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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전선일기5] 립춘, 봄이 왔으니 무한의 '봄'도 멀지 않으리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2월15일 09시08분    조회:1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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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대학부속병원 무한전선일기5

"오늘(2월 4일)은 립춘이다. 봄이 왔다. 무한의 '봄날'도 멀지 않았다. 그러할진대 마스크를 벗을 날도 멀지 않을 것이다"

2월 4일, 연변병원 감염관리처 전임 처장 우연군교수는 무한 전염병 예방 통제 제1선에서 기대에 가득찬 이 글을 썼다.

그녀는 모두가 힘과 마음을 합친다면 반드시 난관을 이겨내고 이번의 초연없는 전염병과의 전쟁에서 승리할것이라고 굳게 믿었다.

우연군은 연변대학부속병원 감염관리 전문가일 뿐만 아니라 병원의 무한지원에 나선 제일 첫사람이기도 하다.

1월 24일, 음력설을 하루 앞둔 섣달 그믐날, 우연군은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의정의관국으로부터 《유관전문가를 뽑아 전염병예방통제사업을 협조할데 대한 통지》를 받고 국가전염병예방통제전문가조의 성원에 입선되였으며 무한의료지원을 떠나게 되였다.

이렇게 되여 원래는 단란히 모여 설을 쇠야 할 시간에 그녀는 추호의 주저도 없이 "역행"을 선택했다. 한시각도 지체없이 연길서역에 달려갔고 막차를 잡아타고 장춘으로 달려갔다.

장춘에서 다시 북경으로, 북경에서 무한으로 달리고 달려 25일에 무한에 도착했으며 즉시 전염병 예방 통제 저격전에 뛰여들었다.

전염병 예방 통제사업은 잠시라도 늦출수 없으며 추호도 해이해져서는 안되는 일이였다. 무한에 도착한 후 우연군은 행장을 내려 놓기바쁘게 지정 지원병원인 무한대학인민병원(호북성인민병원)에 달려갔으며 인차 긴장한 사업에 들어갔다.

당시 전염병 발생상황이 부단히 엄중해지고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병원의 지도일군들은 조급해했고 감염과에서도 어쩔바를 몰라 했는데 그들이 우연군을 보고 말한 첫마디가 바로 "당신이 왔으니 우리들도 믿을 기둥이 있게 됐다"였다.

병원지도일군과 정황을 료해한 후 보니 병원 감염관리 현상태가 그녀로 하여금 불안하게 했다.

병원은 원래 2300개의 병상이 있는 대형종합병원이긴 하지만 비전염병 병원이다보니 포치와 절차가 규범요구와 거리가 멀었으며 병원의 예방 통제 난의도가 극히 컸다.

그러나 전염병상황이 갈수록 엄중해지고 확진환자들이 부단히 늘어나게 되면서 병원에서는 연구를 거쳐 전반 문진부를 발열문진으로 하고 동시에 두동의 입원청사를 내여 다른 병원에서 보내온 확진환자들을 수용치료하기로 했다.

이는 병원에서 2개 큰 범위의 절차개조를 해야 함을 뜻하는데 원래의 종합병원문진청사를 발열환자들을 접대하는 진료구역으로 개조하고 종합병원 입원병실을 전염병 병실로 개조하는 것이였다.

문진청사는 3만 2000평방메터였고 단층면적이 근 7000여평방메터 되였는데 구조가 복잡했을 뿐만 아니라 병보이는 환자들까지 있었다. 두동의 입원청사는 18층이였는데 보조기능구역을 제외하고는 매 동에 12개 층이 환자들을 수용할 수 있었다.

아울러 층의 단원격식도 모두 부동하다 보니 매 하나의 개조를 하자고 해도 모두 예방 통제사업의 큰 고험이였고 두개를 함께 하자니 더욱 곤난이 설상가상으로 컸다

부르면 달려오고 왔으면 능히 싸울수 있어야 한다. 곤난을 마주하고 우연군은 뒤걸음치지 않았다. 당일 밤, 그녀는 병원후근, 기건, 총무 등 해당 부문 일군들과 함께 밤을 패가며 관측과 조사를 진행하면서 병원포치를 료해했다.

통로가 많고 이어진 복도가 많고 엘리베이터가 많고 문이 많기로 상상보다 더 힘들었다. 병원의 8동 건물이 모두 위험했다. 우연군은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고 련속 이틀간을 낮에 밤을 이어 사업하면서 마침내 병원측 일군들과 함께 구체적인 가능성있는 개조방안을 내왔다.

1월27일, 개조방안이 통과되고 밤도와 시공에 들어갔다. 1월30일, 시공이 전체적으로 완수되였고 당일 밤부터 대량의 확진환자들을 받아 치료하기 시작했다.

2월 4일은 우연군이 무한지원을 온지 11일째 되는 날이였다. 련며칠 그녀는 매일마다 긴장하면서도 바쁜 사업으로 날을 보냈다.

립춘일인 2월 4일도 례외가 아니였다. 아침을 먹고나서 우연군은 곧추 아래층에 있는 사무구역으로 달려가 동사자들과 간단하게 회의를 소집한 후 병리구역을 돌아 보았다. 당일 오전, 그의 임무는 부산과와 신생아과에 대한 전염병 통제방면의 우환을 조사제거하는 것이였다.

목전 전염병 확진병례의 증가와 한께 임신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병례도 나타나고 있다. 이는 산모와 신생아의 수직전염 가능성도 있어서 부산과와 신생아과의 예방 통제사업은 극히 중요하다. 우연군과 병원 전염병 통제 소조 일군들은 방호복을 입고 일을 시작했다. 먼저 통로를 소통시키고 지하 1층부터 보행계단, 엘리베이터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조사했으며 의사와 환자의 통로, 오물통로를 확정했다. 병리구역에 들어와서는 방화문으로 격리 시켰고 의무일군들의 청결구역을 획분하는 등 최대한 의무일군들이 위험에 로출되지 않도록 조처했다. 조사가 마무리 되니 어느덧 점심 때가 되였는데 그녀가 낀 눈보호안경에는 물방울이 가득 맺혔다. 좀 휴식하고나서 그녀는 또 오후의 사업에 들어갔다...

감염통제를 책임진 사업일군으로서 그녀는 전염병상황에서 자기의 어깨에 놓인 책임과 사명을 잘 알고 있다. 환자들의 건강을 보장해야 할 뿐만 아니라 전염병과의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무일군들의 안전도 보장해주어야 하기때문이다.

연변의 의무일군으로서 그녀는 국가의 전염병 예방 통제 전문가소조에 가립된것에 대해 무한한 영광과 자부감을 느끼고 있다. 우연군은 사명을 잊지 않고 출중하게 임무를 완수하며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연변의무일군의 풍채를 떨쳐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번 전역이 하루빨리 승리의 서광을 맞아 오기를 희망하면서 "무한 화이팅!"과 "중국 화이팅!"을 높이 웨쳤다.

기사제공 :연변대학부속병원 선전부 편역 : 길림신문 안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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