근면, 성실하고 굳건한 의지로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뢰봉정신을 몸소 실천해왔다. 현재까지 그는 총 2,800여차례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에 참여하여 수천만원 가치에 달하는 국가재산을 지켜내고 근 백명에 달하는 조난자들을 구조했다. 이외 공청단 본계시위와 공동으로 '춘명애심조학장학금'을 설립, 총 80여명 특곤생들에게 조학금,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춘명은 개인 1등공 1차례, 2등공 4차례, 3등공 9차례 수상했는 바 선후로 국무원과 중앙군위로부터 ‘뢰봉식 소방전사’ 라는 영예칭호를, 공안부로부터 ‘모범 소방전사’ 영예칭호를, 국가민족사무위원회부터 ‘전국 민족단결진보 모범 개인’ 등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이번 학습 선전 활동은 중앙선전부, 중앙조직부, 중앙통전부, 중앙 및 국가기관 사업위원회, 중앙 당사및문헌연구원, 교육부, 인력자원사회보장부,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중앙군위 정치사업부가 공동 추진했다.
료녕신문 김연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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