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국 복지부 “중국인 유령수술 의혹 조사 후 수사 의뢰”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2월20일 08시43분    조회:9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앵커]

성형외과 유령수술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유명세를 탄 의사가 자신이 직접 수술할 것처럼 진찰한 뒤 실제 수술은 다른 의사, 특히 초보 의사들이 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경험이 적은 의사들이 주로 수술을 하다 보니 심각한 후유증이 뒤따르기 십상입니다.

KBS는 지난주 심지어 정체를 알 수 없는 중국인까지 유령수술에 가담했다는 증언을 보도했는데 보건당국이 관계자와 병원 등을 상대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박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술복을 입은 한 남자가 중국어로 환자를 깨웁니다.

'노승우'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이 사람은 중국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그가 직접 수술까지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전 OOO성형외과 간호조무사 : "가슴보형물만 직접 안 넣지 (가슴)수술 끝까지 그 조선족 중국의사가 하는 겁니다."]

중국인을 옆에 두고 수술을 하고 있는 한국인 의사.

중국인을 자신의 수술실에 들인 것으로 지목됐지만 중국인을 알지 못한다고 주장합니다.

[임OO/성형외과 전문의 : "제가 뭐라고 얘기 드릴게 없습니다. (노승우 씨에 대해서는 잘 모르십니까?) 잘 몰라요."]

[조OO/전 OOO성형외과 봉직의 : "모를 수가 없죠, 100%죠. 어떻게 모를 수가 있어요. 자기가 데리고 다니던 사람인데... 저희보다 더 잘 알면 잘 알았지 모를 수가 없죠."]

간이 칸막이를 사이에 둔 두개의 수술대.

막 수술을 마친듯한 환자.

옆 수술대에서는 다른 수술이 한창 진행중입니다.

[황OO/유령 수술 피해자 : "칸막이 치고 옆에서 해요. 수술실도 나는 그런데 또 처음 봤어 겉으로는 화려한데 커텐 옆에서 막 코 수술하는 소리 들리고..."]

의료법 위반입니다.

[김선웅/성형외과 전문의 : "동시 수술 하겠다는 거고 유령수술이죠. 동시 수술하면 거의 유령 수술하고 바로 연결되고 다 그런 구조죠."]

[박재우/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사무관 :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관할 보건소 통해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의료법 위반 등이 확인되면 관할 경찰이나 검찰에 수사 의뢰를 하고..."]

유령수술은 주로 대형 성형외과 병원에서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KBS 뉴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7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연길에서 청도로 직항하는 중국남방항공회사의 하늘길이 새로 개통된다. 매일 한차례 운행되는 이 항선의 비행시간은 2시간 15분이다.   새로 개통되는 연길-청도 항선의 항공편 번호는CZ5411인데 매일 오후 5시에 연길에서 리륙하여 저녁 7시15분에 청도에 도착한다.   청도에서 연길...
  • 2019-07-17
  • 7월 12일 오전 교통운수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서는 공동으로 《도로운수 가격 개혁을 심화할데 관한 의견(의견모집고) 》을 발표했다. 《의견모집고》에서는 도시버스, 장거리 시외버스에서 어린이의 승차 우대 정책을 “키를 기준”으로 하는것으로부터 “나이를 기준”으로 하는것으로 바꾸기로 ...
  • 2019-07-16
  • 최근 안도현공안국에서는 타지역간 가짜약을 생산판매한 범죄조직을 소탕, 마씨 등 관련인원 11명을 나포하고 가짜약 생산판매 사건을 해명했으며 가짜약 13852곽 498672알,  병으로 된 가짜약 7병 1050알과 가짜약 포장함 19495곽을 압수해냈다. 해당 사건 수사과정에 또 29건의 절도사건도 해명했는 바 사건 관련금...
  • 2019-07-16
  • 7월 12일, 초복에 들어선 첫날, 무더위를 맞을 준비를 했지만 이른 아침 2시간 가까이 계속된 비로 인해 시원함이 더해졌다. 당일, 연길시는 최고 기온 23도, 최저 기온 16도로, 단시간 강수와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렸다. "이것이야 말로 진짜 22도 여름날씨다!"를 웨칠 만큼 시원~했다.   그렇다면 이...
  • 2019-07-16
  •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갑자기 동물이 뛰여든다면 얼마나 아찔할가?   7월 11일, 훈춘-울란호트 고속도로에서 노루 한마리가 갑자기 도로에 뛰여드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운전자는 미처 피하지 못해 그대로 노루와 충돌했고 그 충격으로 차량이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일 4시경, 성...
  • 2019-07-16
  • 30대 중국 동포가 편의점 앞에서 술을 마시던 남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중국 동포 A씨(35)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편의점 앞에서 술을 마시던 남성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중국 동포가 경찰에 붙잡혔다. [중앙포토ㆍ연합뉴스] A씨는...
  • 2019-07-15
  • 이달 19일-9월 30일까지 매일 한번씩 왕복 운항       12일,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은 올 여름기간 ‘연길-청도’ 직행 항로를 림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산동성은 외지에 진출한 조선족들이 청도시를 중심으로 형성한 국내 조선족 집거지역중 하나로 ‘제2의 연변’이라고 불리우기...
  • 2019-07-15
  • 김성준-박만철 련속꼴 2대1로 홍사팀 제압   연변북국팀(이하 북국팀)이 홈장에서 청도홍사팀(이하 홍사팀)을 잡고 계속해 10위권을 유지했다.   북국팀은 13일 오후 3시 30분 왕청현인민체육경기장에서 열린 2019 중국축구 을급리그 제21라운드 홍사팀과의 홈장 경기에서 후반전 김성준과 박만철의 련속꼴을 앞...
  • 2019-07-15
  • 2019년 제11회 버드와이저 연길맥주축제 7월 19일 개막 찜통 같은 시루속마냥 무더운 여름, 한여름밤의 갈증을 시원히 가셔줄 맥주 한잔의 여유가 그립다면 ‘연길맥주축제’의 장으로 가자.   7월 12일 오후, 2019년 연길맥주축제 관련 소식공개회의에 따르면 2019년 제11회 버드와이저 연길맥주문화축제가...
  • 2019-07-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