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차량을 찾아내고 도움을 준 로과변경파출소 민경들
9월 11일, 화룡시 로과변경파출소에서는 련락이 두절된지 여러날 된 운수차량을 찾아내고 적극적인 구조작업을 펼쳐 훈훈한 미담을 엮어놓았다.
이날 아침 7시좌우, 2명의 남성이 로과변경파출소에 찾아와 도움을 청했다. 연길에서 출발해 남평으로 가던 철근운수차량 한대가 화룡-남평구간에서 실종되였는데 이틀째 련락이 닿지 못하고 있어 파출소에서 나서서 찾아 달라는 것이였다.
구조요청을 받은후 로과변경파출소에서는 실종된 차량의 운행궤적과 관할구역내의 감시카메라를 자세히 분석하면서 운수차량이 련계가 끊어진 대체적인 위치를 장악했다. 이와 함께 경찰들을 파견하여 현지조사에 나섰는데 소고령부근의 한 골짜기에서 실종된 차량을 찾아냈다.
현장에 도착한후 경찰들은 운전사의 상황을 료해하고 차량을 조사해 보았는데 운수차량이 수렁에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었으며 차량이 기울어져서 자칫하다가는 전복될 위험이 있음을 발견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경찰들은 우선 운전기사를 안심시키는 한편 휴대용 삽으로 차가 전복되지 않도록 진흙들을 제거하는 작업부터 시작했다.
구조에 나선 민경들
현장분석결과 차가 진흙탕속에서 뻐져 나오려면 다른 차의 도움을 받아야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경찰들을 부근 공지에 련계해 마력이 큰 불도젤 한대를 구해왔다. 경찰들과 당지 군중들의 도움으로 3시간 남짓한 구조를 거쳐 수렁속에 빠졌던 운송차량이 마침내 구조되였다.
경찰들의 구조에 감격한 실종차량 주인은 “경찰들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심산황야에서 얼마나 더 오래 갇혀 있었을지 모른다”면서 어려운 때 적시적인 도움을 준 변경파출소경찰들에게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화룡시 로과변경파출소에서는 다년래 관할구역내의 안전을 담보함과 동시에 군증들이 만족하는 파출소를 건설하는 것을 사업목표로 삼고 각종 위법범죄행위를 호되게 타격하는 동시에 군중들의 어려움과 실제적 곤난들을 제때에 도와나서 환영받고있다.
길림신문/안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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